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코트 보관 : 지하 세탁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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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코트 보관 : 지하 세탁소

깔깔마녀 14 4524
지난 번 올린 글에 답글 달아주신 님 덕분에 더 저렴한 곳을
알게되긴 헀습니다만  너무 늦게 알게된데다  외부 사설업체라
혹시라도 일이 생기면 보상문제가 껄끄럽겠다 싶어서 그냥 지하에 있는 세탁소로
갔습니다.
 
코트 보관한다고 하면
하나투어 이용 여행자인지,  아시아나 항공을 이용하는지 묻습니다.
하나투어와 아시아나는 5일동안 무료보관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지하세탁소가 하나투어와 아시아나 협력업체쯤 되는 것 같습니다.
 
2월1일에 맡기고 9일에 찾는다고 하니 선불영수증을 주시면서 만원이라고 하더군요.
제 계산으로는 8박9일동안 맡기는 것이라 나중에 4000원을 더 내나보다 생각했고
기본 기간인 일주일 영수를 먼저하나보다 싶었습니다.
 
그런데 다녀와서 찾는데 추가요금을 받지 않더군요. 
연휴기간이라  직원(?) 주인들이 없어서 착오가 있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지만
선불을 받는 곳에서 만원만 받은 것은 어느 정도 융통성있게 받아주는 건 아닌가 싶기도
하였습니다.
 
이 곳은  옷 보관 시설이 아주 잘되어 있어서 많은 수량을 한꺼번에  보관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되어있더군요.  처음 보는 신기한 장치였는데 옷찾고 걸기 편해보였고 장치를 보니 왠지 신뢰감이
생기더군요... ^^
 
이용하실 분들 참고하세요.
 
 
추가) 트래블 메이트 인천공항 지점
배낭여행 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은 이용하셨을 곳이지요.
저도 이 곳에서 배낭과 관련 용품들을 몇 개 구입하여 잘 쓰고 있답니다.
트래블 메이트가 제품질도 좋고 가격도 괜찮은데 아쉬운 점이라면  오프라인 매장이
그렇게 많지 않았고  매장 접근도 별로 좋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에이원 세탁소를 찾아가던 중 지하 올리브영 매장 한 옆에 있는 트래블메이트를
발견했답니다.  다른 매장처럼 물건이 많지는 않았지만  여전히 가격좋고 튼튼한 제품들이
있더군요.  여행갈 때 항상 갖고 다니는 크로스 + 벨트 가방이 대형 매장에서 산 것보다
훨씬 저렴하고 구성이 좋았답니다.  크기도 더 좋았구요. 
 
배낭이나 트렁크는 미리 구입해야지만 크로스백이나 벨트색을 미리 구입하지 못하셨다면
한번 들러보세요.  다양하진 않지만 쓸만한 것들은 있더군요..
 
 
14 Comments
동쪽마녀 2013.02.11 18:32  
깔깔마녀님, 다녀오셨구먼요.
안그래도 여행기간이 열흘 정도 아니셨나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세탁소는 제가 이용을 안 해봤지만 트래블메이트 정보는 정말 짱입니다!
말씀대로 오프라인 매장은 찾기 어렵고,
인천공항에 입점해있다는 것만 알았지 그 넓은 곳 어디에 있는지 몰랐는데 말이예요.
저 트래블메이트 광팬입니다.ㅋㅋ
제 친구가 트래블메이트 제품 개인소장 전시회 하라는데요.^^

정보글 하나 둘 올려주시겠구먼요!^^
고맙습니다!!
깔깔마녀 2013.02.13 11:04  
이 글 올리고 여행후유증에 명절후유증까지 겹쳐서 이제야 답글 다네요.. ^^
동마님 명절 잘 보내셨지요???
트래블메이트는 강남 오프매장으로 힘들게 찾아갔던 기억이 나요.
인천에 들어와있는 걸보곤... 벨트색 괜히 샀다 아쉽더라구요..
태사랑에는 역쉬나 트래블메이트 애용자들이 많구만요... ㅎ

이번엔 이 곳에 정보글 좀 올리려고 하는데..  하나는 꼭 쓸라고요.. ㅎㅎ
고구마 2013.02.11 20:23  
헤헤. 저도 지금 들고 다니는 캐리어랑 웨어팩이랑 세면팩 신발 주머니  또 뭐드라...스포크랑 호보백  전부 트레블메이트 꺼에요.

깔깔마녀님 이번 여행 잘 다녀오셨나요? 어디를 다녀오셨을까..? .궁금해요. ^^
깔깔마녀 2013.02.13 11:06  
아...전에 소개해주신 그 팩들이 모두 트래블메이트 제품이군요.. @@
그 제품들 이제는 홈쇼핑서도 팔더라구요... ㅎㅎ
깐짜나부리에 처음 가봤는데..  낮과 밤의 분위기가 확 다른 것이 10년전 분위기는
정말 좋았겠다 싶었답니다. ^^  요왕님과 고구마님 정보만 갖고 갔는데 정말 요긴했어요.

매번  저희 모녀와 하루차이로 못 만나게 되어서 넘넘 아쉬웠답니다. ㅠ
고구마 2013.02.13 12:00  
아니~ 이런...저번년도 여행에서도 하루차이로 비켜나갔다는 말씀을 언뜻 들은거같은데
이번에도 그렇다니, 이게 뭔 조화일까요.?
깔깔마녀 2013.02.13 14:36  
그러니께요. 2일 낮에 동대문 사장님께서 그날인가 전날인가  먼 여행 떠나셧다고 하셔서  저도 뭔 조화인가 햇답니다. ㅎㅎ
장화신은꼬내기 2013.02.11 23:16  
깔깔마나님 오셨어요?
 이 번 여행 어떠셨어요?
 아쉽겄어요.
 무사히 잘 돌아오셔서 환영합니다.
 오시자마자 설 명절 준비하시느라 피곤하실텐데 이런 도움글 올려주시고 ㅎㅎ
 참고하겠습니다용
 위에 동마님, 고구마님도 모두 설 명절 잘 보내셨지예?
 깔마나님 피곤하실텐데 푸욱 쉬시고요 ~ 저도 깔마나님 여행얘기 궁금해요. ^^^
고구마 2013.02.12 01:13  
저희는 태국의 시골마을에 들어가 있어서 설 명절인걸 전혀 체감을 못했어요.
도시에서는 차이니스 뉴이어라고 쇼핑몰마다 세일도 하고 하는데...거긴 그냥 어제=오늘=내일 인 곳이에요.
우리나라 설 당일 아침 ...우리는 아침 시장에 들러서 밥이랑 닭고기 꼬치랑 생선 서너마리 사서
바나나잎을 접시 삼아 오물오물먹었습니다.
나름 잘 보냈다고 봐야겠지요. ^^
동쪽마녀 2013.02.12 10:42  
장꼬님도 설 잘 보내셨어요?
저는 올해는 음식을 거의 안 했어요.
야호.ㅋㅋ
오늘까지 도로시 학교 자율휴업일이라서 뒹굴뒹굴합니다요.^^ 
여행준비는 잘 되어가세요?
즐겁고 안전한 여행하시길 비옵니다!

고구마님은 지금 시골 어딘가에 계시는구먼요!
올 여름 여행을 갈 수 있게 되면,
저도 북부 시골마을 다녀보고 싶습니다.
오늘이 어제 같은 곳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컨셉이예요.
먼 곳에서도 건강하세요, 고구마님 요술왕자님!!^^
장화신은꼬내기 2013.02.12 13:06  
어 동마님도 무늬만 주부????
 미얀마 여행 준비는 잘하고계신지...
 숙소가격이 장난 아니더만요
  미얀마 숙소는 부르는게 값인가봐요 ㅜㅜ

  여행 일이 다가오는 거이 두려운 것도 첨이여요.
  설렘도 있지만 두려움이 더 크네요
  이 번 여행은 완전 포맨님 컨셉 따라하기여요ㅋㅋ
  츄리닝 패션에 귀신 몰골로  ㅜㅜ
 
  동마님 말씀에 힘이 납니다.
  잘 다녀올게유 ^^
동쪽마녀 2013.02.12 14:47  
미얀마 숙소비 정말 미쳤어요.
가격대비 이런 말 자체가 아무 의미가 없어요.
오죽했으면 아예 미국 시카고 가서 한달 박혀있다 오는 게 낫겠다 싶어서
예산까지 짰겠어요.ㅠㅠ
장꼬님 여행은 제가 열심히 기도해드릴게요.
즐겁게 다녀오실거예요!
(전 원래 여행패션=추리닝패션인데.ㅋㅋ)
장화신은꼬내기 2013.02.12 23:37  
어어 ``!!
 치앙마이에서 본 동마나님은 추리닝 아니었는디 ㅜㅜ
 고운 새색시 차림이었쥬 ㅋㅋ
 미얀마에 대한 기대감이 수직 상승하는 바람에 지금 너도나도
 미얀마드림에 심취한 분들 꽤 계신듯하옵니다
 미얀마는 지금 숙소가 음써서 난리라면서요 ㅜㅜ??

 어딜 가나 관광객 주머니 노리는 분들
  적당히 챙겼음 싶네요.
  동마님 기도해주신다니 너무 감사합니다 ^^
깔깔마녀 2013.02.13 11:09  
미얀마가 참... 왜 이런답니까???
제가 진작에 다녀오길 정~~~ 말 잘했슴다...
그래도 다 살구녕은 생기게 마련이니  잘 다녀오시기만 하셔요.. ^^
깔깔마녀 2013.02.13 11:07  
으히히히히
잘 쉬다 이제야 들어왔네요.. ^^
장꼬님도 잘 자내셨지요?  명절도 잘 보내시고요??
여행후 여행 환각상태(?)에선 약간 들떠있잖아요.
일도 손에 안잡히고 붕뜨고... ㅋ  그 때 잠깐 올린 것이랍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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