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망한.... 암파와수상시장
지난번에 담넌을 다녀왔기 때문에 이번에는 반나절 투어로
암파와를 선택했는데요...
지극히 주관적인거 맞습니다. 분명히 다녀오신 분들중에
좋았던 분들도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맛있는 가리비와 새우구이도 있고 과일과 커피도 있었지만...
반나절로 다녀오기에는 저는 너무너무 실망스러웠습니다.
동대문에서 예약하고 한시간 반 가량 택시로 가서 두시간 반정도
자유롭게 암파와를 걸어서 돌아다니는건데
솔직히 다 보는데 한시간이면 충분합니다.
그냥 사람많은 길거리서 시간 죽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수상시장이라고해서 담넌처럼 배타고 시장구경하는건줄
알았는데 걸어다니고 반딧불 투어만 배탑니다.
저녁에 보는 반딧불 투어....... 그거 진짜 반딧불인지 의심스러웠습니다.
제가 보기엔,,, 만들어 진것 같았습니다.
약 한시간 좀 넘게 본것 같은데 불 반짝이는거 몇 번 보면 잠이 슬슬
오더라구요....
밤에 반딧불만 한시간이상 본다고 생각해보세요..
것도 계속 보는게 아니라 쭈욱 돌아 다니면서 불 보이는곳 찾아
다닌다고 다니는데,, 반딧불이 안움직이고 깜빡입니다. ㅡ.ㅡ
혹시 암파와를 반나절 투어 생각하시는 분들이라면 차라리 담넌을
추천하구요... 제 친구말로는 일일투어로 깐짜나부리 추천한다고 하네요.
지극히 주관적이나 이왕이면 더 좋은것 다니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올리는것이니 머라하시는 분들 없었으면 합니다.~
#2009-05-20 00:09:32 노는이야기에서 이동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