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카드 100밧에 만들어줘요( 학생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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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카드 100밧에 만들어줘요( 학생카드)

jirungi 17 6264
먼저 방콕와서 공연을 보려고 하니 너무 비싸서 카드를 만드는걸 알아보게 됐어요.
저는 어차피 돈이 많지 않은 사람이고, 비싼공연은 볼 마음이 없어서요.
글 올려서 문제가 없겠다 싶어 올려요.
하지만 문제가 있겠다 싶으시면 지우셔도 좋구요.

카오산로드에서 가짜카드만들어주는데, 다른건 모르겠구 국제학생카드는 250밧정도 이야기하는데 쉽게 100밧에 해줘요. 
저는 지금 안 만든다고 100에 되냐고 그냥 물어봤고요. 
그냥 생각에도 플라스틱카드한장에 50밧이라도 비싸다고 생각해서 내일 50밧에 물어보려구요
17 Comments
참새하루 2011.03.11 04:47  
이런 게시물은 좀 ... 그렇지요?
미스터권 2011.03.11 06:35  
그가짜신분증 얘기하시는듯 하네여....가짜티팍납니다...
괜히만드셨다 무슨 사고라도 생기시면 어찌하려고그러세요,,,
그런건 만드지마세요 ㅎㅎ
외국에서 감방생활하실려고그러시는지 ㅡㅡ
hermie 2011.03.11 07:36  
어차피 저는 전혀 학생티 안나기 때문에 학생이라도 안 믿겠지만...
외국에서는 특히 더 신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평소에 조금 절약하고 여행가서 맘편하게 다니는게 더 좋다고 생각하는데요.
앤디훅 2011.03.11 15:25  
양심껏 여행합시다~
좀 씁쓸한 정보(?)같군요~~
포맨 2011.03.11 15:32  
꽤 오래전에(30년전 어느분 여행기에도...) 유럽여행자들이 유스호스텔이나 할인이나 기타 재미로 만들던 것인데 지금도 있나보군요...
그냥 기념품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듯합니다.

태국어도 못하는 쭐라롱컨대 마사지학과 포맨...생각만해도 개그입니다...
^^
6공병 2011.03.11 16:08  
기냥 기념품 수준 아닌가요...

이거 가지고 어디 내밀고 특혜 받으실 생각으로 만드심 절대 안됩니다.

사칭죄라는...
떤니 2011.03.12 01:39  
태국에서 함부로 가짜신분증 사용하다 태국현지인에게 걸리면 방콕교도소로 가시는 수가 있으니 하지마세요.
Aranya 2011.03.12 19:48  
절대 사용하지 마세요.
ninebird 2011.03.12 20:04  
너무들 부풀려 쓰시네요 만들고 받아보면 쓰고싶은 맘도 없어지지만 꼭 그카드가 필요한 것은 파키스탄 중동국가를 여행하다 만약에 생길 사고에 유용하게 쓰일수있단 얘기죠 태국에서야 기념으로 만들고 사용은 않할꺼예요 바보가 아닌이상 하지만 유라시아를 횡단하시거나 이집트쪽으로 가실일이 만약에 생긴다면 정말 만들기를 잘하셨다는 생각이 들겁니다 ...경험자로써.....다만 국경지대에서 쓸일이 있다고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제가볼떈 그건아닌거 같구요 유라시아쪽을 만약에 가야된다면 꼭 하나 만드시길 강추합니다.........
참새하루 2011.03.13 03:10  
저도 중앙아시아쪽 가고 싶어 계획중인데
유라시아 이집트에서 어떤일로 유용하게 사용할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사고가 생긴다면 여권으로 처리해야지 가짜 학생증으로 무엇을 한다는건지 이해가 안되서요
병원비나 사고처리 비용을 할인 받거나 경범죄를 저질렀을때
학생이면 너그러운 처벌을 받거나 뭐 그럴수  있다는 말인가요?

덧글로 봐서 사고 경험이 있으신것 같은데  경험담을 부탁드립니다
깜따이 2011.03.13 13:14  
저는 10년전에 150밧 정도 주고 가짜 학생증을 만들어 유럽여행에 요긴하게 사용하였습니다.  기차, 박물관, 항공표등 isic card만 있으면 40~50% 할인 이 됩니다. 하지만 나이가 29세 미만이어야 하지 30이 넘으면 소용 없습니다. 지금은 가짜 학생증 쓸일이 엇네요. 나이티가 나서 ㅠㅠㅠ
Katemin 2011.03.13 19:21  
아, 혹하긴 하지만 무서워서 못만들겠어요 ㅋ ㅋ
까꿍이엄마 2011.03.13 22:55  
혹이고 모고 자존심 상하는 일이군요...우리보다 못사는 나라에서 과연 거짓행위가 몇푼의 여행 경비를  아낄 수 있을까요?
깜따이 2011.03.14 14:15  
ㅎㅎ 유럽국가들은 우리들보다 잘 삽니다. 영국, 프랑스 스웨덴 노를웨이 스이스 독일 등등..(참고로 저는 10여년전 가짜사서 동남아에선 쓴적 없고 유럽만...)
바람의아들^^ 2011.04.07 17:22  
가짜로 만들어주는 카드는 본래 배낭여행자들이 많이 모이는 카오산에서 오래전부터 만들어 유럽등지의 대형 박물관이나 유스호스텔 학생 할인등의 목적으로 사용 하려 만드는게 시작 이었습니다. 현지에서는 거의 활용 할 곳이 드물어요 그리고 ..
잘살고와 못살고의 차이는 아닌듯 싶어요 ^^  나라와 나라의 비교도 아닌거 같구요 ㅎㅎ
이런 일에 자존심 이라니.. ㅎㅎ 그냥 웃고 넘 어 가심이 ..
태국에서 님보다 잘사는 사람은 헤아릴수 없을 정도 일텐데 어찌 말씀이 그러하신지..
아직도 이런 생각 하시는 분들이 많은가 봐요 ㅎ 지나가다 걍 쏠려서 ㅎ
아가늑대 2011.04.15 01:44  
내 나라도 아닌데...태국을 부정적으로 보시는 분들보면 욱하는 건 왜일지 제 자신을 다시금 생각해봅니다!!
분명히 말씀드리고 싶은건...

[태국은 우리보다 못사는 나라가 아닙니다!!!]

잘 살고 못살고의 기준이 돈이라면....뽕입니다.(^^ 영화 글러브에 나오는 대사에요)
적어도 제가 경험한 태국은 잘 살고 못살고의 기준은 돈이 아닌...행복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태국을 더욱 사랑하게 된이유이기도 하고요.

콘켄 조그마한 시골에서 15밧짜리 국수랑 쏨땀 파시며 아들딸 대학보낸
우리 엄마(태국분이 양아들삼아주셨음돠)에게 잘 사는 방법은...
돈이 아니라...행복이었습니다!

대학나와 편의점에서 일하며 40만원도 안되는 월급을 받고도, 가족과의 맥주한잔에 감사하는
제 친구에게 잘사는 기준은 돈이 아니라 행복이었습니다!

이른 새벽부터 일어나 솜땀팔기위에 파파야 몇백개를 깍고 다듬는  친구의 부모님에게도...
잘사는 것은 돈이 아닌...행복이었습니다!

60세가 넘어서도 길거리에서 꼬치를 파시는 딘댕 쏘이 멀랭(옛날에 살던 동네이름)에 노부부에게도 잘사는 것은 돈이 아니라 늙어서도 두 분이 함께한다는 행복이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 아니라 항상 웃으시는 모습에, 대화하다가 할아버지가 해주신말입니다.
옆에 할머니가 건강히 살아있어서 행복하다고...그것이 잘산다고 생각한다고..)

암에 걸려 투병중인 승리기념탑주변에서 복권파시는 아줌마에게도 잘사는 것은...돈이나 도움이 아니라 자기가 아직까지도 뭔가 할수 있다고 죽을떄까지 웃으며 사람들에게 복권 팔며 그들의 행복을 기원한다는 그 분에게도 잘사는 기준은 ...행복이었습니다.



그래서....
잘 살고 못 살고의 기준이....돈이라면...

뽕입니다!!!!



잘사는 기준이 돈이 되어가는 현실이 씁쓸해 몇자 끄적거려봅니다!!!!!
날개(airfoil) 2011.05.03 17:58  
가짜 학생증 이야기가 어쩌다 뽕이 되었는지 모르지만....
태국이 못사는 나라하는 말에 동감하지 못함은 나도 공감합니다.
태국에 가보니 다들 잘 살고 있던데요
나도 거기가서 잘 살다 오구요...

갔다오면 행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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