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북부에서 라오스로 가는 새로운 국경 후아이 꼰(난)-남응은(사야부리)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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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북부에서 라오스로 가는 새로운 국경 후아이 꼰(난)-남응은(사야부리)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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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년 12월에 개방되기 전에는 태국,라오스인들만 통행이 가능했던 후아이 꼰(난)-남응은(사야부리) 보더에 대해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것 같아서 올려 봅니다.

자가 운전으로 비자클리어를 목적으로 다녀와서 버스나 썽태우를 이용하여 난에서 국경까지 가는 정보는 없습니다만...  후아이 꼰 보더에서 비자클리어를 하기는 처음이어서 웹서핑을 해 보니 여행자들이 올린 정보가 조금은 있더군요.

다른국경인 치앙콩, 농카이보다 가는 길이 험합니다. 
난에서 140km떨어져 있는데 난 시내에서 두시간정도 운전해서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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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0 ~17:00  국경 개방시간인데  도착시간이 점심시간이어서 출입국 사무소가 닫혀 있더군요.  오후 1:30분에 다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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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 시설은 간단한 식사를 할 수 있는 식당과 매점이 전부입니다.  

식당앞의주차 공간에 썽태우가 대기하고 있었는데 라오스에서 태국측으로 들어온 서너명의 외국인 여행자들이 타고 있는걸 봤고 출발을 오후 1시30분 정도에 하더군요.  어디로 가는 썽태우인지는 미처 확인하지 못했습니다만 , 라오스에서 태국으로 오전에 국경을 통과해서 이 썽태우를 타면 난 시내로 갈 수 있는 로컬버스를 탈수있는 곳으로 갈 수 있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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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의 NAN IMMIGRATION에서 태국 출국절차를 진행하는데...
창구도 하나밖에 없고 컴퓨터도 없이 한명씩 노트에 수기로 업무를 보고 또 태국인들은 자동차도 가지고가서 그에 필요한 차량 반출서류가 많다보니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Tip.. 태국,라오스인들은 줄서기도 없고 기다리는 사람이 있음에도 새치기로(줄서는 개념이 없습니다) 서류를 제출하니 도착즉시 여권을 직원 책상에 올려놓고 기다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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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출국수속이 끝나면 라오스측 까지는 1km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가끔 유료 픽업이 운행한다고 하나 짐이 많지 않으면 걸어갈만 합니다.
정상에서 내리막길로 들어서면 멀리 라오스 보더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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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측인 남응은 포인트에 도착합니다.


남응은이 속한 라오스 사라부리주의 관광지 안내판도 큼지막하게 걸려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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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출입국사무소,세관 건물입니다.

Arrival창구에 여권을 제시하면 출입국카드를 주니 작성해서 제출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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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입국 절차를 마치면 4km정도 더 가면 작은마을이 있지만 홍사라는 곳으로 이동하시는게 편하다고 들었습니다.

멀리서 라오스 구경만하고 태국으로 돌아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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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출입국 사무소옆에 손님을 기다리고 있는 썽태우들..  홍사까지 가는지 확인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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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클리어를 위해서 갔으니 입국,출국 도장을 한번에 받아서 다시 태국으로 돌아갑니다.
라오스 초소 근처의 건물인데 매점이면 Beer Lao나 사 먹을라 했는데...   보험회사 사무실 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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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를 뒤로 하고 태국으로 돌아가는 언덕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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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측에 거의 도착해 갑니다.  태국입국 심사하는 곳은 좌측의 초록색 천막이 있는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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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이미그레이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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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에 태국측 도착해서 점심시간 기다리고 1시30분에 출국해서 다시 태국으로 돌아오니 오후3시30분 이더군요. 

비자클리어를 하기위해 자가운전으로 다녀와서 여행자들이 이동할 수 있는 대중교통 정보가 없어서 아쉽지만...    치앙마이-치앙콩-루앙프라방으로 많이들 가시는데  치앙마이-난-홍사-루앙프라방 이렇게 갈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난에 있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한 곳 소개하자면...
피셔맨스 빌리지 ..  어부 마을이라고 하는 곳인데 이 곳에서 배를타고 우따라띳으로 갈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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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mments
전설속의날으는까칠한닭 2010.02.01 09:44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홍사로 해서 루앙프라방을 갈수가 있는데.

오토바이나 자가용이 없슴 썽테우나 트럭버스가 올때까지 기다려야 해서 시간이 많은 여행자만 이동할수 있습니다.

포맨 2010.02.01 11:42  

귀중한 정보입니다.

Maestro 2010.02.13 17:24  

근데 사진이 액박인 것 같은데 저만 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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