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하나의 주말시장 - 쌈축 100년 시장
쌈축은 행정구역상으로는 아유타야보다 더 위쪽인 쑤판부리에 있는 곳입니다. 카오산 복권청 건너편 골목 입구에서 이곳으로 가는 롯뚜(미니버스)를 탈 수 있습니다. (깐짜나부리 가는 롯뚜 타는 곳과 같습니다. 여행자료실의 방람푸-카오산 지도에 표시되어있습니다.) 요금은 120밧에 2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이곳도 다른 방콕 근교 주말 관광지들 마냥 크고 작은 상점들로 빽빽한 곳입니다. 쌈축의 시장은 100년 됐다해서 100년 시장(딸랏 러이삐)라고 흔히부릅니다. 이곳에 자리 잡고 살던 중국인들이 주로 이곳에서 물건을 팔았고 여기저기에서 중국어 간판을 볼 수 있습니다. 오래된 건물이 아직도 남아 있구요... 중국인 목조 고택 한곳을 박물관처럼 개방해놓았는데(입장료는 없어요) 볼만합니다. 3층짜리 집인데 주방이랑 응접실이랑 잘 정리되어 있어서 사진 찍기에 괜찮아요.
중국인 마을이라 그런지 오리구이집, 찻집, 딤섬집 등이 눈에 띄더군요. 연잎에 싸서 여러 가지 재료를 넣고 찐밥이 이곳의 특산품인 듯 했습니다. 암파와나 빠이에서도 볼 수 있는 아기자기한 소품을 파는 가게도 여럿 있고요... 60~70년대 분위기로 만든 장난감도 팔고 그러더라고요...
그리고 도저히 식욕을 돋우지 않는 무지막지하게 큰 어묵가게도 있어요. 다른 태국인들도 이거 보고 웃더라구요.
오고가는 시간에 비해서 전체적인 볼거리와 감흥은 글쎄요, 잘 모르겠습니다. 분명히 유서 있는 곳임에는 틀림이 없구요(이름이 말해주듯 백년동안...) 중국인 집단 거주촌이어서 건물도 예스런 2층 목조 가옥형태로 줄지어 있습니다만 우리 같은 여행자들이 딱히 사고 싶은 아이템이 있는 것이 아니고, 백년시장이라고는 하지만 그냥 제 눈에는 낡은 건물에 빼곡하게 들어찬 상점에 사람만 북적북적이는거 같았어요. 그냥 방치되어있다 근래에 방콕 사람들이 주말에 많이 놀러 다니는 분위기에 힘입어 나들이 장소로 꾸며 놓은 것 같은... 제 눈이 저질이어서도 그런 것 같기도 해요.
다시 방콕으로 돌아올 때는 아까 봉고에서 내린 곳에서 약간 떨어진 가게에서 표를 팔고 있는데요. 설명하기가 조금 애매한데 일단 아까 내렸던 곳에서 아무나 잡고 ‘롯뚜 빠이 끄룽텝’을 물어보면 다 가르쳐줍니다. ^^
일단 골목 입구 바로 왼쪽 오토바이 수리점 같은 곳에서 돈을 내고 플라스틱 표를 받아서 골목 안으로 조금만 들어가면 방콕가는 봉고들이 쭉 대기하고 있는 주차장이 나옵니다.
토, 일요일에만 북적이고 요술왕자가 예전에 평일날 갔을 때는 매우 한적하더라는.... 하여튼 제 개인적으로 사람이 붐비는 곳을 꽤 힘들어해서, 이런한 류의 붐비는 시장통 볼거리가 약간 부담스럽게 다가오는거 같기도하구요. 찬찬히 둘러보기에는 평일도 괜찮을 것 같더군요.
시장내 고풍스런 식당에서 식사를 하는 사람들
오리구이 덮밥 파는 집
옛날 우체통
오래된 중국인 집을 박물관으로 꾸며 놓았다
딤섬과 국수, 차 등을 파는 곳
란 반콕(콜라 가게)
연 잎에 싼 밥
기념품 가게들...
사진관
이처럼 옛날사진 같이 만들어준다.
다만 즉석에서는 안되고 주소를 알려주면 보내준다.
과일빙수
사람 머리만한 '룩친 무(돼지고기 완자)'를 파는 곳
옛날에 팔았음직한 아이들의 군것질 거리와...
장난감들...
쌈축 딸랏 러이삐(쌈축 백년시장)
이곳도 다른 방콕 근교 주말 관광지들 마냥 크고 작은 상점들로 빽빽한 곳입니다. 쌈축의 시장은 100년 됐다해서 100년 시장(딸랏 러이삐)라고 흔히부릅니다. 이곳에 자리 잡고 살던 중국인들이 주로 이곳에서 물건을 팔았고 여기저기에서 중국어 간판을 볼 수 있습니다. 오래된 건물이 아직도 남아 있구요... 중국인 목조 고택 한곳을 박물관처럼 개방해놓았는데(입장료는 없어요) 볼만합니다. 3층짜리 집인데 주방이랑 응접실이랑 잘 정리되어 있어서 사진 찍기에 괜찮아요.
중국인 마을이라 그런지 오리구이집, 찻집, 딤섬집 등이 눈에 띄더군요. 연잎에 싸서 여러 가지 재료를 넣고 찐밥이 이곳의 특산품인 듯 했습니다. 암파와나 빠이에서도 볼 수 있는 아기자기한 소품을 파는 가게도 여럿 있고요... 60~70년대 분위기로 만든 장난감도 팔고 그러더라고요...
그리고 도저히 식욕을 돋우지 않는 무지막지하게 큰 어묵가게도 있어요. 다른 태국인들도 이거 보고 웃더라구요.
오고가는 시간에 비해서 전체적인 볼거리와 감흥은 글쎄요, 잘 모르겠습니다. 분명히 유서 있는 곳임에는 틀림이 없구요(이름이 말해주듯 백년동안...) 중국인 집단 거주촌이어서 건물도 예스런 2층 목조 가옥형태로 줄지어 있습니다만 우리 같은 여행자들이 딱히 사고 싶은 아이템이 있는 것이 아니고, 백년시장이라고는 하지만 그냥 제 눈에는 낡은 건물에 빼곡하게 들어찬 상점에 사람만 북적북적이는거 같았어요. 그냥 방치되어있다 근래에 방콕 사람들이 주말에 많이 놀러 다니는 분위기에 힘입어 나들이 장소로 꾸며 놓은 것 같은... 제 눈이 저질이어서도 그런 것 같기도 해요.
다시 방콕으로 돌아올 때는 아까 봉고에서 내린 곳에서 약간 떨어진 가게에서 표를 팔고 있는데요. 설명하기가 조금 애매한데 일단 아까 내렸던 곳에서 아무나 잡고 ‘롯뚜 빠이 끄룽텝’을 물어보면 다 가르쳐줍니다. ^^
일단 골목 입구 바로 왼쪽 오토바이 수리점 같은 곳에서 돈을 내고 플라스틱 표를 받아서 골목 안으로 조금만 들어가면 방콕가는 봉고들이 쭉 대기하고 있는 주차장이 나옵니다.
토, 일요일에만 북적이고 요술왕자가 예전에 평일날 갔을 때는 매우 한적하더라는.... 하여튼 제 개인적으로 사람이 붐비는 곳을 꽤 힘들어해서, 이런한 류의 붐비는 시장통 볼거리가 약간 부담스럽게 다가오는거 같기도하구요. 찬찬히 둘러보기에는 평일도 괜찮을 것 같더군요.
시장내 고풍스런 식당에서 식사를 하는 사람들
오리구이 덮밥 파는 집
옛날 우체통
오래된 중국인 집을 박물관으로 꾸며 놓았다
딤섬과 국수, 차 등을 파는 곳
란 반콕(콜라 가게)
연 잎에 싼 밥
기념품 가게들...
사진관
이처럼 옛날사진 같이 만들어준다.
다만 즉석에서는 안되고 주소를 알려주면 보내준다.
과일빙수
사람 머리만한 '룩친 무(돼지고기 완자)'를 파는 곳
옛날에 팔았음직한 아이들의 군것질 거리와...
장난감들...
쌈축 딸랏 러이삐(쌈축 백년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