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주요 관광지 관람료, 요금 기타 경비 정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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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주요 관광지 관람료, 요금 기타 경비 정보입니다 ^^

태국에친구많다 12 5244
  안녕하세요. 얼마 전에 갔다가 어제 귀국한 사람입니다.
  태국여행 이번에 처음한 초짜지만, 태사랑에서 소중한 정보를 너무 많이 얻어간 만큼 저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서요 ^^
  개인적으로 관람료, 관람시간, 지도 등의 면에서 시중에 나오는 가이드북 중 최고라고 생각하는 Justgo 가이드북조차 조금 잘못된(옛날의) 정보들이 있어서 지적하고자 합니다. 제가 방문했던 곳들에 관한 모든 관람료 기타 경비에 관한 정보를 올릴테니, 여행 준비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1. 공항에서 시내로 (시내버스 이용할 경우)
      저는 공항에서 셔틀버스 타고(셔틀버스는 2층 입국장에서 6번 출구로 나오셔서 길 건너서 타면 됩니다.) 551번 이용했습니다.
      요금은 35밧 -> 가이드북에 나와있는 것과 같습니다. 
      cf) 참고로 귀국시 이용했던 택시는 약 200밧 정도(고속도로 안 탈 경우) 나오고... 공항버스는 안타봤지만 가이드북에 150밧이라고 합니다.

  2. 호텔의 예치금 
      이건 생각지도 못했던 지출이었습니다. 제가 묵었던 호텔은 올씨즌씨암(ex 아이비스 씨암)이었는데 무려 1500밧을 내라고 하더군요.(물론 체크아웃할 때 돌려받긴 하지만 여행경비로 쓸 수 없으니 사실상 지출이라고 보면 됩니다.) 저는 밧은 필요한 만큼만 환전했기 때문에 50달러로 냈습니다. 여행경비 짜실 때 호텔 예치금의 존재를 염두에 두시고 짜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3. 왕궁 주변 입장료
      왓포 - 50밧 (저는 모든 사원 들를때마다 기부donation를 했는데요.. 기부는 현지인들이 보통 20밧 정도씩 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왕궁 - 350밧
      
  4. 국립박물관 - 200밧 (올랐습니다;; 가이드북과 다르니 조심!)
     
  5. 아유타야 관련 
     아유타야 가는 법은 태사랑에서 배운대로 전승기념탑(아눗사와리 타이)역에 있는 롯뚜 타는 곳에서 롯뚜를 탔습니다. 60밧이고 아침에 서둘렀더니 7시 30분에 출발했는데 8시 20분에 도착했습니다. (무지하게 빠르더군요~ ㅎㅎ) 
     뚝뚝은 3시간에 400밧으로 흥정했습니다. (뭐 더 깎으면 불가능하진 않을 것 같은데 착한 기사님한테 지나치게 깎는 것도 예의가 아닌듯하여..)
     아유타야에서의 관람료는 (1) 왓 야이차이몽콘이 20밧, (2) 왓 쁘라마하탓이 50밧, (3) 위하른 프라몽콘보핏이 무료, (4) 왓 쁘라씨산펫이 50밧, (5) 왓 로카야수타가 무료, (6) 왓 짜이와타나람이 50밧 입니다.
     아유타야에서의 코끼리 타기는 10분 = 200밧, 20분 = 400밧, 30분 = 500밧 입니다. 저는 20분 탔는데, 30분이라고 크게 다를 것 같지 않았습니다. 이건 고정요금이고 에누리 불가능할 듯합니다.

  6. 마사지 관련
     태국에 간 이상 마사지 한번은 받아봐야 할 것 같아서 어딜 가나 생각하고 있었는데, 원래 가려고 했던 헬쓰랜드가 상당히 먼 곳에 있고 또 사람이 많아서 예약해야한다길래 어떻게 할까 생각하다가 태국친구가 추천해준 빠뚜남 센터 2층의 마사지집에 갔습니다.
     타이마사지 30분 = 99밧, 1시간 = 150밧, 2시간 = 300밧 이었습니다. 저는 굉장히 만족스러웠는데, 난생 처음 받아본 마사지라 다른 곳은 어떤지 비교할 수는 없을듯;;ㅋ 물론 팁 100밧 건냈구요.

  7. 술 관련
     제가 술을 좀 좋아해서 태국의 대중적인 맥주 싱하, 창, 리오를 모두 맛보았는데, 개인적으로는 Chang이 제일 맛있는 듯합니다. 싱하는 너무 쓴듯하고;; 어쨌거나 세븐 일레븐에서 사면 한 병에 약 36밧인데, 선착장 같은 데서는 한 캔에 40밧 정도 받구요. 
     그리고 태국산 위스키(?)인 쌩솜을 샀는데, 빅 C에서 보니까 300ml가 98밧, 700ml가 202밧 이더군요. 한 병 정도 사오는 것도 나쁘지 않을듯.. 워낙 싸니깐 ^^;;
   

   도움이 되시려나 모르겠습니다. 뭐 사실 저처럼 경비 계산을 수십밧까지 철저히 하는 사람 아니면 어느 정도 초과비용이야 신경 안쓰실지도 모르겠지만요.. 호텔의 예치금 같은 것은 주의하시는 게 좋으실 것 같네요.. ^^
12 Comments
필리핀 2010.01.08 08:10  

오~ 꼼꼼한 정보 감사해여...
쌩쏨은 위스키가 아니라 럼주입니다~ ^^  

시골길 2010.01.08 10:47  
이비스 씨암에서 카드로 데파짓이, 요즘은 안되게 하는 모양이네요..^^
즈비즈다 2010.01.08 11:14  

아 내일 출국인데, 유용한 정보네요 ^^
감사합니다~ ^^

집이안중 2010.01.08 16:04  
감사합니다
영국산흑표범 2010.01.08 23:52  
카드 데파짓 하면 되는데... 10월에 갔는데 카드로 ^ㅡ^;
그리고 팁 너무 과하게 주셨어요 ^^;;;
저는 시원할때만 냅니다 ㅋ
ㅇㅣ쁜언니 2010.01.09 11:01  
좋은정보감사해요 ㅎㅎㅎ
캐절정꽃미남 2010.01.09 16:07  

마사지 팁은 양키들은 거의 20밧만 줍니다.
한국사람들이 마사지사들의 간을 너무 키워나서 요즘 주면 좋아하지도 않더군요.
저는 보통 1시간에 40밧 정도 줬습니다.

다트맨 2010.01.10 13:00  

좋은 정보 감사해요..^^

Naresuan 2010.01.10 22:19  

세계 최대 금부처상 관람료 정보가 빠졌네요...

외국인 경우 부처상=>40밧, 박물관=>100밧,즉, 총 140밧입니다...

예전에 무료일때가 그립습니다~~ ㅋㅋ

쫑아호야 2010.01.24 03:38  
감사합니다
바람과v 2010.02.03 21:23  
아유타야 가신거 보니

방파인은 안가신건가요??

왠지 투어 이용안하면 방파인 못갈꺼 같아 고민중인데요ㅠㅠ

좋은정보 스크랩해가요~^^

바나나사줘 2010.06.12 03:37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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