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때문에 치앙마이 쿠킹 클래스 못들으셨던 분들~~
이제 치앙마이 온지 한달반이 다되가네요.
처음 치앙마이에 와서 쿠킹스쿨.. 남들은 다 하루나 반나절 듣는데
먹보인 저는... 삼일동안 들었습니다.
하루에 6개의 요리를 하고 먹으니까 대략 삼일동안 18끼를 먹은 셈이 되네요.. - -;;
어쨋든 제가 다닌 쿠킹 스쿨을 소개하려 합니다.
다른 쿠킹 스쿨이 사람에 치여서 쭉 둘러서서 선생님이 하는 요리만 보고 제대로 된 설명도 없이 끝나는 경우가 많다지만 이곳은 1인 1스토브 시스템! 물론 선생님이 여러명 한꺼번에 가르치는거 싫어하셔서 최대한 많도 8명입니다만.. 보통은 6명 선으로 조절하시고 있습니다. 매우 쉽고 재미있게 가르쳐 주십니다. 다양한 요리이야기 태국이야기가 참 재미있습니다.
제가 요리라는 요리는 다 좋아하고 많이 공부했지만 이 분은 참으로... 요리를 잘 아시고 계십니다.
그래서 가르치는 방법도 아주 쉽지만... 오랜 연구와 공부를 하셔서 개발한 레시피들입니다.
재료들도 좋은 것만 쓰십니다. 요리 좋아하시는 분들이 보면 감탄할 정도입니다.
재료에 돈 안아끼시고 직접 기른것 아니면 유기농을 주로 쓰십니다.
그래서 배우는 사람도 배우기 쉽고 무엇보다도 참.. 맛있습니다. ^^;;
왠만한 레스토랑 보다 낫습니다. 먹고만 가도 남습니다 ^^;;
홈페이지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고든 렘지(헬스키친에 무서운 쉐프)가 태국 요리 배우러 와서
같이 촬영도 하고 다양한 매스컴에 소개되고 그렇지만 요리에 대한 마음가짐이나 사람들 대하는 것이나 변함없고 소수로 정성껏 가르치려고 하시는거 같아요.
요는! 제가 여기 일주일 정도 머무르 면서 요리 레시피 교환 저는 한국요리 가르쳐드리고
태국 선생님은 좀 어려운 태국요리 가르쳐 주시기로 하셔서요...
그동안 영어가 안되서 쿠킹 스쿨 못들으셨던 분들이나 뭐 요리배워봐야 한국에서 못할텐데 뭐하나 하시는 분들와서 배우세요. 제가 도와드릴께요. 영어 못하시는 분들은 한국어로 통역해드리고요
태국재료가 생소해서 걱정이신분들 제가 대체가능한 것들 알려드릴게요.
사실 한국에서 태국 요리 사먹을려면 만만치 않은데 방법만 알면 매우 쉽고 사실 한국에 있는 태국 레스토랑 보다 맛있게 만들 수 있습니다.
http://www.alotofthai.com/ 여기 홈페이지구요.
가격 정보, 레시피 다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초보이시고 일반적인 태국요리 좋아하시면 잴 유명한 요리 여섯가지 배우는 코스가
잴 좋지 싶네요. 시장 구경도 잼있고요 ^^ 다양한 조리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응용하기 쉽습니다.
전화 또는 메일 주시면 예약 가능하시구요. 일주일 동안은 한국어 메일도 가능하지 싶습니다.
영어로 통화 어려우시면 전화해서 제 이름 대세요. 나리!! 까올리!! 저 있으면 바꿔줄거에요.
통화 어려우신 분들 아래 답글 남겨주세요. 그럼 제가 예약 해드릴게요.
제가 요리하는 걸 워낙 좋아해서 음식 좋아하시는 분들 무척 좋아합니다.
작게나마 도움되고 싶어서 글 올립니다.
치앙마이 픽업해드리니까 걱정마시고 ... 듣고 싶으신 분들 서두르세요.
저는여기 일주일 정도 머무를 예정이니... 일주일 뒤에는 ^^;; 방법 없지요.
여튼 이상 치앙마이에서 유나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