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동물원(Chiangmai Zoo) - 대세는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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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동물원(Chiangmai Zoo) - 대세는 동영상~!

상쾌한아침 24 6540
에. 안녕하세요. "상쾌한아침"입니다.^^

이번에 소개시켜 드릴 곳은 얼마 전 새끼 팬더가 태어나면서 더욱 유명해진 치앙마이 동물원입니다.
제가 찾아간게 된 이유는 사실 팬더 때문은 아니구요.
국내에는 없는 민물고기 터널형 수조가 새로 오픈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찾아가보게 되었습니다.
요즘 치앙마이에서 새로 태어난 새끼 팬더 때문에 하도 시끄럽기에 팬더는 겸사 겸사해서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치앙마이 동물원 입구 - 분수는 사람 많을 때만 잠깐 잠깐 튼다... =ㅅ=;;;



[입장료]
기본 입장료
- 성인: 100b
- 2세 미만 또는 135cm 미만 사람: 50b

팬더 전용관 입장료
- 성인: 100b
- 2세 미만 또는 135cm 미만 사람: 50b

기타
- 성인(공원 기본 입장료 + 아쿠아리움): 600b
입장료가 성인, 소아 기준이 아니라 성인, 키 135cm 기준으로 가격 상정을 합니다.

입장료 판매처 앞에 키 재는 기구 설치해 놓고 키를 잽니다.=ㅅ=;;;
혹 책에 나와 있는 성인, 소아라는 문구를 기준으로 입장료 준비해 가시면 애 먹으실 수 있습니다.



[쇼!쇼! 동물쇼!]
저는 개인적으로 사람 많은 것을 그리 좋아하지 않아 일부러 평일에 갔는데요.
평일에는 찾는 관람객수가 적어 동물쇼를 하지 않습니다.ㅠㅠ
동물쇼를 보고 싶으시다면 관람객이 많은 주말을 이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아참... 조류원도 사람이 적을 때는 개방을 안하는지 문을 잠궈두었더군요.
일단 원숭이쇼, 물개쇼, 앵무새쇼 정도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앵무새쇼에 홍금강앵무, 청금강앵무, 유황앵무 등이 있는데, 돈 주고 자신의 몸에 올려서 사진찍을 수 있습니다. +ㅅ+;;;

참고로 보통 사람 몸에 많이 올리면 5마리 정도 올릴 수 있는데요. 요 앵무새들 몸값이 워낙 비싸서 5마리 정도면 고급 자동차 한대 뽑을 수 있을 정도입니다.

주의사항: 위의 앵무새들은 대형 앵무새들 중 최대크기를 자랑하는 종으로 사람 손가락, 발가락 정도는 간단히 절단시킬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한 부리를 가진 녀석들입니다. 괜히 재미삼아 장난친다고
 앵무새 화나게 만들어서 큰 일이 발생하는 일이 없으시길 바랍니다.



[셔틀버스]
저는 공원 거의 끝 부분에서 걷다가 완전히 지쳐서 돈 낼거 각오하고 탔는데... 따로 돈을 안 받더군요. =_=;;;
일단 10b 정도 받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내 미모에 반해서 돈을 안 받았나? +ㅁ+;;;(퍼퍽!!)


치앙마이 공원 내부를 도는 셔틀버스


치앙마이 공원 내부를 도는 셔틀버스



[각 동물 우리와 우리와의 간격]
한국의 어린이대공원만 하더라도 각 동물 우리와 우리와의 간격이 많아봐야 몇백m단위인데요.
이 곳은 최소가 몇백m 단위이고, 보통 km 단위입니다. =_=;;;

우리와 우리와의 간격이 장난이 아닙니다. 책에는 "공원 안이 넓어서 걸어 다니기는 무리다"라는 멘트만 있어 멀어봐야 얼마나 멀겠어? 음하하하 +ㅁ+;;; 하고 갔다가 죽는 줄 알았습니다.ㅠㅠ

각 세션별 우리와 우리별 간격이 너무 멉니다. 걸어다니지 마시고 그냥 돌아다니는 셔틀버스 잡아 타세요. 걸어다니기에는 상당한 무리가 있습니다.



[관찰학습형을 추구하는 동물원]
먹이: 약 20b 선

한국의 동물원의 경우 사람들이 동물우리에 접근하기 어렵도록 어느 정도 관찰할 수 있는 곳과 우리와의 간극을 가지게 우리를 만듭니다.
하지만 태국의 경우는 동물을 최대한 가까이 가서 볼 수 있도록 관람석과 우리와의 간격을 최대한 좁힌 스타일입니다.

게다가 재미 있는 것은 관람객이 직접 먹이를 동물들에게 사서 먹일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ㅁ+;;;

덕분에 동물에 관심이 많은 분이나 어린 아이들에게 동물과의 교감을 키우기에 매우 좋은 동물원입니다.

하지만 엄청난 단점도 있습니다. 관람할 수 있는 곳과 우리와의 간격이 너무 가깝다보니 마음만 먹으면 사람이 아주 쉽게 직접 우리 안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뭐... 초식동물은 그렇다쳐도... 악어우리나 곰우리는 좀...;;; 꼬맹이들이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악어나 곰우리 속에 그냥 들어갈 수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이곳을 찾는 분들은 이 점 정말 유념하셔서 아이들 관리 잘 하셔야 합니다. =_=;;;

먹이를 줄 수 있는 동물들은 토끼, 하마, 말, 코끼리, 타조, 기린, 얼룩말, 원숭이 등입니다.
우리 옆에 있는 먹이를 사셔서 직접 입에 넣어주거나 우리에다 던져주면 됩니다.

아참! 우리 옆 먹이는 사람이 직접 돈을 징수하기도 하고, 사람없이 옆에 돈을 넣을 수 있는 통만 비치두는 곳이 있습니다. 사람 없다고 걱정하시지 마시고 돈통에 돈 넣고 옆에 있는 먹이 가져다 직접 주시면 됩니다.
 


[하마]
공원에 들어가게 되면 제일 먼저 보게 되는 하마입니다.
사실 하마는 초식동물임에도 꽤나 난폭한 동물입니다만, 이미 사육된 상태에서 사람들이 주는 간식을 많이 얻어 먹었기에 관람객들에게 적대적이지 않습니다.^^

하마를 좋아하신다면 먹이도 한번 던져주면서 사진도 같이 찍어보세요.
마음만 먹으면 하마도 직접 만져보실 수 있는데요... 하마가 들어가 있는 물이 워낙 더렵다 보니... 직접 만지시는 것은 그리 추천드리긴 어렵겠네요.^^;;;


먹이 기다리는 하마


먹이 좀 던져줘봐~!







[기린]
아아! 모가지가 길어서 슬픈 짐승이여~! (퍼퍽!!!)
노천명의 시 "사슴"마냥 바닥에 있는 물을 마실 때 무천이나 슬픈 짐승인 기린입니다.
온순해서 직접 먹이 주시는데도 문제 없습니다.^^
그럼 여기서 깜짝 퀴즈~!
과연 저 목이 긴 기린의 목뼈는 몇개일까?
.
.
.
정답은 7개입니다.
엥? 정말 7개야? 닭이나 공룡 목뼈보면 목뼈 마디 무지 많던데 하실 수도 있는데요.

이는 포유류의 특징으로 몇몇 포유동물을 제외한 거의 모든 포유류의 목뼈는 7개로 구성되어져 있습니다. 목이 길기로 소문난 빠똥족의 여성들도 목뼈는 7개로 구성되어져 있습니다.

새나 공룡의 경우는 10개 이상의 목뼈로 구성되어져 있는 경우가 많으며, 포유류 중에는 몇몇 특이 케이스로 나무 늘보 가운데 5, 9개의 목뼈로 구성되어져 있는 녀석들이 있습니다.

기린 우리에는 얼룩말과 타조가 함께 살고 있는데... 이 녀석들에게도 직접 먹이를 주실 수 있습니다.^^








[코끼리]

상아를 제 때 갈지 못해 기형적으로 자라 버렸다...



태국의 상징이자 최상 최대, 최강의 동물인 코끼리입니다.
현재 치앙마이 동물원에서 직접 만져보고 먹이를 줄 수 있는 코끼리는 아시아 코끼리입니다.

난폭하기로 소문난 아프리카 코끼리에 비하면 엄청나게 유순하기는 하지만 엄청난 힘으로 인해 힘을 주체하지 못해 친근함을 표시하기 위해 사육사를 툭(?) 쳐서 사육사를 저 멀리 벽까지 날려 피떡으로 죽게 만드는 괴력을 가진 동물이기도 하죠.^^; 여러분들의 생각과 달리 사육사들에게 있어 최고 위험동물 서열 1위의 동물이기도 합니다.

90년대에는 무명의 연애인이 자신의 인지도를 올리기 위해 오지탐험하는 쇼프로에서 태국의 한 코끼리보호소에 있는 한 코끼리와 친해져서 장난하고 있는데 코끼리가 친근함(?)을 표시하려고 아주 살짝(?) 어깨를 물었는데... 해당 연애인은 팔이 절단될 듯한 지독한 통증에 소리도 못 지른체 바닥에 누워 몸을 뒤틀던 케이스도 있습니다.^^ 실화이며, 예전 90년에 일요일 아침 쇼프로에 나왔던 것으로 저도 봤던 내용입니다.

뭐 약간의 겁을 드리기는 했지만 발근처에만 가시지 않으면 특별히 위험하지는 않습니다. 옆에 있는 바나나나 사탕수수를 사셔서 주시면 됩니다. 코끼리가 아주 좋아라하며 코로 받아 먹을거예요.^^







[아쿠아리움]

아쿠아리움 건물 모습 - 건물 모습이 꽤나 럭셔리하다... 


아쿠아리움 건물 다리


아쿠아리움 입구

아쿠아리움 건물을 꽤 이쁘게 지어 놓았습니다.
아쿠아리움 앞에는 큰 연못을 만들어서 백조를 풀어놓고 키우고 있습니다.
철조망이요 뭐요할게 하나도 없는데... 백조가 도망갈 생각을 안합니다.
(이렇게 "싸바이 디"한데... 너 같은면 도망가겠냐? 버럭!!!)
싸바이 디: 너무 편하다



아쿠아리움 주변 호수를 멤도는 백조...


이렇게 "사바이 디"한데... 너 같으면 도망가겠냐! 버럭!!! -0-


아쿠아리움 자체는 생각보다 그렇게 다양한 종을 전시하고 있지 않아 크게 볼 것은 없습니다만... 한국에는 없는 민물고기 터널형 수조가 있기에 민물고기에 관심이 많으신 분이라면 한번 가보실만 합니다. 동남아 최대 담수어인 태국 대표종인 "가이양"이 무척 많이 있는게 특징입니다. 일반 가이양 외에도 색소 결핍으로 하얗기만 한 "알비노 가이양"도 이 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알비노 가이양은 솔직히 이 곳에서 처음 봤습니다. =ㅅ=;;; 자연생태계 상에서의 어류 알비노화는 확률상 1/1000 수준으로 최근에는 화학물질을 이용해 유전자 조작을 해서 태어나게 한다고 합니다.

해수어를 전시한 해저터널형 수조도 있습니다만, 이것은 국내에도 많으므로 따로 동영상을 올리지는 않겠습니다.

많은 볼거리를 기대하시고 오신 분들이라면 좌절하실 듯... 저도 민물고기 터널형 수조 외에는 꽤 실망한 편입니다. ^^;;;














[팬더]


전세계의 스타~! 팬더~!

2009년 5월 27일 치앙마이 동물원에서 2003년에 중국에서 임대된 암컷 팬더 '린후이'가 첫번째 새끼를 출산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세상만사가 다 귀찮다는 표정...


그래도 대나무 먹을 때만큼은 행복하다는...


태사랑 회원들을 위해 썩소를 날려주시는 팬더...


아니! 저것은 겐마? 혹시 뜨거운 물을 부어주면 사람으로 변신하려나?(퍼퍽!!!)


엄청 먹는구나~!






새끼를 낳는데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이유는 팬더 자체가 워낙 짝찍기에 무관심 놈들이기 때문입니다. 암컷의 짝찍기 시기가 1년 중 약 48시간 밖에 안되는데다, 수컷 역시 그 기간이 워낙 짧아 자연적인 짝찍기가 무척 어려운 동물입니다. =_=;

이때문에 최근 전세계에 불어닥치 유행이 있으니 바로 팬더 포르노라는 사실. -ㅅ-b(퍼퍽!!!)

인간의 하앍! 하앍! +ㅁ+;;; 거리는 특성을 혹 팬더에도 적용시킬 수 있지 않을까해서 도입된 것입니다.

2006년도에 태국 치앙마이에서 열런던 국제 팬더 전문가 회의에서 중국 쓰촨성 청두소재 팬더 번식연구소의 장지허 소장은 이렇게 말했습니다.(참고로 장지허 소장는 팬더 포르노 예찬론자입니다. =ㅅ=;;;)
"성경험이 없는 수컷 팬더에게 다른 펀더들의 짝짓기 모습이 담긴 DVD를 틀어준 것이 주효했다. +ㅅ+b;;;"

나름 근거가 있는게 포르노를 틀어준 이래
2000년 9마리
2005년 12마리
2006년 31마리
새끼를 낳았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덧붙힌 말들이 있습니다.
지난 수십년간의 연구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팬더용 포르노는 팬더들에게 올바른 짝짓기와 새끼 키우기 방식을 교육하기 위해 제작된 것으로 중국에서 대성공을 거둠에 따라 해외에서도 이용될 전망이다.

분명 포르노는 19세 이용가일텐데... 아무리 멸종위기라고는 하지만... 5세 미만의 팬더들에게도 포르노를 틀어주다니... 이는 인권... 아... 아니지... 팬더권(?) 무시한 조치라 생각합니다. 버럭! -0-;;;(퍼퍽!!!)

이러한 이유로 2007년에 치앙마이 동물원에 있는 수컷 팬더에게 계속해서 포르노를 계속 틀어주기는 했는데... 하앍! 하앍! 거리지 않아 실패했다고 생각할 무렵... 자연적인 짝찍기를 하는데 성공! 다들 새로운 팬더가 태어날 것으로 기대했으나 수정에는 실패...

결국 체외 수정을 하게 됩니다.
바로 이 부분에서 인간이 가지는 비인간적인 면을 다시 한번 보게 됩니다.
팬더관에 새끼 팬더가 태어나기 까지의 과정이 쭉 설명되어 있는데... 체외 수정을 위해 수컷, 암컷 팬더의 생식기를 벌리고 짜고, 암컷의 거기에 다시 넣는 장면이 사진으로 잘 설명이 되어 있는데...
이 설명을 보는 과정에서 종의 보존을 위한다고는 하지만 강간이나 다름없는 이 일에 대해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

뭐 일단... 윤리적으로는 좀 문제가 있기는 합니다만 새끼는 건강하게 잘 태어났고, 태어난 새끼를 어미에게 주자 어미는 주저없이 달려와 새끼를 자리 보금자리까지 물고가 핡고 쓰다듬으며 귀여워해줬다 합니다. 보통 팬더는 모성본능이 그리 강하지 않아 자기가 낳은 새끼를 쳐다보지도 않는 케이스가 많아 젖도 못 먹고 죽는 경우가 많다합니다. 실제로 중국의 팬더 연구소 안에서 조차 이런 케이스가 많아 어미를 꿀로 유도 젖을 짜서 새끼를 먹이는 경우가 많은 편입니다.(새끼는 태어나서 10일간 어미젖을 못 먹으면 정상적으로 생존하기 어렵습니다.)

새끼가 태어나기 까지의 스토리는 대충 이렇습니다.^^

새끼를 볼 수 있을까 기대를 좀 했습니다만... 제가 갔을 때는 외부 수신용 모니터에서 조차 안 틀어주더군요. 덕분에 수컷 밖에 보지는 못했네요.









[정리]
날씨도 덥고, 동물원 자체 면적도 워낙 커서 관람하기가 그리 썩 쉬운 편은 아닙니다만 아이가 있는 부모님은 아이들을 데리고 한번 찾아갈만한 곳입니다. 커다란 동물들에게 직접 먹이를 주면서 만져볼 수 있어서인지 아이들이 무척이나 좋아하더군요.^^


P.S: 저는 아직 미혼입니다.
오해 없으시길.. ^^;;;(퍼퍽!!!)
24 Comments
요술왕자 2009.07.18 01:25  

와우~ 잘봤습니다~

kman 2009.07.18 01:46  
와 짝짝짝
필리핀 2009.07.18 07:58  
팬더 눈이 왜 저래요???
상쾌한 아첨님이 퍼퍽!!! 해서 멍들었죠???17.gif23.gif46.gif
뿌나러브 2009.07.18 09:36  

저도 올해 초에 치앙마이 갓을 때 구경갓엇습니다.
저희는 돈이 없어서 동물원 전체를 걸어 다녓다는...대략 4~5시간 ㅡㅡㅋ
하지만 저희가 워낙 동물은 좋아해 힘든지도 모르고 다녓내요.
어딜가나 개, 고양이 끌고 다닙니다. 저희가 군것질하는거 보다 동물들
사주는게 많을 정도니...10밧 짜리 셔틀도 안타고 걸어다녓는데 ㅋ
자칭 '애니멀커플'이라고 ㅡㅡv
태국의 동물원이 이정도인데 비해 우리나라 일반적인 동물원은 너무
보잘것 없어 안타깝더군요. 대구의 달성공원...gg

entendu 2009.07.18 09:51  

wow~~!!!
저 동물원 완전 사랑하는데.. ㅋㅋㅋ
지난 번 치앙마이 있을때는 꽃박람회장 구경하고 담날 동물원 갈 계획이엇다가..
너무나 광대한 꽃 박람회장과.. 너무나 많은 수의 인류를 한꺼번에 몰아닥치며 봤더니 멀미가 나서.. 결국 동물원은 못갔더랫었죠. ㅋㅋ

민베드로 2009.07.18 11:00  
역시 상쾌한 아침님...정리 너무 잘하셨네요..
저는 그냥 생각나는데로 적었는데
한 수 배워갑니다.^-^

다행인지 파야오를 제가 먼저 올렸네요.
아침님 먼저 올리셨다면 전 못올릴 뻔 했습니다.ㅋㅋㅋ
곰돌이 2009.07.18 12:22  

아침님... 고맙습니다 ^^*

뭐라고 말씀드려야 할텐데... 좋은 말이 생각나지 않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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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iccom 2009.07.19 02:31  
정말 현장감 넘치는 자료입니다!
게다가 감칠맛나는 위트까지....
꼭 가보고 싶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러블리야옹♡ 2009.07.19 14:38  
헐... 하마 이빨이 정말 살벌하네요..
그리고 저 팬더곰.. 나무젓가락 만들고 있는거 아니죠?
혹시 중국산 대나무 젓가락이.. 팬더들 노가다 시켜서 만들어 오는건 아닌지 ㅎㅎㅎㅎㅎㅎㅎ
JJunhyun 2009.07.19 23:12  

이번 8월에 치앙마이 가면서도 동물원은 크게 생각안했었는데 꼭가봐야겠네요 ㅎㅎㅎ

상쾌한아침 2009.07.20 00:04  

꼭 가볼 필요까지는 없구요.^^;
몇몇 초식 동물들에게 직접 먹이 줘보고 싶으시다면 가볼만합니다.

아무래도 동물원 구성이나 정리는 한국이 더 나은 편이더라구요.

피스타치오 2009.07.20 01:57  

저는 과천 대공원 옆이 집이라 동물원은 무슨...하며 전혀 생각지도
않다가 우연히 동행자 때문에 따라갔다,
우리나라 동물원하고 또달리 너무 너무 재미있었다는...
새끼 팬다 낳은 어미팬다의 시체놀이가 압권이었다는...
그리고 저 셔틀 버스비 얼마정도 내고 탓었는데...너무 편했다는
특히 원숭이들이 케이지에 갖혀있는게 아니라 자유로이 나무위에
뛰어노는 원숭이들을 볼수있어 훨 네츄럴했습니다.

상쾌한아침 2009.07.20 17:08  

음. 원숭이도 종류에 따라 세션을 따로 구분해 놓았는데요. 하나는 그물 철사 우리에 갖힌 형태, 또 다른 하나는 해자를 깊게 파서 못 넘어오게 하는 형태입니다.

과천 어린이대공원에도 원숭이를 2가지 형태의 우리에 놓아 기릅니다. 물론 해자형은 일본원숭이 정도에 국한되지만요.^^;;;

그리고 치앙마이 동물원의 철사 우리에 갖힌 원숭이 중에 한마리가 잡혀온지 얼마 안되었는지 계속해서 크게 구슬프게 우는데... 가슴이 아프더군요. 

ThaiSun 2009.07.21 15:48  

었! 상쾌한 아침님 또 태국가셨네요!

오.. 여전히 대단한 여행기!!!

상쾌한아침 2009.07.21 17:12  
이건 여행기가 아닌데요.^^;;;
ThaiSun 2009.07.24 12:19  
네네.. 제 말은 정말 놀랍고 훌륭한 내용의 글이라고요...ㅎㅎ
정말 배우는 것이 많아요. 저는 그냥 어느 장소에 가보지만.. 저렇게 많은 역사와 뒷이야기등은 참 모르고 다니는지라 이렇게 많이 알고 다니시는 분들 느무 대단하게 느껴저요. ㅎㅎ

아쿠라리움 편 동영상: 저 세번째 동영상에 나오는 입이 커보이는 물고기는 혹시나 상어의 일종인가요? (죄송하지만 물고기에 대한 캐무식;;)
상쾌한아침 2009.07.24 12:45  

통상 "상어메기"로 통하는 종으로 태국에서는 "쁠라 벅", "싸와라"라 불리며, 열대어 매니아 사이에서는 "가이양"이라 불리는 민물고기입니다. 동남아 최대 담수어이며, 한 때는 멸종위기까지 갔으나... 태국 파야오에 위치한 민물고기 연구소에서 인공번식에 성공해서 현재는 전세계 열대어 애호가들에게 팔리고 있는 인기 있는 종입니다. 국내에서는 7cm 길이의 치어가 1마리당 3000~5,000원 선에 거래되고, 덩치에 걸맞지 않게 겁이 무척 많아서 자신의 모집보다 훨씬 작은 물고기에도 쥐어터지면서 사는 물고기이기도 합니다. =ㅅ=;;;

참고로 요왕님은 저 물고기를 냠냠 해보셨다는...

victory짱양 2009.07.24 17:30  

2007년도에 갔을땐 아쿠아리움 건물 짓고 있었는데 완성되었나봐요~
제가 갔을땐 시설도 막 짓고 있고 모노레일도 작업중이었고
많이 엉성했는데...
지금 보니 다시 한번가보고 싶어요~
무척이나 힘들었던건 잊혀지지않아요~ㅋㅋ

웰컴타이 2009.07.31 15:12  

하앍!하앍! 미인이실거같네옄ㅋㅋ

미소네 2009.08.01 19:53  

와우!
대단하십니다.
지난번 동영상을 찍어오셨을때 제가 보았던 것보다 훨씬 여러가지가....
오늘은 집에가서 아이들과 동영상을 다시한번 보아야겠습니다.
상쾌한아침님의 글과 동영상을 보니 다시한번 동물원에 다녀와야 할 것같은 생각이.....

6공병 2009.08.03 17:23  
짝짝짝! 100점만점에 100점짜리 가이드네요!!
창곤. 2009.09.10 21:13  
여기 아쿠아리움도 있었군요-_-;;;
전 태국인 친구들과 같이 태국인 요금으로 슬금슬금 들어갔던 기억납니다 ㅎㅎ
태국인 요금이 더 싼지라 ㅎㅎ
꽤 넓어서 더운날에 한참 돌아댕긴거 기억나네요ㅋ
홀로떠난여행 2011.07.03 15:15  
여기 위치가 어떻게 되나요??
그리고 근처 숙소도 가르쳐 주시면 감사하겠어요^^
꿈을키우는아이 2011.11.09 19:23  
잘봤습니다좋은정보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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