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풀문파티때 겪은 일입니다 (오토바이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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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풀문파티때 겪은 일입니다 (오토바이사기)

로우킥 14 6213

저기사진에 보이는 왼쪽에 더 게임 샾과 건너편에 이메일 크게써놓은집에서 오토바이사기 제대로 당했습니다.
더 게임이라는곳은 플스방도있고 오토바이도 빌려주는곳입니다.
주인은30-40대정도 되보이는 키작고 피부까만 아주머니 ...
건너편은여행사와 바이크렌트해주는곳인데 이집주인은
정말뚱뚱한 30대초반아줌마
풀문파티때 저두곳에가서 오토바이한대씩빌렸습니다.
빌릴때 여권을맡기고 주인이 이곳저곳을보며 체크하는척합니다.
(빌릴때 그종이를 자세히보질않아서 어디를 체크하는지
제대로보지않았습니다.그게 화근이되었던거죠.)
그러고는 렌트영수증을주지않습니다.
(사실받았어야하는데 안받아도 되나보구나 생각했습니다.)
그런가보다하고 오토바이를 갖다주는데 갑자기 말도안되는
실기를보고 이곳저곳을 체크하더니 3500밧 내랍니다.
(그종이에는아무곳도 체크되있지않고 제가 싸인만해놓은것만
보여주더군요.싸인하는곳은 뒷장에있습니다.
이떄 제가 확인을했어야했는데...사실 체크하고 바꿔치기한지도
모르겠습니다.제생각...)
건너편도 같이 짠거같더니 오토바이를 계속 꼼꼼이 보더니
말도안되는실기스를보고 3000밧내라합니다.제가 근처에있는
센터가서 도색해가지고온다고해서 센터갔더니 얘네들도
한패인거같더군요 ...안된답니다.옆에서 다른오토바이
칠하고있는거 뻔히보이는데 안된다고 하더군요...
그곳에서는 전부 갈아버릴려고 돈 내랍니다.
바로 근처경찰서갔습니다.경찰한테 걔네가 영수증안주고
저건우리가그러지않았다 했지만 경찰이랑한통속이더군요
서로 전화통화하고 그러더니 경찰이 조금 깍아줄테니 그냥 내라
이러더군요 ...기가막혀 다른방법없냐고 물었더니 사무이에 법원이있는데
거기가서 재판하고 머하면 2달걸린다고 그러더군요 그러니 그냥 내라 이런식입니다. 사실 경찰같지도않더군요 ...사
복입고 드러누워서 티비보면서 저희얘기는
코방귀도 안뀌는듯하더군요....그래서다시 샾가서 사무이에 법원가서
해결합시다 했더니 ...자기는 안간다고하더군요.
사실 그 기스가 말이안되니깐...
가게볼사람이없다면서 자기는 안간다고하더군요.
그렇게 실갱이를하고있는데 갑자기 검은경찰복을입은
카리스마있는 경찰아저씨가 그주위를 지나가다
제가 그사람을불러서 이것좀보라고 말하면서 그랬더니
그 주인이 갑자기 상냥하게 경찰한테 웃으면서 태국말로 머라머라 하더군요...그러고나니그경찰마져 유 인 타일랜드 , 유 페이 이러더군요
너는 태국에있으니 돈내라 이런건가요 ? 참 기가막혀서...사실저희는
오토바이에 흔적전혀 남기지않았는데 경찰도 한통속이고 완전같이
해먹더군요 대사관에 전화했는데 안받습니다...정말 살인충동느꼈습니다.
약올리는듯이 말하더군요 우린머 여권안줄테니 ~ 이런식입니다.
그래서 가게앞에서 죽치고앉아있었더니 그가게
아들인가하는 어린노무시키가 오더니 가게방해하지말라면서 나오라고
하더군요 그러더니 친구가 열받아서 no no 이랬더니 갑자기
저희친구를 발로 한데 차더군요 주위를둘러보니 가게사람들이
저희를 다구리 깔거같더군요 한사람은 방망이를 들고겁주더군요
위험하겠다 싶어 돈냈습니다 다음날가는길에 그가게에 불지르고싶었습니다. 경찰이랑 섬에서 짜고먹으니 당해낼 수없더군요 아직까지 너무 억울합니다.오토바이 빌리실때 절대 여권맡기지마시고 잘살피시고 영수증꼭받으세요
어디가기스가나고 부숴졌는지 ...제발 또이런일이없었으면 좋겠네여
그리고 저 쪽부근에서 절대 오토바이 빌리지마시길바랍니다.

14 Comments
산해 2008.09.30 13:49  
  태국경찰은 따봉입니다 자국민보호를 확실히하지요 저도 태국여행중 호텔에서 선글라스를 잃어버렸는데 경찰이와서 하는말 여기에 썬글라스를 두었다는 증거가 있냐고하더만요 거기서 할말이 없었지만 후진국경찰도 자국민보호는 확실히 한다는것을  저도 크게 느끼는바 있어 변했습니다  경찰의 목적은 자국민보호하는것을 참고로 저는 경찰입니다.
스래드 2008.09.30 16:57  
  저건 보호가아니라 관광객 등쳐먹는것같은데
그랑뜨리옹 2008.09.30 18:39  
  우리 나라 대사관 연락하면 도와주었을까요? 글쎄 99% 아닐겁니다. 귀찮다고 잘 타협하라고 하지.
독고현 2008.10.01 09:58  
  태국은 그런나라입니다
뻑 하면 너 여기 뭐하러 왔느냐?...
돈쓰러 태국에 온거 아니냐....
그럼 돈을 써라 ,,뭐 이런식이니 할말이 없읍니다
안전제일입니다.
시골길 2008.10.02 02:30  
  산해님~!! 굿~~!! 입니당...^^
47번썽태우 2008.10.02 11:06  
  그래도 큰화는 피해서 다행입니다.. 다 이것도 경험입니다.. 님은 피해를 입었지만 다른 많은 회원들에게는 정말 좋은 조언 될수 있습니다..  적어도 이 글을 읽으신 분들을 로우킥님 께서  큰 도움을 주셨다고 생각 하세요.. 몇 년전 부터 태국의 관광시 주의점이나 사기등등 글이 올라 온것 같은데  관광 정보를 얻는것도 중요하겠지만 전 나름데로 초행이 신분들이  주의깊게 한번 쯤은 들여다 봐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공항에서 담배 때문에 일가족이 벌금에 울며 관광 망친일 .. 호텔 직원들에게 몰매를 맞아서 경찰에 신고  했는데  c.c.tv가 있어도 나몰라라 했던 경찰 이야기.. 호텔에 잘두었던 노트북 분실사건.. 얼마전 파타야에서  파타야 뉴수에 한국여성 둘이 백치기 당해서 나온일... 성태우 잘못 타서 당한 아가씨등... 우선 관광 정보도 좋지만 이러한 정보들도 알고 가신다면 미연에 방지해서 좀더 안전하고 좋은 여행이 되질 안을까 생각 합니다.. 제가 너무 소심해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자꾸 이런일이 생기니까.. 걱정이 되서 몇자 적어 봤습니다..
팟타야너구리 2008.10.02 20:44  
  이런일 태국에서 다반사입니다

저같은경우 아예 호텔이나 숙소에서 빌립니다

그럼여권맡길필요없구 어느정도 호텔이나 숙소에서

처리해줍니다

3처넌정도 비씨간하나 여권을 남에게 맞기지않아도 되고 불미스러운일도 생기지않아 좋습니다
취천 2008.10.03 10:00  
  대한민국 대사관 뭐하는 곳입니까?
정말 한심해서.......
밥튕 2008.10.04 19:55  
  태국이 뭘해서 먹고살겠어요.다 관광객 등쳐먹으며 사는거지.그져 놀러가는사람이 정신 바짝차리는 수밖에요~
하니4 2008.10.08 23:09  
  이런일로 대사관에 연락 않하신것이 천만다행입니다.

아마 연락하셨다면 또 한번 열 받았을테니깐요.

이런 비슷한 경우가 있었습니다
위협을 느껴 다급한 마음으로 연락 했건만

돌아오는 소리는
알아서 해결하세요...이런일로 전화하지 마세요...

라는 식의 답변을 받으실것이 뻔 하기 때문입니다.

본래 한국 영사/대사관은  어느나라 있거나
국민보호보단
이해 할수없는 이상한 외교가 우선인가 봅니다.
송회장 2008.10.30 18:59  
  대한민국 영사관은 밥 처먹고 전화받고 월급받고 관광하고..관광객 전화오면 알아서 잘 쇼브보라고 친절하게 조언해줍니다..
발로아첸! 2008.11.05 13:13  
  황당한 사기를 당하셔서 마음이 아프시겠네요.

보통은 오토바이를 빌릴때 여권 원본을 보여주고 카피한것을 주고 1000밧 보증금을 걸면 됩니다. 반드시 계약서를 받으시고 기스난 곳을 확인하셔야 됩니다. 그런데 이 나쁜 주인은 고의로 바가지를 씌우려고 작정한 것 같네요. 작은 기스는 보통 그냥 넘어가거든요. 참고하세요.
태국 경찰은.... 믿지 마세요. 좋은 경우는 열에 하나도 찾아보기 힘듭니다.
수이양 2008.11.17 11:55  
ㅜㅜ 무섭다..
유고맨 2008.12.05 22:52  
무섭네요 조심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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