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사멧 들어 가실때 마지막 배 타지 마세요
이번 여행에서 가장 황당항 사례였습니다. 우리는 꼬사멧에 들어가기 위해
반페에서 마지막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시간이 되도 출발할 기미가 안보
이자 왜 출발안하냐고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지금 들어가면 나오는 사람이 없
기 때문에 우리가 돌아오는 비용까지 지불해야 갈 수 있다고 하더군요 -_-
그때 같이 기다리고 있었던 백인 5명과 우리 4명 그리고 태국인 2명이서
같이 상의를 한 끝에 결국 우리는 각자 80밧을 추가로 더 내고 들어 갈 수 있
었습니다. 백인이 이건 말도 안된다고 뭐라뭐라 따졌지만 도통 먹히질 않더군
요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80밧을 더 내고 들어 갔습니다. 돈은 얼마 안되지만
그래도 기분이 영 꽝이더군요 참고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