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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도착했어요

예쁜맘 2 2672
4박6일 일정으로 방콕과 파타야를 다녀왔어요.
좋은 사람들 만나 기분좋은 여행을 기대했죠..
8년만에 다시 가는 태국이라 맘이 붕~~떴네요~~
서로 모르는 사람들을 만나 사귀고 나름 즐거웠는데 울 가이드 좀 심하더라구요.
어제 꼭두새벽부터 깨워 파타야를 출발했답니다.
오후 2시30분경 공식 일정끝내고는 쇼핑몰을 데리고 다니네요..
매일같이 옵션하라고 등떠밀더니 마지막날은 좀 지나치더라구요.
가고싶었던 방콕의 재래시장도 못가봤답니다.
가이드원하는거 몇개 해줬음 고객이 가고싶은 쇼핑(재래시장, 백화점 ,나라야..)몰 한군데라도 데리고 가야하는거 아닌가요?
여행사를 도와달라고 옵션하게하고 교민도와달라고 쇼핑몰 정부정책쇼핑몰몇군데....정~~말 짜증나네요..좀 젊으면 패캐지아닌 자유여행하고싶어요~~
2 Comments
푸켓알라뷰 2009.08.29 14:59  

자유여행을 간다고해서 패키지때보다 큰 만족감을 주는것은 아닙니다.
숙소에 질도 많이 떨어지고 개인이 직접 모든걸 해결해야한다는것 자체는 심적으로 부담스럽기도
정보수집또한 만만치 않습니다.
그래서 처음 동남아를 가시는분들이나 준비할 시간이 안되시는분들은 패키지를 이용하시는데..
옵션가가 현지가에비해 떠무니없긴하지만..
것만 생각하지마시고 여행일정내 나의 모든것을 책임지어주는 대가라고 생각하시면 편하실거같아요.
저도 2004년 푸켓패키지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자유여행하고있는데 처음 혼자 자유여행을 준비했을때는
잠도 못자고 거의 가이드북을 만들정도로 정보수집을 했지요..
그래도 현지에서의 시행착오는 또하나의 여행동행일정도였구요ㅋ
오늘에 경험으로 준비하시면 다음 자유여행때는 성취감을 가지고 다른 만족스러움을 발견하실수있을겁니다.

알뜰공주 2009.09.01 12:22  
그러게요. 저도 나이가 들고 영어회화등 그저 가이드가 편하게 다 해주는 맛에 패키지 여행을 다닙니다 .
값도 자유여행보다 싸게 들고 여러군데 갈 수있고 시간이 절약되는 듯해서요.
하지만 올초 아들내외와 자유여행을 가보고 '아! 이런 맛에 자유여행을 다니는구나!'했답니다.
돈은 약간 더 들었지만 억지쇼핑을 다니지 않아도 되고  일정을 잘 짜니 얼마나 많은 곳을 갔는지 모릅니다.
 
자유여행에 도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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