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신종사기인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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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_일반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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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신종사기인가 싶네요.

supman 15 9371
저희는 로얄호텔에 묵는데, 아침 좀 10시에 나와서 택시잡을려고 길건너편에 가는데 왼 부부부가 우리 길건너는데 손짓으로 잘 막아주네요. 그리고는 이것저것 영어로 친절히 대해 주더니,
바가지가 다른데 심하다고 그 삼륜오토바이를 불러서 10바트에 선착장으로 보내주는데, 그 선착장인 타르아가 아닌 개인 배선착장으로 몇천바트 부르더구뇨. 무조건 타르아 모른다고, 그래서
그냥 나왔습니다.
아마 아까 그 부부와 선착장, 그 삼륜오토바이 같은 패거리인것 같네요. 그래서 우리는 일행이 아이 포함 8명이라 걸어서걸어서 타티엔 선착장 가서 그냥 르아 타고 차이나 타운 갔습니다.
보통 태국 사기꾼 이야기 많이 들어 경각심을 갖는데도, 막상 당해보니 정신 없습니다.
특히 로얄호텔 로타리 거리 영어 유창한 부부 사기 주의하세요.
참 태국 컬처센타 역 로빈싼 백화점 지하에 있는 hot pot 수끼 부페 괸찮더군요. 다만 쥐가 약간 돌아다닌다는 것이 좀 걸리지만요.  아이들 둘에 어른 둘 갓는데, 아이들이 그냥 쓰끼다시 같은 것 먹고 수끼는 벼로 먹지 못해서인데, 막상 소주 생각나더군요. 소주에 수끼 잘 어울릴텐데..
아뭏튼 태국여행 싸게 잘 돌아다녔습니다.
토요일 짜뚜짝 시장은 아침 일찍와서 돌아디니는데, 한번 물건 보고 괸찮으면 사세요. 한번 지나치면 다시 찾기가 힘들더군요. 복잡한 지리여서.
참고로 저희는 무조건 반값에서 흥정했어요. 그리고 한개 사는 것보다 여러개 사니 많이 깍자고 하니 어느정도 할인이 되더군요.
이번에 그래서 짐이 좀 되더군요. 태국에서 피크닉가방 등나무로 만든 것 들고 홍콩 거쳐서 한국왔으니 피키닉 한번 잘 하고 왔습니다.
로얄 호텔은 위치가 카오산 근처라서 좋지만, 시설이나 커피포트 없어서 대식구 라면 끓일 것이 없어 밑에 카페 가서 물 받아오는데, 그 돈도 계산하더군요. 얼음까지도 비록 싸기는 한데 기분이 좀 그렇더군요. 수영장은 조그만 풀이 잇어 수영으로 아이들 피로를 풀어주는데, 수영장에서 가족대항 기마전하다가 소리가 너무 컸나, 지배인 좇아오더군요. 조용하라고.
가까운 카오산가서 저녁먹고 그냥 싼값에 안마받고 좋습니다만, 저녁 5시에서 7시사이 그근처 교통체증이 엄청나다는 것 잊지마시고, 그 시간 패해서 카오산 로드나 로얄호텔 이용하세요.
참 사기꾼에서 당하고 타티엔 선착장 밑부분에 있는 르아는 아닌데 선착장입니다. 주의하시고요. 그 선착장하고 타티엔 선착장 사이 길을 걷다가 아마 중간에 절 공사하는 곳같은데 근처에 식당이 있는데요. 거기 종업원 중에 한분이 한국말 좀 하시더군요. 그리고 그 식당 음식 죽입니다. 특히 볶음면이요. 그리고 볶음밥도요. 이름은 모르지만 강추합니다. 깨끗하기도 합니다. 아마 타티엔 근처 방콕은행이 잇는 길로 아레로 내려가는 길가에 있는 식당인데, 카페 같은 분위기의 식당입니다.
15 Comments
필리핀 2011.08.08 13:17  
영어 잘하고,
내가 도움을 청하지도 않았는데 먼저 접근하는 현지인은
100% 사기꾼입니다...
구월동꽃미남 2011.08.08 15:54  
200%입니다...
트래블라이프 2011.08.08 17:31  
영어 잘하고,
내가 도움을 청하지도 않았는데 먼저 접근하는 현지인은
300% 사기꾼입니다.....Three hundred Percent...
maui 2011.08.09 06:43  
99.7% 정도가 정답인데 ㅎㅎㅎ
트래블라이프 2011.08.10 21:56  
0.3% 더 보태시면 안되나요ㅎ;;;영어 잘하고 내가 도움을 청하지도 않았는데 먼저 접근하는 사기꾼 현지인에게 0.3%의 개과천선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는 건가요?ㅎㅎㅎ...
봉봉쥬스 2011.08.09 09:51  
전 혼자 위만멕 돌때 영어 잘하는 친절한 태국 사람도 있었는데요.. 신발은 여기다가 벗고 들어가는거다~ 하면서 막상 제가 못 알아들어서 그렇지..
근데 쭈뼛대지않고 저 멀리서 당당하게 영어로 얘기하면서 다가오는 사람은 사기꾼이긴 했어요.
나군네 2011.08.09 16:21  
제가 영어 못한다고 하니까 궁시렁 거리면서 가던데요... 그럼 사기꾼.. 400%겠죠?
그것보다 무서운건 비둘기 아주머니던데요~ ㅋ
트래블라이프 2011.08.09 17:13  
비둘기 아주머니한테 걸리는 순간 먹잇감이 되는것입니다~ㅎ..
나군네 2011.08.10 11:37  
비둘기 아주머니 다짜고짜 다가오더니 먹이를 저한테 던지더라구요.. 안받았더니..
노려보고 떨어져서 주워주니... 300밧 ㅡㅡ ;
끝까지 돌려주고 텼습니다...
트래블라이프 2011.08.10 22:06  
*그럼 이러셨으면 어떠셨을까요...
"당신이 내게 실수로 던진 비둘기 먹이를 더운 날씨에 힘겹게 주워준 비용 300바트,
그리고 나의 완전 소중하고 사랑하는 신체를 선물해주신 조상님과 할아버지,할머니,외할아버지,외할머니,아버지,어머니에게 감사함과 동시에 그래서 굳이 할 필요가 없는 행동을 취하게 만든 비용 200바트..그래서 합이 500바트를 되려 달라고 해보시지 그러셨어요~~ㅎ
이상 헛소리 대응방식이었습니다ㅎ;;...
트래블라이프 2011.08.10 22:10  
저에게도 제 발밑을 향해 투명한 사각봉지(?)에 든 무언가를 툭 던지는데...
약 1초만에 처 아줌씨가 그 아줌씨구나라고 판단하고 휴대전화를 꺼내 전화하는 척
하면서 무시하고 지나가버렸습니다..나름 자신은 뻘쭘했겠죠...
47번썽태우 2011.08.11 20:17  
96년도에 신혼여행가서 비둘기 아줌마 한테 저희 부부도 당했어요..ㅎ
我新 2011.08.14 03:40  
비둘기 아줌마는 저의 아들이 극구 보자고 하여 가서 봤습니다.
사람에게 이런 표현 써서 죄송하지만 고릴라가 연상되었고 ... 처음엔 웃으면서 옥수수를 뜯어진 봉지로 주더군요...ㅋㅋㅋ
그와 동시에 "no" 하면서 핸드캠 얼굴에 대니까, 뭐라고 성질내면서 가더이다.
한번 해 보세요

카메라 얼굴에 들이 대 보세요
송이송이눈꽃송이 2011.08.14 22:35  
카메라 얼굴에 들이미는거 괜찮네요.. 초상권 요구하지는 않으련지 ㅋㅋ
피글렛티 2011.08.16 01:51  
이번 여행 왕궁관람하러 갔을 때 웬 아주머니가 유창한 영어로
영어할줄 알아? 하더군요. 얼떨결에 얼음!
조금..해요.. 하고 대답하고 들어보니.. 정문은 저쪽이야! 하고
당당하게 말씀하셨어요. ㅎㅎ
정문을 찾기 위해서 입구아닌 3벽을 제대로 걸어다닌 저를 딱 알아보시곤
정문 알려주셨나보다 했는데 신랑은 위험하다고 말걸어도 아는체말라더군요.
저도 0.3%에 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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