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사멧 여행정보('09.07.23~24)
벌써 꼬사멧에 다녀온게 3일전이네요.
혹 방문하실 분들 참고하시라고 간단히 올려봅니다.
1. 카오산로드 → 에까마이 터미널
- 택시 탑승 / 약 130밧 소요
2. 에카마이 터미널 → 반페
- 오전 12시 출발 버스 탑승
- 왕복 승차권 및 '반페 → 꼬사멧' 보트 왕복이용권 터미널서 구입
본래 414밧(157*2 + 50*2)이나 터미널 일괄 구매로 334밧 지불(117*2 + 50*2)
실제는 멋모르고 산 것임
3. 반페 → 꼬 사멧
- 오후 15시 경 반페에 도착하였으나, 바로 꼬사멧으로 출발하지 못하고
약 1시간 가량 대기하고 16시경 출발
아마 에까마이에서 오후 13시 출발한 인원을 모아 동시에 출발한 듯
- 16시경 누안팁 출발하여 16시 40분경 도착
- 가이드 북에는 입장료 200밧을 낸다고 되어 있으나 그런건 없었고
누안팁 선착장에서 입장료로 100밧을 내라고 하고 스티커를 줌
이거 받으면 입장료도 없고, 성태우도 무료라고 설명해줌
본인말고 다른 관광객들도 모두 구입 / 가슴 왼편에 스티커 부착
- 가이드 북대로 선착장에서 자꾸 방갈로 예매하라고 가라고 강권함
4. 나단 → 아오파이
- 나단에서 아오파이까지 가는 성태우는 무료
- 같이 성태우딴 사람들 대두분 아오힌콕/아오파이에서 하차
5. 아오파이(싸멧빌라)
- 1박 / 1,200 밧
- 시설은 깔끔하였으나, 숲 쪽에 치우친 관계로 식사시 모기가 너무 많았음
- 숙박은 싸멧빌라에서 하더라도 식사는 근처 실버샌드에서 하는 것을 추천
식탁 옆에 모기향을 피워주나 전혀 소용없었음
혹은 옆 해변 젭스 방갈로에서 하는 것도 좋을 듯 / 분위기가 좋음
- 실버샌드에서 칵테일 먹을때는 모기의 방해를 받지 않았음
숙소의 경우 문단속만 잘하면 모기 걱정은 안해도 될듯
- 조식제공 : 맛은 카오산에서 묵었던 뉴 씨암 리버사이드 보다 못함
- 에어콘 / 팬 / 전기 full 제공
6. 기타
- 비수기인 관계로 핫 싸이 깨우, 아오 힌 콕, 아오 파이 등 모두 한가했음
- 개인적으로 다시 꼬사멧에 가라면 숙소는 아오파이에서
물놀이는 아오탑팀에서 할듯(아오파이 해변 바로 옆)
식사는 실버샌드나 젭스 방갈로에서 할 듯
- 아침이 되니 아오파이는 물이 빠지면서 부유물질들이 좀 많았음
반면 아오탑팀은 부유물없이 깨끗한 편이었음 / 사람도 드뭄
그리고 아침에 물이빠지는데 아오파이로 들어가니 바닥에 돌이 좀 많았음
- 수질은 비수기여서 인지 해변마다 비슷 비슷한 듯, 동해안 정도의 수준?
- 아오 파이는 유독 개가 많았던 듯. 해변 이용의 주요 변수
어떤 외국인 꼬마는 놀다가 개땜에 울기도 함
그 애 아버지는 그 개를 슬리퍼로 마구 팸
- 젭의 방갈로에서 사다먹은 블루베리 치즈타르트는 최고였음
- 개와 모기 조심
- 가이드북 사진 따라 찍어보는 것도 재미있었음
* 그럼 모두들 즐거운 여행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