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창에서..] 1. 꼬창가기.
* 3번 날려먹고...짜증이 밀려오지만..이제는 오기로 올립니다..ㅡ_ㅡ^ *
1. 꼬창가기 입니다.
(여행사에서 예약한 꼬창가는 2층버스 입니다. 270B/1인당(배삯포함))
-원래 계획은 카오산에서 놀다가..
저녁때 동부터미널에서 막차를 타고 꼬창에 갈 계획이었습니다.
숙박비도 아끼고, 시간도 아낄 생각이었는데...
여차저차해서 그냥 여행사에서 꼬창가는 버스를 예약했습니다.
편하게 가는 것은 좋은데, 하루를 거의 날려버리네요.
암튼...아침 8시에 여행사(동대문,홍익등...에서 예약을 받습니다.)앞에 모여서...조금 걸어 다른 여행사를 통해서 온 많은 서양인과 몇몇 한국인들과
잠시 기다렸다가...8:30쯤에 버스에 올라 탑니다.
시내를 벗어나나 싶더니...
기차역 앞에서 20~30분 정차하여 다른 여행객을 태우고 출발합니다.
한참을 고속도로 같은 곳을 지나,
허름한 휴계소에 들러, 밥을 사먹습니다.
또 한참을 가다가...
꼬사멧 가는 몇명을 내려줍니다.
(꼬창으로 가는 버스여서 그런가? 아니면 요즘에 꼬창을 많이 가는지 대부분 꼬창행입니다.^^)
그렇게...한참을 달려 오후 3:30쯤에 도착한 선착장입니다.
(옆에 있던 카페리호 입니다. 우리도 저런배를 타고 20분가량 갑니다.)
-배 안에는 매점이 있어서, 서양인들은 음료수와 라면을 사먹더군요.^^;
썽태우 기사들에게 목적지를 얘기하면, 차량을 배정해 줍니다.
(기본-화이트샌드비치 50B)
꼬불꼬불한 길을 15분정도 달리면...화이트 샌드 비치가 나옵니다.
※ 숙소나 해변 얘기는 2부로 나누어서...
(계속 날려 먹었더니...불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