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물가에 대한 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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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물가에 대한 단상...

몬스터하 17 5880
태국여행시 이번에 느낀점은 생각보다 물가가 상당히 올라가 있음을 느낌니다.
여러 동남아 지역을 방문하였음에도 물가에 대한것은 여전히 나라마다 다른데
태국은 진짜 동남아 제2의 선진국답게 비싸네요 물론 1위는 싱가폴이겠지만
거의 우리나라의 60%수준이라고 말하면 딱이겠네요 물론 BKK의 경우 거의 동일한 수준으로
올라왔지만 아직까지 밑지방은 물가가 제한적이라서 여행할 만 합니다.
하지만 유명관광지도 여전히 비싸고......
누구 말그대로 이제는 한국보다 물가 싼데 찾는것은 힘들듯합니다 문화수준대비...... 

ps 이해가 어려운점.
특히 여성분들 우리나라에서도 재래시장 출입 않는데 왜 태국에서는 출입 자주 하는지...
국내에 몸빼(일) 바지 입지도 않는데 왜 태국 전통 일바지는 잘 입는지...

나도 반성 국내에서는 별다방 절대 않가면서 태국엔 싸다고 4000원짜리 커피 먹고 왔네요. 
그리고 30밧짜리와 60밧짜리의 짜오팟꿍이 달라서 맨날 60밧 짜리 먹었다는 된장남이고..... 별다방커피는 100밧인데......   
17 Comments
나는가자 2010.01.20 09:10  

몸빼 바지는 한국에서 못 입고 태국에는 여행자들 많이 입으니까 이국적인 기분 느끼려는 것도 있고, 일단 여행중에 청바지 같은 것 보다 백 배는 편해서 입죠~

재래시장은 그 나라의 문화를 느낄 수 있고, 물가도 싸니까 출입하는 거구요.

다꾸 2010.01.20 10:21  

이해가네요 전 캐나다에 살고 있는대
예전엔 한국 놀러갈때마다 항상 느꼈던게 모든게 너무 싸고 좋타고 생각했는대
근대 생각해보니 그만큼 나가는것도 많고 인권비 문제등 여러가지 복합적으로
봤을때는 캐나다보다 물가가 훨씬 비싸더라고요
근대 아직 태국은 못느끼겠어요 물가가 비싸졌다곤 하지만 ...
담배한값 13000원(원전환시) 하는 이곳에서 살다 태국에 놀러가면 그저 천국이나
다름 없게느껴지네요... 아.직.은 크크~~조마간.. 또 휘청하겠죠 ;ㅁ;

맥북 2010.01.22 12:13  
인권비...인건비?

마살이 2010.01.20 11:24  

 딴지는 아니고여.. 말레이시아가 태국보다 잘살지안나요?
그리고 재래 시장이랑  옷은  나는가자님 글처럼  이국적인 기분과 그나라의 사람사는 냄새를 느낄수있어서 출입하지 안나 싶네요...

p.s  태국물가  정말  많이 오르긴 했네요..  제가 처음 2002년 여행할때랑 비교하면
휴....  환율로도 1밧당 거의 10원차이가 나고 물가도 많이 올랐네요..
이제 태국감  절대 싸게 느껴지지가 안아요....ㅡㅡ;;

chu 2010.01.20 11:52  

태국 물가 한국 보다 싼 편이에요. 사람의 수준에 따라 다르지요. 가령 한국에서 레스토랑 밥한끼 먹으면 15~20만원 나오던데요. 방콕 식당 비싼곳 2500~3000밧이면 먹어요. 단순 비교 어렵지만 그래도 태국이 많이 싼 편 입니다.

Maestro 2010.01.22 18:56  
한국에서 레스토랑 밥한끼 먹으면 15~20만원 나오던데요. -> 그렇게 비싼 곳이 어딥니까? 좀 알려주시길^^
maui 2010.01.20 11:53  

미국에 비해서도 물가는 많이 쌉니다.

그런데 문제는 태국에 자주 출입하다보면 싼 물가에 서서히 익숙해져서 점점 현지인이 느끼는 물가로 다가온다는 거죠.  ㅠ ㅠ

열혈쵸코 2010.01.20 19:25  
저는 살 것 없어도 시장구경하는거 재미있어서, 기회가 될때마다 갑니다.
군것질은 시장에서 종류별로 하는게 최고이죠.
참, 한국에서도 고기, 야채, 과일류는 재래시장을 이용합니다. 두식구 살림이지만, 시장에서 소량씩 구매하는 것이 마트보다 나을때가 있더라구요.
entendu 2010.01.20 19:39  

물가는 말레이 반도를 타고 북상하면서 같이 오르는거 맞아요.
싱가폴, 말레이지아, 태국 순서로...
개인적으로 싼 태국물가에 눈 뒤집으며 쇼핑한거.. 벌써 몇년 전인지 모르겠네요.
야금 야금 오르더니.. 요즘엔 한국보다 조금 싼 느낌...

맥북 2010.01.22 12:14  
물가는 아직 싱가폴>말레이>태국 순이지요..인건비도 그렇고.
말레이 반도를 타고 "남하" 할수록 오른다고 하는게 맞겠네요.

타락천사JE 2010.01.22 13:53  

뉴스를 보시면 쉽게 아실텐데..
중국이 성장하거나 위안화절상하게 되면 바트도 자연스럽게 올라갑니다.
중국이 계속 성장하고있고, 환율폭도 오르고 있으니까 바트도 오르고요; 물가도 올라가죠; 그것때문에 물가가 올라가는거 같아요.
또한 우리나라 재레시장은 여성들 보단 남성들이 잘 안찾지 않나요?

Maestro 2010.01.22 19:14  
물가가 올라가는 것에 대해서는 개개의 견해와 분석이 있을 수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동남아의 물가나 상권이 중국과 많이 연계가 되어 있거나 화교들에 의해서 좌지우지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여러가지 연관성을 고려할 때) 발빠르게 올라가는 중국의 물가만큼 동남아국가들의 물가도 올라간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여기서의 물가라는 것은 먹고 자고 노는 단순한 생활지수물가를 포함해서 각종금리나 환율변동 등 전체적인 경제지수를 표현하는 물가의 총칭을 말하고요.

태국의 경우에는 비록 베트남과 더불어 화교의 영향이 크지 않다고 하는 견해가 있긴 하지만 이는 싱가포르나 말레이시아에 비해서 그렇다는 것이지 역시나 화교들의 영향력이 굉장히 큽니다.
하지만 이러한 물가상승의 경우에는 수도(방콕, 하노이 등)의 경우에는 민감하게 반응하지만 지방도시나 시골마을 같은 경우에는 변동이 미미하거나 없는 경우도 있고요. 따라서 대도시의 경우보다는 물가가 비교적 느리게 올라간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sun123 2010.01.29 01:42  
살기 어렵습니다..
물가가 하루가 다르게 오르니 말이죠...
그래도 먹는건 아직 싸죠...
쥬쓰 2010.01.29 21:09  
전 울 나라 재래시장도 좋아하는걸요^^ 동네에 마트밖에 없어서 마트만 가지만...
재래시장 가면 다들 열심히 사는 것이 보여서 힘이 나더라구요..
그래서 외국 여행가도 시장은 꼭 가요. 신기한게 많고 현지 사람 모습도 더 잘 볼 수 있구요...이번에 푸켓 다녀왔는데 정실론엔 외국인만 가득하더라구요..
목욕탕 2010.01.31 06:04  

지금도 길거리 노점에서 밥 먹는데 20~25밧이면 가능한데, 8년전 씨즐러 70밧이면 메인메뉴에 샐러드바 배터졌는데 지금은 150~200밧 정도....

떤니 2010.02.19 17:03  
방콕은행도 화교가 설립했고 웬만한 부자들 화교들이고 탁신 전수상도 화교고

금은방도 거의 화교가 잠식했고..

구정도 화교영향받아서 쉬고..

아시아의 유태인 화교..

대단한 사람들이에요.

경제권은 화교가 갖고있다는거에 한표.
이나니 2010.06.07 00:43  
한국에서 몸빼를 안 입는건, 거두절미하고 한국에서 몸빼 입으면 쪽팔리고,
태국에서 전통의상 입는건 안 쪽팔리니까요...

한국 사람들 많은데서 젊은여자가 몸빼입고 돌아다니면,
주변에서 키득거리고 이상하게 보지만,
태국에서 전통의상 입는 것은 그런 분위기가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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