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0-8.1 메홍쏜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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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8.1 메홍쏜 다녀왔어요.

배한솔 6 3530
<버스터미널>
빠이에서 버스를타고 매홍쏜에갔어요.

네시간정도 걸린것같구요.

지금 태국가이드북을 방에두고와서 자세히는 모르지만

매홍쏜지도에 버스정류장이 두곳 나와있는데

위쪽에 진게스트하우스 있는곳에하나

한참떨어진밑에 하나 있는데요.

위쪽에있는 버스터미널 거기서 세워주긴하는데

완전히 거기서 멈추는게 아니에요.

전 그래서 암것도모르니까 거기 차장오빠가 시키는대로해서안내렸는데

거기서 내리시는게 더 좋아요!

시내가 가깝거든요.

그리고 밑에있는 버스정류장 거기가 터미널처럼되어있는곳인데요

표끊으시러는 아마 여기로가셔야할듯

전 여기 도착하자마자 이틀뒤꺼 끊어서 왔거든요.

그리고 거기 지도는 오른쪽에 나와있는데
실제위치는 거기 아닌것같아요. 그 반대쪽이고 좀더 내려가야있어요.

아,지금 얼핏기억해보니 지도에는 버스터미널이라고 안나와있고

무슨 여행사로 나와있는것같네요.

암튼 위쪽아니고 아랫쪽으로 가서 표끊으시고 타시면되요.

(위쪽에선 잘못봐서모르겠네요. 버스표 파는데가 있는지 없는지)

<뚝뚝>
제가 내린 밑쪽 버스터미널에서 뚝뚝이 몇대있는데

아마 거기있는 몇대가 매홍쏜의 뚝뚝전부인듯-_-

버스 정류장이 좀 외져서 왠지 시내랄 멀것같은 기분이 들었어요.

그리고 뚝뚝값도 기본이 60.

완전 깜짝놀랐구요. 아예 정찰제처럼 자기네가 종이를 가지고있어요.

게스트하우스이름이랑 거기 알려주면 거기로가주고

기본이 60부터시작한듯했는데

짐도 무겁고 뚝뚝값도 비싸니 왠지 먼가보다..

하고 탔죠..흥정 전혀안되더라구요.

탈거면타라 그런식.

근데 허걱 프렌드게스트하우스로갔는데

5분도안걸립니다. 아니 3분도 안걸리는듯..

완전 뒤통수 맞은 기분이었는데.

오늘은 다시 버스를 타고 와야하니 걸어왔는데

걸어오긴 또 힘들어요. 뚝뚝을 타니깐엄청가깝던데
 
저희의 느린걸음으로20분좀넘게걸린듯

거기다 제 배낭이 무거워서..

좀 애매해요 넘비싸서 뚝뚝타기도 그렇고

배낭무거우신분들은 안타기도 그렇고

버스타기한 1시간전에 나와서 여유있게 산책하며 가는걸 추천.

사람들한테 물어보면 알아요.

태국가이드북가지고계신분들은 그 및쪽 버스정류장의 길건너편에 있는거라

생각하시고 가면될듯.


<레스토랑>
가이드북은 제것이 아니고 아는분껄 좀 빌려 몇일 다녀왔는데

태사랑에서 만든거라 그런지 책이 참 좋드라구요.

지도도 아주 좋구요.

동생이랑 같이있는데 태국음식 못먹겠다그래서

빠이에서도 한국음식점 못찾아서

매홍쏜가서 럭키레스토랑가자고 한껏 기대를 가지게 하고 매홍쏜 도착했는데

아무리 찾아도 럭키레스토랑이 없었네요.

아마 레스토랑인듯 보이는곳이 매일 닫혀있던데 아마 거기인것같기도하고

제가못찾았나..

시내는 왠만큼 돌아다녔는데도 럭키레스토랑은 전혀 못찾았어요.

그리고 가이드북에 있는 숙소들 가격은 거의 맞는데

음식가격은 좀 올랐어요 .그리 많이 오른건 아니구요.

매홍쏜만 그렇다는게 아니고 전체적으로 다요~

<미니밴>
저희는 오늘 매홍쏜에서 미니밴타고왔구요.

동생이 어려서 치앙마이에서 빠이갈때랑

빠이에서 매홍쏜갈때랑 로컬버스를 탄바람에

올때는 매홍쏜에서 치앙마이로 바로올거니까 시간도 많이 걸리고 할거니깐

돈좀쓰자..해서 미니밴으로 왔어요. 250밧이었구요.

사람이 다 안차서 로컬버스처럼 길거리에서 아무나 태우려나 했는데

다행히 그러진 않더라구요. 뒷자석 태국인들은 널널하게 왔는데

저흰 운전사 뒤쪽두자리앉았는데 남은 한자리 태국인이 앉는바람에

그닥편하게 오지 못했네요.

글고 가운데자리앉지마시길..

손잡이도 없고, 그 굽이굽이 산길 달리는데 엉덩이 힘주고있느라

지금까지 엉덩이가 욱신합니다.

책에서도 7,8시간이라고 나와있고 해서 힘들겠군..생각했는데

미니밴빨랐어요! 빠이까지 두시간만에 도착해서 치앙마이까지 다 오는데

5시간밖에 안걸렸어요.

참고하시길 바래요.

<빠동족,나이쏘이 마을>
빠동족마을중 가장크다고한 나이쏘이..

근데 가보니 생각보단 작더라구요.

투어보다는 개인적으로 다니는걸 좋아해서 이번에도 그러려고했는데

책에 나온 나이쏘이 썽태우 타고가는거..

시장뒤에 가서 물어보니 잘 모른다 하더라구요.

그러다 우연히 노란 썽태우발견해서 물어보니 그게 나이쏘이 가는거라고

하는데 하루에 하나만 운행한데요 왕복도 아니고

아침9시에 시내에서 나이쏘이

그담날아침에 나이쏘이에서 시내

그니까 꼭 1박을 해야한다는 얘기죠.

근데 저흰 시간이 없어서 여행사 투어로 다녀왔어요.

그리고 만약 그 썽태우가 그 마을 입장료내는곳까지 가려나 모르겠지만

저희가 차타고 갔을땐 아스팔트길을 쭉 달리다가 시골골목길

거기다 지금 비가 매일와서 완전 직흙길을 달려달려 한참달려 들어갔는데

만약 그 썽태우가 그 흙길안가고 그 앞에 새워준다면 지금 가시면

완전 흙탕물뒤집어쓰시고 마을 도착하실듯.

썽태우가 어디까지 가는지는 잘모르겠지만요.

비안올시즌이면 슬슬 걸어가도 1시간은 걸리지 않을까 생각했었어요.


가이드북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지금 여행객들도 없고 넘 한가하고 좋더라구요.
전 동생을 데려다주러 모레 방콕에 가는데
동생한국가고 나면 전 다시 북쪽여행할까하는데
빠이보단 매홍쏜이 좋았어요.
매홍쏜에 다시가서 좀 있다오고싶네요.
작은정보지만 큰도움이 되길바라며...
6 Comments
필리핀 2009.08.02 11:16  
차분하고 실속있는 정보...
고맙습니다~~~ ^^
사랑2 2009.08.02 13:09  

차 렌트해서 직접 운전하고 다녀왔는데 최악의 코스였읍니다,,,
동네는 생각 하시는 것보다 너무작고 아담하다는것,,,
다시 간다면 가시는 모든 분들께 꼭 비행기로 다녀오라고 권해주고 싶내요,,
혹 궁금하시면 아는대로 답해드리겠읍니다,

요술왕자 2009.08.02 13:52  

이번에 가보니 럭키레스토랑이 다른 이름으로 바뀌었더라고요...
그리고 버스터미널도 새로 만들었구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혼자힘으로 2009.08.04 21:12  
일주일 정도 전에 갔다와서 별로 차이는 없을꺼예요 툭툭 60바트고 그냥 오토바이 뒤에 타는거 30바트 합니다.전 후자 선택요 레스토랑 가서 먹는거 보다 저는 세븐일레븐에서 버스정류장쪽으로 가는 길이 두갈래로 나뉘어 지는데 오른쪽에 버스정류장 쪽이고 왼쪽으로 가면 우측에 주유소 나오는데 주유소 나오기 한 50미터 전에 보면 팹시 간판 비슷한거 있는데 현지 식당인데 누들숩 죽입니다. 30바트고 전 항상 양 더블해서 40바트 먹었네요 그리고 주유소 건너쪽에 그림으로 현지음식 그려져 있는 식당도 먹을만 하네요. 나이쏘이는 저도 오토바이 빌려서 갔는데 마을 들어가는쪽에 요즘 우기철이라 완전 진흙탕이네요 포기할라다가 깡으로 끌고 갔는데 오토바이 완전 거지 됐네요ㅋㅋㅋ (입장료 250밧요)게스트하우스는 프랜트하우스위쪽으로 올라오시면 조금한 사거리 있는데 우측으로 가시면 프린세스랑 종캄 두개 추천요 저렴하게 있으실려면 프린세스 추천,(150~200,250,300)밧있구요 인터넷무료입니다.고급스러운데 있으실거면 종캄 강추요 400밧 전 전 프린세스에서 종캄으로 옮겼습니다. 별루 도움 안되는 정보 올립니다.
만석이 2009.08.05 18:10  

좋은정보와 여행기 감사합니다.

mama.X 2009.08.14 17:45  

아마도 매홍손이었던듯.........아니면 말고.........................................가이드북도 없고 지도도 없고 정신줄도 반쯤 노아두었던...... 지극히 개인적으로 남겨두고 남들에게 알려주고 싶지 않았던 도시.
코끼리 목욕탕 근처엔 숙소도 다양한 가격대로 있고
먹을만한 음식점도 있고
제법 유명한 커피샾(블랙퍼스트 오키)도 있고
조금 걸으면 시장도 있고
치앙라이나 마이에 비해 저렴한 산행도 되고,

-날씨가 선선해 지면 코끼리 목욕탕 잔디밭에 기체조부터 리듬댄스까지 다양한 동호인활동? 합니다. 중국계 아주 많이 보실듯. 쿵푸하던 아저씨랑 대련했던 기억이.ㅋㅋ
- 비수기에는 기름값만 내면 개인 드라이버가 생길수도 있고, 물론 용돈 마니 줬지만, 둘이 먹을 맥주며 얼음주머니며 안주거리도 사고 1인 투어비 정도까지 준,
- 아침에 멋진 모닝커피로 시작해서 저녘에는 타베호다이에서 끝낼수도 있고
- 맛사지 싸고, 장인 할머니 게스트하우스 오셔서 마사지 꾹꾹 눌러주시던 기억도, 개인적으로 최고의 맛사지 경험.
- 아들이 스님된다고 무자게 부유한 동네유지동 파티에 초대받기도 했고,

혹시 코끼리목욕탕-인공호수가 있는 곳이 메홍손이 맞다면....
조금더 오래 머무르셔도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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