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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_일반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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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blowing 27 8973
글을 뒤지다 보니 2008년에 <사기/바가지 피해사례> 게시판에 daroo님이 올리셨더라구요.
전 못봤었는데 다시 한번 쓸게요. 이 사람이 피해를 주는 건 아니지만 여행을 망칠 수 있거든요.


인상착의 : 매우 뚱뚱함, 36세, 태국인이지만 중국/한국인 관광객처럼 보임.
                안경이나 검은 선글라스, 얇은 입술, 키 184, 가끔 수염 
               
특징        : 지나가는 모든 한국인 남녀에게 "안녕하세요"라고 말을 검.  
                한국인 여자를 특히 좋아하여 눈에 보이는 아시아 여자 여행자를 전부 확인함.
                주로 혼자 다니는 한국 여성을 찍어서 따라다님.
                핸드폰에 그렇게 모은 한국인 여자 사진이 매우 많이 저장되어 있음.
                실제 연락하는 한국인 여자 사람 친구도 많은 듯.
                술 또는 밥 먹자. 현지인들이 가는 싼 곳을 가이드 해주겠다 등등 계속 같이 술먹자함.
                물론 같이 다니면 혼자 다니는 것보다 재밌고 좋은 점도 있긴합니다만, 문제는 끝.까.지 계속 따라다닌다는 겁니다... 남자분이라면 그냥 친구하셔도 문제 없을지 모르지만 여자분들은 매우 귀찮으실거예요. 하지만 남자한테는 접근 안해요. 사기는 아닙니다만 어딜가든 주변의 모든 동북아인을 어느새 다 체크하는데는 정말 놀랍고 무섭더라구요. 그 중 한국인 여자한테만 접근. 매우 끈질긴 성격입니다. 


위치         : 카오산, 람부뜨리, 짜뚜짝 시장, 치앙마이 시장, 방콕의 각종 백화점, 치앙마이, 주로 쇼핑하는 장소에 있음


 전 2년 전에 센트럴에서 택시를 잡아 타려는 순간 어디가냐며 묻더니 자기도 그 방향으로 간다고 동승해도 되겠냐고 하더군요. 전 외모만 보고 같은 여행자인 줄 알고 별 생각없이 택시비 줄이려고 그러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시장에서 내렸는데 계속 따라붙으면서 뭐 살거냐, 살 때 흥정해주고 이런저런 참견하면서 안내를 해주더라구요. 첨에 그냥 친절한 현지인인가보다 생각하며 놔뒀습니다. 시장에 야외 공연장같은 테이블이 있었는데 덥다면서 맥주 한 잔 하자길래 저는 원래 술을 안마셔서 주스 마시고 이 사람만 맥주를 마셨습니다. 
여기까진 괜찮았어요. 그리고 헤어져서 전 카오산으로 왔습니다.
그런데! 다음날.........아침에........나가니
리카인 호텔 앞에서 떡하니 기다리고 있는겁니다. 카오산에 있을법한 모든 리셉션에 다 돌아다니며 물어본 것 같습니다. 리카인 직원을 째려보니 친구라고 해서 가르쳐줬다고 하대요. 
리카인, 손님의 개인 정보를 그렇게 쉽게 노출하다니 어이가 없었습니다.
이때부터 좀 무서운 생각이 들어 대충 피해 다녔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치앙마이로 여행갔는데 일요시장에서 우연히 저를 알아보더군요! 참...이 무슨 인연인가;;
물론 이 사람이 잘못한 건 없습니다. 사기꾼도 아니고 위험 인물은 아닙니다. 
하지만 너무 지나치게 치근덕거립니다. 싫다, 남자친구 있다고 해도 상관없다며 계속 따라다니고요. 자긴 그냥 친구라면서 친구를 넘어서는 행동을 하고.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다른 도시로 옮겼는데 또 따라와서 나중에는 그냥 포기하고 같이 다녔죠.
현지인이니까 이동할 때나 여러 가지로 책에 나와있지 않은 곳도 아니까 편한 점도 분명 있고, 한편으로 고마운 마음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만큼 마니 불편합니다.
항상 엄청 싼 곳만 찾아다녀야하고 10밧 아끼려고 2~3시간 낭비하게 됩니다. 여행자는 시간이 더 소중한데, 현지인은 아니니까 휘둘리다보면 내가 가고 싶던 곳을 못가고 태국에서 먹어보고 싶던 것도 못먹고. 미니밴타고 한 번에 갈 수 있는 곳을 세 네번씩 갈아타고 고생하며 다니다보면 정말 시간 아깝고 짜증나요. 여행자의 입장을 배려할 줄 모릅니다. 예를들면 저는 씨푸드 싫어해서 관심없다고 얘기해도 내내 열번 스무번씩 한 10분 간격으로 계속 물어봅니다. 씨푸드 먹으러 가자고.........어쩔 수 없이 가게됩니다. 뭐든 이런 식입니다.  
일부러 머리 식히려고 혼자 여행가는건데...... 
나중에 방콕갔는데 또 어떻게 알아냈는지 투어하고 돌아오니 숙소 앞에서 또 기다리고요.
대체 어떻게 찾아내는지 모르겠습니다.


한 번 인사 받아주면 그 길로 계속 따라다닐겁니다. 특정 여자분께 관심있어서 그런게 아니구요, 모든 한국 여자한테 전부 그럽니다. 옛날엔 영국, 프랑스, 일본 여자를 거쳐 한국이 된 지 몇 년 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친구, 한국에 대해 진정한 관심도 없고 좋아하지도 않습니다.
뭐 설명해줘도 제대로 듣지도 않고요. 단지 한국 여자만 좋아합니다. 굉장한 친일이고 태국의 보수파입니다. 태국에 대한 자부심이 매우 강하며 일본은 무조건 존경합니다.
'한국 연예인과 드라마가 태국에서  인기 많아(방긋) ->그러나 좋아하는 애들은 다 공부 못하는 애들. 교양있는 태국인은 한국 대중문화나 좋아하고 쫒아다니지 않는다 ==> 이런 식입니다.
정작 자기는 한국 드라마 전혀 본 적도 없고 아는 가수도 없는데 괜히 아는 척, 친한 척해서 한국인이 착각하게 만듭니다.
분명 좋은 얘기하는 것 같은데, 끝까지 들어보면 뭔가 찝찝한 게 있습니다. 일본인이 칭찬하는 척하며 욕하는 것처럼 뒷통수 치는 스타일입니다.


미국에서 오래 살았다는데, 영어 못합니다. 어휘력도 낮고 독해력도 나쁩니다. 문장 구사력 떨어짐
미국 시민권자이며 버클리 대학 및 은행에서 일했다고 자신을 소개할겁니다.
자기는 여행 중이라고 말할거고요. 여행을 좋아해서 일을 쉬고 있다고 처음에 그렇게 소개합니다.
(캄보디아, 라오스, 일본, 중국 등 ) 한국인 친구 사진도 보여주며 경계심을 풀게 합니다. 프랑스 혼혈이라고 자랑하고요.  
또 미국에 있을 때 한국인 남자들이 자기가 한국인같이 생겼다며 한국인 아니냐고 항상 물어봤다고. 또 중국인이나 일본인도 못끼는데 자기는 맨날 한국인 친구 노는 그룹에 끼워줬다고 합니다.
이때부터 한국앓이가 시작된 것 같네요.ㅡ_ㅡ;  왜그러셨어요... 미국 유학생님들 ㅠㅠ
(젊을 적 사진보면 확실히 혼혈처럼 생겨서 이해는 가지만요)


미국 시민권자고 미국 컬리지 나온 건 사실입니다만(여권 확인) 전혀 깨어있는 사람이 아닙니다.  오히려 어쩌면 태국에서 문제를 저질러도 언제든 미국으로 가버리면 그만이기 때문에...
총이 2개나 있고 항상 휴대하고 다닙니다. 누나는 꽤 높은 경찰이라고 증같은 본사본을 보여줬습니다. 형제들이 다 좀 잘된 듯 합니다. 거의 10년간 고생해서 미국 시민권 땄다는데 왜 태국에 돌아와있는지 사실 모를 일이죠..

제가 아는 것만 2년째 직업이 없고, 가끔 치앙마이에서 바텐더를 한다고 들었습니다.
2년 전엔 지금처럼 망가진 모습은 아니었는데.
이젠 면도도 안하고 고도 비만에, 올해 보니 매일매일 위스키를 마셔야 합니다. 안마시면 못견디더라구요. 위스키 엄청 큰 플라스틱 컵에 마셔도 취하지 않을만큼 술이 셉니다. 그냥 음료수로 마심.
전 원래 술을 안먹는 사람이라 모르지만, 술 취해서 어떻게 변할지 알 수 없습니다..


어찌보면 불쌍한 친구죠. 태국 사회에 적응을 못하고 그러니 친구라곤 장기체류 백인 놈팽이밖에 없습니다. 태국에서 다시 대학다니고 공무원 시험도 보려다가 포기했다네요.
외국인이라면 국적, 인종불문 무조건 말부터 거는데 딱히 목적은 없어요.
쫓아다니는 타겟은 한국인 여자입니다. 시장, 카오산, 씨암 백화점 부근, 람부뜨리 앞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태국인 여자는 돈만 밝혀서 싫다네요. 일본인은 다리가 휘어서 싫고 한국여자가 좋은데, 한국이란 나라에는 관심없는 그런 사람입니다. 한국인은 태국의 상류층처럼 생겨서 좋대요.
저 닥터핏 갈 때 따라갔는데 들어가서 대만식인거 알고 왜 하냐고 싫어하고요. 오픈마인드라고 떠들어대지만 실제는 외국 문화나 물품 거부하는 보수주의자입니다.  
단, 미국은 만세, 일본도 만세(2차 세계대전 동맹국이라서래네요. 독일, 일본, 태국이 동맹이라고)
흔히 외국 문화/사람에 관심많은 친절한 태국인으로 오해하기 쉽습니다만 속내는 딴 판.
 

그런 식으로 가이드도 이미 많이해서 어딜 가는지 다 알고 한국인 여자들이 뭘 쇼핑하는지까지(나라야, 와코루, 아로마 화장품 등등) 다 꿰고 있어요;
말하기를 예전에 한국 여자친구가 있었는데(이런 식으로 태국에서 만난..제가 봤을 때 분명 자기가 일방적으로 쫓아다닌 사이...) 돌아가고 일본에 직장잡더니 자기 전화를 안받는다며 침울해하더라구요. 그래서인지 일본도 다녀왔대요. 참 보통 성격 아닙니다.  
아무튼 손도 잡으려고 하고, 허리 등등 싫다고 표현해도 쉽게 듣지 않을겁니다.
생각하는게 꼭 이슬람 남자랑 비슷해서 no를 no로 듣지 않습니다...여자들은 그냥 좋아도 싫은 척한다고 생각합니다. 엄청 신경질내야 얼굴 찌푸려야 그제서야 진심으로 듣고요. ㅡㅡ

이 사람이 현재 위험 인물은 아니고 어찌보면 나쁜 의도는 없지만 귀찮게 하는 건 사실이고,

지나치게 끈질긴 성격이라 심리상태가 불안정해보여요.  의사표현 기본 5번은 해야 알아듣고요.

이대로 몇 년 더 지나면 과연 어떻게 변할지 걱정됩니다...집도, 일도, 친구도 없으니까요.

제가 2008년에 너에 대해 조심하라는 글을 봤다고하니 급흥분해서 그 사람 때려잡을듯이 반응;; 자기가 뭘 잘못했냐고....;

태국 경찰을 믿고 있고요. 파타야에서 한국인 쌍둥이 자매가 죽었는데

경찰이 '서로 싸우다 죽였다'라고 결론을 냈다면서 태국 경찰은 항상 태국인 편이고 수사 안한대요.
벌레도 못죽이는걸 보면 본성은 착한 것같지만..이 사람은 그 본성에 맡기는거지 누구 죽이거나 문제 일으켜도 아무 탈없이 풀려나겠더라구요. 한마디로 제어할 수 있는 안전장치가 없습니다.  늘 총기 휴대하며, 사람 때리는 반지 끼고 다닙니다. 무슨 일나도 경찰인 누나한테 무마시키고 미국으로 도망가면 그만이고요. 총을 늘 휴대하는 이유는 외국인으로부터 자기를 보호하기 위해서라네요.
특히 한국 남자들 매춘하는데 가이드해줬는데 정말 겁도 없다며 그런 곳이 얼마나 위험한데 매춘하려고 죽음을 감수한다고 한국남자들 이해가 안간대요.
자기가 총을 갖고 있어서 겨우 깡패같은 놈들이 피해갔다고.
파타야는 러시아 마피아가 잡고 있답니다. 돈을 굴리기 쉬워서. 한국인 여행자 죽는 일은 비일비재한데 일일히 뉴스로 나오지도 않고 수사도 늘 대충 끝난다네요.    


태국 현지인 친구라는 생각에  좋은 마음으로 대꾸해주는 분들이 많을거예요.
저도 그랬지만, 이런 사람이란건 알고 계세요. 
특히, 계속 따라다녀서 힘들고 숙소를 바꿔도 다 찾아내며, 거절을 해도 거절로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엄청 피곤하게 만듭니다.
그 핸드폰과 사진앨범에 많은 한국 여자분들을 보고 저랑 똑같은 처지였을걸 생각하니 안타깝더라구요. 서양여자애들 사진도 있는데 자기가 다 구경시켜줬다며 경계심을 풀려고 합니다. 
근데 아무리 친구라지만..진짜 친구도 아니고요.. 단지 태국 만세해주는걸 보고 싶어하는겁니다.
미리 아시라고 올려요. 저를 친구라고 믿고 저는 많이 이용(?)했기에 이런 글 올리기 한편으로 미안한 마음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학생정도 어린 한국 여자분들 따라다니고 사진찍은거 저장해놓은데는 정말 화가 나더군요. 제가 이제 하지 말라고 해도 듣지 않아요. 자긴 자원봉사하는거라며... 
다른 여행자님들, 결국 여행 기분 망치게 될거예요!! 여행 루트 이상하게 끌려다니고요.  
결정은 본인이... 제발 조심하시길..
 
  
27 Comments
jjeong 2011.08.14 06:08  
저도 그 분 알아요. 웃으면서 다가와서 대꾸해줬는데 정말 한번 말해서는 못알아듣습니다.
님이 말한것처럼 나쁜 사람도, 사기꾼도 아니지만 문제는 한국 여자에게만 지나친 관심과 스킨쉽인것 같습니다. 태국에는 친절한 사람 많습니다. 하지만 이런식의 친구라는 빌미로 다가오는 사람은 저처럼 혼자 다니는 여행자에게는 조심해야 할것 같아요.
windblowing 2011.08.14 16:05  
핵심을 정말 정확하게 짚어주셨네요. 바로 제가 하고 싶었던 말이예요!! 감사합니다.
상운 2011.08.14 10:47  
이상한사람이네요.. 님글적은거보니 그사람 참무섭네요..ㄷㄷㄷㄷ
아러이찡찡 2011.08.14 12:04  
어머 제가 만났던 사람이랑도 비슷하네요
전 2007년 씨암에서 였는데 한국인인 저에게 쇼핑몰이 어디냐면서
물어보더니 그 후로 저 쇼핑하는데 계속 따라다님;;
미국에서 공부했다는것도 비슷하고요
밤에 호텔 재즈바를 가자고 하길래 싫다고 하고 빨리 걸어 쇼핑몰을 나와버렸더니
안따라오던데 나머지는 비슷하네요
잠시 같이 있었던터라 인상착의는 키가크고 안경을 썼고 중국인처럼 보인다는것만
기억이 나네요
windblowing 2011.08.14 16:07  
맞아요~ 안경 썼다는 걸 제가 빼먹었네요. 씨암 근처 수쿰빗에 살아서 씨암과 센트럴쪽 백화점에 자주 보입니다. 저도 그 앞에서 택시타다 처음 보았고요. 2007년에도 그랬다니 참 ㅡ_ㅡ새삼 한심하고 다가오는 수법이 주도면밀하네요. 그런 줄은 몰랐는데..
오늘밤새 2011.08.14 12:11  
무서운 사람이네요
시골길 2011.08.14 12:27  
총이 두자루.....ㅜ,.ㅜ
위험하지 않다고 판단을 하기엔... 헉...
물우에비친달 2011.08.14 12:28  
방람푸에 짜장면(?) 말고 다른 선수도 있었군요......총도 들고 다니고....아 이사람 무섭네...
windblowing 2011.08.14 16:57  
그런 주제에 카오산 배낭여행자는 가난뱅이라고 무시합니다. 가난해서 배낭여행을 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ㅡㅡ;
복잡미묘 2011.08.14 12:45  
헉..제가 치앙마이 타페 근처에서 본 사람이랑 비슷..
사실...귀찮아서 몇마디 하다가 그냥..(영어도 좀 하던데요?)
딱 '안녕하세요' 하더니 뭐 몇마디 얘기하다가
자긴 방콕에서 여행왔다고 하더군요.
시장알려준다고 했는데 제가 지금 묵을 호텔 알아보고 있다니까
또 자기가 자는데 싸다고 알려준다고 하더군요.(뭐200밧인가....)
그래서 제가 난 비싼방 본다고 하고 그냥 막 사기꾼 같은 느낌은 아니었는데
별로 섞이고 싶지 않아서 근처 호텔로 들어가 버렸어요.
다음에 보자고하고,
그랬더니 저기 호텔 비싸다고 막 그러더라고요...
난 상관없다고 하고 헤어졌는데 그 사람같네요...인상착의랑 느낌이..;
windblowing 2011.08.14 16:48  
아, 이 애를 본 분들이 이렇게 많으실 줄이야.! 놀랍습니다. 뭐든지 싼 데 알려준다고 늘 그래요. (교통, 숙소, 음식, 술, 쇼핑, 관광 등등) 따라가보면 싸긴 합니다. 근데 싼 만큼 태국에서도 가장 싸구려 허름한 곳을 알려줍니다. 가격 대비 좋은 게 아니고요..그런데 최저가인걸 누가 몰라서 안가나요. 나참~ 태국의 가난을 체험하기에는 좋습니다. 잘 무시하셨어요. ^^
열혈쵸코 2011.08.14 13:54  
아..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다시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정말 조심해야할 사람이로군요..
송이송이눈꽃송이 2011.08.14 22:12  
와우 총두자루는 정말 친절해도 무서울것 같아요..ㅜㅜ  저런식으로 친절한 남자는 다 의심해봐야해요 ㅠㅠㅠㅠ
아이패드 2011.08.15 05:37  
미국영주권자가 사실이라면 미국에서 범죄후 도피한것 같군요.그 사람과 시비붙었단  최소사망이군요.총이라니...
K. Sunny 2011.08.15 12:59  
흠.. 정말 흥미로운 사람이군요.
사진 갖고계신 분은 없나요? 나중에 한번 찾아서 만나보고싶다는..ㅎㅎ
windblowing 2011.08.15 15:49  
사진 있는데 나쁜놈은 아니라 인권침해하는 것 같아 못올리겠어요 ㅠ 쿵푸팬더같이 생겼습니다. 늘 웃는 얼굴. 외모는 전혀 안무서운데 내막을 다 알고나니 내가 거슬리거나 얘가 미치면 어케 될지도 모른단 생각에 무섭더군요. 모든걸 확대해석 소설 마니 씁니다.
깜따이 2011.08.15 14:29  
시간이 많이 남어 도는 사람인데 이상한 취미네요. 사기꾼은 아닐지 모르지만 위험인물(?)이니 말 걸면 일본어나 중국어로 하면서 한국사람이 아닌척 하는게 좋은것 같네요 ~
windblowing 2011.08.15 15:53  
한국 여자와 결혼해서 그 여자를 태국화시켜서 태국에서 행복히 사는 게 이 사람 소망입니다.
고구마 2011.08.15 18:33  
허걱...바로 윗 댓글은 곰곰히 생각해 보면 꽤나 섬찟한걸요. 
그럴려면 뭐하러 한국 여성이랑 결혼할려고 그러나...그냥 태국인이랑 결혼하면 될것을..
피해다녀야될 캐리터임에는 확실하군요.
피글렛티 2011.08.16 01:44  
좀 무섭긴 하네요. 반면 혼자 다녔으면 얼굴 한번 봤으려나 하는
제가 더 이상하기도 하구요. ㅎㅎ;
떤니 2011.08.16 05:09  
태국내 HIV감염자는 100만명입니다. 그중 68만명이 사망했구요.
연간 신규감염자는 1만명수준. 물론 줄어드는 추세기는 하지만..

각자 알아서 조심해야할 사항이므로 한번 상기시켜드립니다.
구리오돈 2011.08.16 07:08  
읽다가 문득 든 생각인데요...
저도 조심해야겠습니다.
오지랖이 넓어서 반가운 마음 들면 간이고 쓸개 다 퍼주는 캐릭터인데...
저도 나중에 이런소문 안나려면 조심해야겠습니다. 하하하~~~
리진 2011.08.16 10:42  
헉,,,너무 무서워요 ㅜ ㅜ 이 정도면 정신이상 수준이라고 생각됩니다. 평범한 사람이 할 수 없는 행동패턴인걸요. 아구 고생하셨네요.
초록당근 2011.08.16 11:47  
재밌는사람이네. 여성분들은 조심햐셔야겠네 총은 어디서 구했데 나름 능력자네ㅎ
앨리즈맘 2011.08.16 19:16  
여휴, 지금 보니 치앙마이에서도 출현을 하는군요, 치앙마이 대학앞 나이트 바자.. 음.. 저도 혼자 다니는데 ㅜㅜ 무섭내요,
깜따이 2011.08.28 01:45  
혹시 태구귀신영화 보신분?  무서워유 ㅠ
페르시아 2011.08.30 16:38  
정말.. 동해번쩍 서해 번쩍이네요;;ㅋㅋ 저는 여행기간 동안 못 본거 같아서 다행이에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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