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최대의 휴양지 푸켓, 빠통에서의 1박2일!
* 2010년 9월~11월 사이 여행한 태국,라오스북부 자유여행 연재 포스트 입니다.
피피섬에서 일주일을 묵은 후 푸켓(Phuket) 으로 나왔습니다. 푸켓에는 2009년에도 9월에도 왔었는데요. 그 때는 아직 우기가 심해 날씨가 안좋아 바다 구경을 제대로 못했는데, 이번에는 날씨가 좋은 편이었습니다. 10월이라 아직 성수기 접어들기 전이어서 빠통비치(Patong Beach)도 한적한 편이었구요.
빠통비치@
빠통비치에서 파라셀링 을 즐기고 있네요.
해보고 싶었지만.. - -; 보는 걸로 만족^^
해변에는 수 많은 비치 파라솔들이 줄지어 놓여 있는데요, 빌리는데 1인 80바트(3,200원) 정도 합니다.
파도도 제법 있어 해양스포츠를 즐기지 않아도 파도타고 노는 재미가 쏠쏠 - - 했습니다 ^^
빠통에서 점심식사할 만한 곳을 찾다가 발견한 곳인데요, 빠통비치에서 메인 거리인 '방라(Bangla Road) 로드' 를 지나서 좌회전 한 후 조금 직진 하면 있는 조그만 레스토랑 입니다.
식당이름은 'No.6 Restaurant'
'넘버 쓰리' 도 아니고 '넘버 씩스' 레스토랑인가요^^
레스토랑은 아주 조그만 한데요. 인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자리가 없어 좀 기다려야 하는군요.
이곳이 제법 인기가 있는 이유는 가격이 싸고! 맛도 괜찮은 편이기 때문인 듯. 대부분의 음식이 50-80바트(2,000-3,200원) 내외 입니다.
제가 주문한 건 '아메리칸 프라이드 라이스' 기대를 안했는데 맛있었습니다.
원하고 달콤한 망고쉐이크도 함께@
가격이 저렴하고 위치도 빠통의 메인거리인 방라로드 주변이라 점심식사 하기에 적당한 듯 합니다.
푸켓에 왔으니 저녁식사로는 좀 거하게 해산물 요리를 드셔야 겠지요! ^_^
뭐, 워낙 잘 아시리라...빠통의 유명한 해산물 레스토랑 '사보이 Savoey' 입니다.
타이거 왕새우@ 100g 에 200바트(8,000원)
먹음직스런 랍스터@
좀 더 저렴한 해산물 요리를 즐기고 싶다면, 방라로드 지나 왼쪽으로 직진하다 보면 해산물 식당들이 쭉- 줄지어 있는 곳 이 있습니다.
보통, 세트 메뉴를 시키는데요. 새우,게,랍스터 요리, 볶음밥 등이 나오며 2인 1,000-1,500바트(40,000-60,000원) 합니다.
저녁식사 후엔 빠통의 메인 스트리트인 '방라로드(Bangla Road)' 구경은 필수!
화려한 네온싸인과 많은 Bar 가 줄지어 있는 '방라로드'
트랜스젠더 언니들이 거리에 나와 쇼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사진을 찍고 있는 절 보더니 손짓을 하며 오라고 합니다. '제가 뭘 그렇게 잘못했다고 - -;^^'
여행자들이 제대로 북적여 주시네요^_^
재미있는 쇼를 하는지 사람들이 몰려서 정신없이 구경을 하고 있습니다.
배도 부르고, 바닷가와 가까운 곳에서 맥주 한잔 하러 'Coyote' 라는 Bar 에 갔습니다.
방라로드 들어가는 길을 지나 빠통비치를 따라 걷다보면 '포트 라이브 바 The Port Live Bar' 가 너오는데요, 바로 옆 2층에 'Coyote' 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곳에 앉으면 덤으로 바로 밑 '포트 바'의 라이브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한국분들이 앞쪽에 앉아 있어서 그런지 원더걸스의 '노바디'를 열창하는 가수분! 나와서 춤추는 분들은 유러피언 들이네요^^ 근데 언제쩍 노래를... ^_^
게이 Bar 거리를 지나니 어느 어여쁜?? 먼로 한분이 열창을!!
이번에 푸켓에서는 그냥 1박만 해서 별로 보여드릴 게 없네요.
푸켓 지난 여행기도 참고해보세요.
* 태국 푸켓을 가다!(1)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사랑한? 푸켓타운
@여행 TIP - 푸켓 리조트/호텔 400여개 상세보기 및 가격비교 - 푸켓 여행/숙소/레스토랑/항공/사진 정보와 리뷰 보기 |
내일 포스트는 푸켓에서 묵은 저렴하고 깨끗한 리조트 리뷰 입니다.
다음엔 바로 다시 방콕으로 귀환 후 '암파와 - 파타야 - 꼬창' 여행 시간 입니다. 이제 2010년 9 -11월 사이 여행했던 '태국/라오스북부 자유여행' 이야기도 끝나가네요.
[태국, 라오스북부 자유여행 - 지난 여행이야기]
*2010년 9월~11월 사이 여행한 태국,라오스북부 자유여행 연재 포스트 입니다.
여행 루트
태국 : 방콕->치앙칸->농카이->라오스 : 비엔티안->방비엥->루앙프라방->빡벵->훼이싸이->태국 : 치앙콩->치앙마이->빠이->치앙마이->방콕->꼬따오->꼬사무이->푸켓->꼬피피->푸켓->방콕->암파와->파타야->꼬창->방콕
- 순수한 자연과 사람들이 있는 곳 - 소박하고 예쁜 시골 마을 '치앙칸' 에 가다!
- 치앙칸 숙소 이야기 - 마을 만큼이나 예쁜 게스트 하우스
- 순수한 자연과 사람들이 있는 소박하고 예쁜 마을 '치앙칸' - 마지막 이야기
- 태국 치앙칸에서 농카이를 거쳐 라오스 비엔티안으로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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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 에서 하룻밤, 그리고 방비엥으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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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그 어느 날의 루앙프라방
- 루앙프라방에서 슬로우보트로 훼이싸이 가기 - 빡벵에서 1박(숙소 정보)
- 테국 치앙콩에서 산속의 여행자 마을, 빠이(Pai) 로 가다!
- 태국 북부 산골의 아기자기하고 예쁜 여행자 마을 '빠이 Pai' 풍경
- 태국 북부 산골마을 빠이(Pai) 의 밤은 낮보다 아름답다?!
- 태국 빠이 Pai 의 맛집 속으로! - 안먹어보면 후회하실걸요^^
- 태국 북부 여행, 빠이 Pai 의 숙소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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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앙마이에서 기차타고 방콕으로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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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코사무이(1) - 코사무이에서 가장 번화한 해변, 차웽비치에 가다!
- 휴식하기에 좋은 한적하고 평화로운 코사무이 매남비치!
- 태국 안다만의 보석, 피피섬에 가다!
- 피피섬(꼬피피)의 숙소 이야기 - 타운에서 해변까지 총정리!
- 피피섬의 맛집 / 술집 이야기
- 피피섬 여행의 하이라이트, 스노쿨링 투어
<다음 시간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