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요망] 쑤코타이에서 한국인 약먹이고 절도한 사건...
어제 쑤코타이 T.R 게스트하우스에 있다가 빠이에 온 여행자분을 통해 들은 이야기입니다.
다소 심각한 내용이므로 아래 내용을 읽어주시길 바라며, 태국어 뉴스사이트 내용을 풀이해주실 수 있는 분은 뉴스사이트에서 내용을 추가로 확인해 주셨으면 합니다.
지금으로부터 약 4일전인 7/3쯤에 쑤코타이에서 한국인 여성 2명을 상대로 약물을 먹이고 절도한 사건이 일어났다고 합니다.
약물을 이용한 절도사건은 수코타이에서 3년만에 처음 일어난 일이라 경찰쪽에서 높은 사람들이 왔다갔다할 정도로 심각한 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합니다.
사건 내용은 이렇습니다. T.R 게스트하우스에 묵던 한국인 여성 2명이 밖에 돌아다니다 이스라엘사람으로 추정되는 사람에게 음료수와 오레오(과자)를 받아 먹고 바로 혼수상태에 빠져 기절했고 해당 범죄자는 바로 돈되는 모든 것들을 챙겨서 도망갔다고 하니다. =_=;;;
마약계 약물은 음료가 아닌 오레오쪽에만 있었다는거 같던데... 그것도 하나를 반쪽으로 나눠서 줬다고 하더군요. 과자 반쪽에 사람이 혼수상태에 빠질 정도면 약물이 대체 얼마나 강한건지...
해당 당시 피해자의 말에 따르면 음료와 과자가 완전히 새거인 상태에서 자신의 앞에서 바로 까서줘서 의심없이 먹었다가 바로 혼수상태에 빠졌다 합니다.
1명은 금방 깨었났지만 다른 한명은 며칠이 지나도 깨어나지 못했다고 하더군요.
해당 범죄를 일으킨 사람은 초범이 아니며, 이미 몽타주가 만들어져 전국에 수배명령이 떨어진 인물인데... 쑤코타이에 이동해 해당 범죄를 저질렀다고 합니다.
해당 범죄자가 어떤 지방으로 이동해서 또 어떤 일을 벌일지 알 수 없습니다. 현재 태국을 여행중이신 분들은 해당 내용을 숙지하셔서 위와 같은 일이 없으시길 바랍니다. 한국인의 습성에 대해 꽤 잘 아는 듯 합니다.
P.S: 다른 분을 통해 들은만큼 뉴스 확인 가능하신 분들은 추가확인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