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의 새로운 박물관 <뮤지엄 싸얌(Museum of Siam)>
방콕 왓포 바로 아래에 새로운 박물관인 "싸얌 박물관"이 들어섰습니다.
사실 이 박물관은 지난 봄에 개관하였는데 지난 11월에야 가보게 되었습니다.
박물관 이름은 영문으로는 Museum of Siam이라고 써있고 태국말로도 피핏타판이 아닌 "뮤씨암 싸얌"이라고 써있더군요.
이 박물관은 유적이나 유물을 전시하는 곳이 아니고 태국의 역사와 전통 문화에 대해서 개괄적으로 보여줍니다. 그런데 전시만 하는 것이 아니고 직접 만져보고 조작하고 움직일 수 있어 색다른 체험을 해볼 수 있습니다.
꽤 돈과 공을 들여 만든 듯해 보이더라고요.게다가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세상에 입장료는 무려 300밧으로 올랐습니다. 과연 이 돈주고 가야할지...
오전 10시에 열어 오후 6시까지 하며 월요일은 쉽니다.
카오산, 쌈쎈 쪽에서는 왕궁 방면 3번이나 53번 버스를 타고 뮤씨암 싸얌에서 내리면 됩니다.
다른 박물관과 달리 사진도 마음대로 찍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직접 움직여 볼수도 있고....
옛날 장난감을 갖고 놀수도 있습니다.
태국의 옛 보도 사진들과 기사
옛날 방송국 뉴스 데스크에 앉아서 직접 진행해 볼수도 있습니다
(녹화 된 것은 조금 후에 모니터에 나옵니다)
태국과 교역을 했던 여러나라 들의 배의 모형도 정교합니다
이런 모형들도 있구요...
비디오로도 설명을 해줍니다.
왕궁 부근에 또한가지 갈만한 곳이 생겼네요
택시기사에겐 아래 태국어를 프린트해서 보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