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글 올려도 되는지 고민스럽지만 인생이 불법인지라...

11월 중순에 다녀왔습니다.

워낙 게임을 좋아하여 이곳에서도 플레이 스테이션 2 카피본을 판다는

정보를 얻고 방콕에 가자마자 다음날 가봤습니다.

1층에서 게임기 파는 매장에서 장당 150B에 구매하였습니다 (DVD 버전게임)

국내에서는 용산가면 백판 DVD버전은 2만원이 공시가 입니다.

(CD버전은 8천원)

용산에선 그냥 DVD만 달랑 줍니다. (허접...)

근데 판팁에선 진짜 정품처럼 DVD위에 그림 넣어서 마치 진짜 같습니다.

또 케이스에 꽂으라고 표지까지 챙겨 줍니다.

케이스 따로사서 넣어보니 진짜 정품같습디다.

한국와서 돌려보니 잘 돌아갑니다. (백판 돌아가게 개조한 PS2만 가능)

재밌는 사실은 태국의 게임이 국내보다 훨씬 출시가 빨랐다는 점입니다.

국내에서 발매되지 않은 게임 많았고 영문으로 진행해도 관계없는 게임

위주로 7장 사왔습니다. (니모, Cat in the hat 외..., Cat은 영화로 12월말

개봉예정 임)

또 가서 사고 싶습니다. 더 사오고 싶었지만 혹시 안돌아가면 어쩌나

싶어 조금 밖에 안사왔는데...

시간이 없어 달라는 대로 줬는데 생각해보면 개당 20-30B 정도는 깎을 수

있었을 것 같기도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