아들과 니모를 찾아 꼬묵으로 가다.
무작정! 아들과 니모가 태국남쪽에 살고 있다는 그 한마디에...
태사랑만 굳게 믿으며.. 내! 무슨일이 있어도 반드시 니모를
아들 아이에게 꼭! 보여주리라..다짐하며. 열흘정도의 일정으로 그 유명하고
아름답다는 끄라비로...찢어질듯~ 째리고.꼬리며 바라보는 남편 고문을.엄마라는 위대한 이름으로
( 온몸에 눈가시가 다 박혔음!!) 참고 참아가며 .. 결국엔..커플T 까지 챙겨입고.여행을 떠났다.
이 사진은 실제 내용과 사실임!)!
비행시간 1시간 20여분만에 끄라비에 도착했다. 다시 리무진자동차로 1시간 30분정도..
달려 가니. 뜨랑이라는 한적한 마을에 도착했다.
숙소는 아마리 호텔...
( 아침7시. 사진 촬영시.얼굴이뚱뚱해졌다며 강하게 거부.몇대 맞고 나서야 이모 안경 빌려쓰고 촬영!!)
배를 예약하고.. 니모를 만날 마음에 아들과 난 춤을 추며 바다로 향했다.
약 50여분 지났을까 ? .. 배 주인과 일명 니모찾기 선수아래(주인 동생!) 니모를 찾으려
남쪽 바다 세계는 내가 알고 있던 태국 바다가 아니였다..죄송!
니모는 그곳에 있었다.!!
울 아들은 환호성과 함께 소리를 질렀다 .엄마 니모! 니모! 예요
갑자기 눈물이 났다. 사진촬영을 위해 잠시 물병에 담은 니모 두마리는 어쩜!! 세상에도...
영화에서 만난 아빠와 아들이였다.
천연 오렌지빛으로 검정과 흰색의 조화를 가진 완벽한 신체!!
빠르게 움직이는 몸놀림..무툭하고 수더분하게 생긴 얼굴..영화와 같았다.
그리고 너무나 아름다웠다.......
니모 말고도 형형색색 물고기를 다 만나고 나서야. 꼬묵이라는 섬으로 휴식을 취하러 갔다.
그런데..여긴 또다른 세계가 있었다. 말 그대로 지상 낙원 파라다이스...
아휴! 컴맹인 엄마가 여러가지 하려니..영~~ 힘이 드네요 다음 편에 계속 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