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티켓 날렸어요~ㅠㅠ그리고 참 고마운 일이 있었네요~!
이번에 남편과 20개월아기와 함께 방콕5일과 푸켓5일을 여행을 계획하고 떠났어요
방콕5일동안은 너무 너무 재미있게 잘놀다 왔어요
특히나 방콕에 있었던 아난타라호텔 완전 좋더라구요
근처에 큰 마켓도 있고 마켓바로 옆 골목에 바비큐랑 쏨땀파는곳이 있는데 완전 맛있어서 밤마다 사먹었네요
그렇게 잘 놀다가 방콕에서 푸켓으로 가기위해서 한국에서 미리 프로모션할때 밤을 세워가며 예약해뒀던 녹에어를 이용하기 위해 돈무앙공항에 가려했는데 아난타라 호텔앞 정체가 항상 심해서
택시가 잘 안잡혀서 초초해하고 있었는데 택시잡아주는 호텔직원에게 급하다고 말씀드리고
재촉해서 택시에 탔고 호텔직원도 무전기에 대고 연신 돈무앙에어포트를 말씀하셨고 택시에 타고 출발할때도 돈무앙 공항으로 가라고 태국말로 해주셨으며 저도 택시타고 돈무앙공항으로 가자고 말을 했는데 택시기사가 수완나폼공항으로 갔네요 뚜둥!!!!
가는길에 수완나폼공항표지판이 있길레 왜 수완나폼공항에 가냐고 물어보니 에어포트는 수완나 에어포트 아니냐고 하더라구요 참내 완전 어이없어요
그래서 우리는 푸켓에 가야하기때문에 돈무앙을 가야하고 돈무앙을 가야한다고 하니 자기는 들은봐 없다고 딱 잡아떼면서도 정말 미안하고 하더라구요
완전 초초해서 빨리 돈무앙으로 가자고 했지만 이미 고속도로여서 돌리기도 힘들고 결국은 수완나폼공항보고 다시 돈무앙으로 방향을 틀면서 저보고 하는말이 10분이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분명이 10분갖고는 택도 없을것 같았지만 기사를 굳게 믿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다시 수쿰빗에 가고 수쿰빗에서 다시 고속도로를 타고 돈무앙에 갔는데 돈무앙공항 입구를 못찾고 같은 곳을 돌기를 2번이상...막 다른 택시한테 물어보고...완전 미칠뻔 했어요
이미 비행기 떠난 상태였지만...그러더니 도와주겠다고 남편과 함께 가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짐을 지키고 남편과 택시기사가 공항에 가서 비행기 티켓을 바꿔달라고 했지만 안된다는 소리만 듣고 와서는 미안하다 톨비는 받았지만 나머지 택시비는 받지 않을테니
다시 비행기표사서 가라면서 한마디를 더하는데 비행기표가 너무 싸다너군요...어이상실!
비행기표구입할때는 프로모션가로 2300밧정도에 성인2명+20개월아가 구매했는데
공항에서 다시 구입하려고 알아보니 한명당 2800밧이 넘더라구요
울남편 완전 열받아 있는데 택시기사가 선심쓰듯 택시비 안받겠다고 하면서(톨비는 자신이 실수한것을 아는순간 더 받아 챙기더이다!! 안줄수도 없고!!) 비행기표티켓 너무 싸니 다시 사서 가라는 말에 싸울뻔했지만 그래도 여기까지 와서 비행티켓 바꿔줄려고도 하고 비행티켓 사줄 능력도 안되는 사람이랑 싸우면 뭐하겠어요 돈무앙공항가실때 공항하면 택시기사들이 다들 수완나폼공항으로 가려고 하는것 같아요 꼭 여러번 확인하세요!!!!
그래서 다시 돈주고 비행기 티켓사서 푸켓으로 갔는데
완전 비가 주룩주룩 내리기 시작하더니....
호텔에 도착해서 태국뉴스를 보니 뭔말인지는 모르겠지만 대충 태풍그림이 나오고 계속 비가 온다는 말인것 같았어요
완전 실망!!
하루종일 비가 와서 20개월 아기데리고 어디 나갈수도 없고 침구류가 너무 눅눅해서 2일동안 아무것도 못하고 호텔에서 에어컨 바람을 세더니 드디어 울 아가 감기에 대박걸려서
완전 콧물과 눈물 범벅에 기침할때마다 먹은것도 없는데 토하고...
완전 미치겠더라구요 그래서 남편이 이럴바에는 한국으로 서둘러서 귀국하자고 해서
공중전화이용해서 국제 전화로 대항항공에 전화해서 비행기 티켓 바꿀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고 연결도 안되고 완전 울고 싶었는데
그때 한인여행사 레터박스가 생각나서 전화드려 사정을 이야기 드리니
대항항공에 직접 전화해서 자리알아봐주셔서 지금 한국에 무사히 돌아왔고
아기는 비상시 먹일 약을 싸갔지만 너무 약해서 약발이 안받아 푸켓에서 너무 고생했는데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병원부터 가서 약먹이고 지금은 곤히 자고 있네요
너무 다급해서 성함도 여쭤보지 못했는데 레터박스직원분께 너무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오늘은 늦어서...내일 잘도착했다고 전화드려야지요^^
참 이번에 푸켓에서 미니버스이용했는데요 150밧이고 예약도 필요없고
공항에서 나오면 바로 미니버스티켓파는 곳부터 보여요 차량도 미니봉고고 에어컨도 잘나오고
좋았어요 푸켓에서 공항갈때도 미니버스가 있는데요
돌아다니다 보면 현지여행사들이 굉장히 많아요 그런데 거기에 보면 미니버스 150밧 이렇게 써놓은곳이 굉장히 많구요 거기에서 예약하면 호텔로 픽업이 온답니다
근데 중요한건 픽업이 오후6시가 마감이래요~저는 아픈아기와 밤12시 출국이라
택시 이용했는데 길거리에서 예약하려고 보니 1000밧달라하더라구요
그래서 어디에서 본건 있어서 반값으로 우선 깍아서 흥정을 시작하라고 했던게 생각나서 500밧에 해달라고 하니 내년에 니가 푸켓에 다시 오면 그 가격으로 해주겠다고 하더이다 완전 썩소로.....근데 영어 발음이 정말 너무 너무 안좋아서 못알아들었더니
그말을 연속해서 5번이나 알아들을때까지 해주더라구요 완전 열받아 우씨....내가 알아듣고 완전 황당해 하고 있는데 그놈 다시 썩소를 날려주더라구요...
이놈아 나는 지긋지긋한 비와 너때문에 다신 푸켓에 오질 않을것이다!
이렇게 생각을 했는데 말을 못한게 호텔에 들어와서 내내 분해했지만 남편이 달래줘서 참았어요
하지만 아직도 분해욧
그래서 또 열심히 어디다녀올때마다 현지 여행사를 열심히 보니 공항가는 택시 600밧이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거기에 예약을 하고 돌아오는데 썽피뇽음식점 근처 골목에 있는 여행사에서는 550밧이라고 써있어서 아쉬웠다는....이글보이는 분들도 꼭 한번 찾아서 이용해보세요
참 그리고 이번에 돌아오는날에 알았는데요
정실론 빅씨에 가보면 생물새우랑 물고기랑 얼음위에 올려놓고 파는곳이 있어요
그곳에서 새우를 사고 마주보는곳에서 무료로 조리를 해주는데 완전 저렴해요
그냥 일반새우는 30마리정도사면 5000원정도구요 타이거새우 완전큰것도 비쌀까봐 3마리만 사봤는데 7000원정도 했던것 같아요 남편이 생선도 너무 너무 먹고 싶어했는데 이상하게 생겨서 제가 말려서 생선은 못먹았네요ㅋㅋ 밖에서 사먹으면 새우 완전 비싼데...저희는 싸간 초고추장이 있어서 새우에 찍어 먹었더니 완전 좋았어요
근데 좀 바짝익히면 더 맛나겠더라구요 꼭 바짝 익혀달라고 하세요~
그리고 새우케이크라고 새우살로 만든 고로케처럼 생긴것 있잖아요 6개에 100밧을 호가하는...
그것도 빅씨 냉동코너에 가면 냉동으로 팔더라구요 혹시 조리기구 있는 호텔이라면 시도해보면 좋겠더라구요...
이번여행에서 푸켓은 온종일 비만 내리고 너무 운도 안좋았고 이것저것 안좋은 기억들만 있어서
다시는 지금생각으론 푸켓에 다신 가고 싶지는 않지만 또 금방 그리워지겠죠??.........
여행하시는 모든분들 행운을 빌어요~
그리고 다시 한번 레터박스에 감사말씀 올립니다~
방콕5일동안은 너무 너무 재미있게 잘놀다 왔어요
특히나 방콕에 있었던 아난타라호텔 완전 좋더라구요
근처에 큰 마켓도 있고 마켓바로 옆 골목에 바비큐랑 쏨땀파는곳이 있는데 완전 맛있어서 밤마다 사먹었네요
그렇게 잘 놀다가 방콕에서 푸켓으로 가기위해서 한국에서 미리 프로모션할때 밤을 세워가며 예약해뒀던 녹에어를 이용하기 위해 돈무앙공항에 가려했는데 아난타라 호텔앞 정체가 항상 심해서
택시가 잘 안잡혀서 초초해하고 있었는데 택시잡아주는 호텔직원에게 급하다고 말씀드리고
재촉해서 택시에 탔고 호텔직원도 무전기에 대고 연신 돈무앙에어포트를 말씀하셨고 택시에 타고 출발할때도 돈무앙 공항으로 가라고 태국말로 해주셨으며 저도 택시타고 돈무앙공항으로 가자고 말을 했는데 택시기사가 수완나폼공항으로 갔네요 뚜둥!!!!
가는길에 수완나폼공항표지판이 있길레 왜 수완나폼공항에 가냐고 물어보니 에어포트는 수완나 에어포트 아니냐고 하더라구요 참내 완전 어이없어요
그래서 우리는 푸켓에 가야하기때문에 돈무앙을 가야하고 돈무앙을 가야한다고 하니 자기는 들은봐 없다고 딱 잡아떼면서도 정말 미안하고 하더라구요
완전 초초해서 빨리 돈무앙으로 가자고 했지만 이미 고속도로여서 돌리기도 힘들고 결국은 수완나폼공항보고 다시 돈무앙으로 방향을 틀면서 저보고 하는말이 10분이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분명이 10분갖고는 택도 없을것 같았지만 기사를 굳게 믿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다시 수쿰빗에 가고 수쿰빗에서 다시 고속도로를 타고 돈무앙에 갔는데 돈무앙공항 입구를 못찾고 같은 곳을 돌기를 2번이상...막 다른 택시한테 물어보고...완전 미칠뻔 했어요
이미 비행기 떠난 상태였지만...그러더니 도와주겠다고 남편과 함께 가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짐을 지키고 남편과 택시기사가 공항에 가서 비행기 티켓을 바꿔달라고 했지만 안된다는 소리만 듣고 와서는 미안하다 톨비는 받았지만 나머지 택시비는 받지 않을테니
다시 비행기표사서 가라면서 한마디를 더하는데 비행기표가 너무 싸다너군요...어이상실!
비행기표구입할때는 프로모션가로 2300밧정도에 성인2명+20개월아가 구매했는데
공항에서 다시 구입하려고 알아보니 한명당 2800밧이 넘더라구요
울남편 완전 열받아 있는데 택시기사가 선심쓰듯 택시비 안받겠다고 하면서(톨비는 자신이 실수한것을 아는순간 더 받아 챙기더이다!! 안줄수도 없고!!) 비행기표티켓 너무 싸니 다시 사서 가라는 말에 싸울뻔했지만 그래도 여기까지 와서 비행티켓 바꿔줄려고도 하고 비행티켓 사줄 능력도 안되는 사람이랑 싸우면 뭐하겠어요 돈무앙공항가실때 공항하면 택시기사들이 다들 수완나폼공항으로 가려고 하는것 같아요 꼭 여러번 확인하세요!!!!
그래서 다시 돈주고 비행기 티켓사서 푸켓으로 갔는데
완전 비가 주룩주룩 내리기 시작하더니....
호텔에 도착해서 태국뉴스를 보니 뭔말인지는 모르겠지만 대충 태풍그림이 나오고 계속 비가 온다는 말인것 같았어요
완전 실망!!
하루종일 비가 와서 20개월 아기데리고 어디 나갈수도 없고 침구류가 너무 눅눅해서 2일동안 아무것도 못하고 호텔에서 에어컨 바람을 세더니 드디어 울 아가 감기에 대박걸려서
완전 콧물과 눈물 범벅에 기침할때마다 먹은것도 없는데 토하고...
완전 미치겠더라구요 그래서 남편이 이럴바에는 한국으로 서둘러서 귀국하자고 해서
공중전화이용해서 국제 전화로 대항항공에 전화해서 비행기 티켓 바꿀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고 연결도 안되고 완전 울고 싶었는데
그때 한인여행사 레터박스가 생각나서 전화드려 사정을 이야기 드리니
대항항공에 직접 전화해서 자리알아봐주셔서 지금 한국에 무사히 돌아왔고
아기는 비상시 먹일 약을 싸갔지만 너무 약해서 약발이 안받아 푸켓에서 너무 고생했는데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병원부터 가서 약먹이고 지금은 곤히 자고 있네요
너무 다급해서 성함도 여쭤보지 못했는데 레터박스직원분께 너무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오늘은 늦어서...내일 잘도착했다고 전화드려야지요^^
참 이번에 푸켓에서 미니버스이용했는데요 150밧이고 예약도 필요없고
공항에서 나오면 바로 미니버스티켓파는 곳부터 보여요 차량도 미니봉고고 에어컨도 잘나오고
좋았어요 푸켓에서 공항갈때도 미니버스가 있는데요
돌아다니다 보면 현지여행사들이 굉장히 많아요 그런데 거기에 보면 미니버스 150밧 이렇게 써놓은곳이 굉장히 많구요 거기에서 예약하면 호텔로 픽업이 온답니다
근데 중요한건 픽업이 오후6시가 마감이래요~저는 아픈아기와 밤12시 출국이라
택시 이용했는데 길거리에서 예약하려고 보니 1000밧달라하더라구요
그래서 어디에서 본건 있어서 반값으로 우선 깍아서 흥정을 시작하라고 했던게 생각나서 500밧에 해달라고 하니 내년에 니가 푸켓에 다시 오면 그 가격으로 해주겠다고 하더이다 완전 썩소로.....근데 영어 발음이 정말 너무 너무 안좋아서 못알아들었더니
그말을 연속해서 5번이나 알아들을때까지 해주더라구요 완전 열받아 우씨....내가 알아듣고 완전 황당해 하고 있는데 그놈 다시 썩소를 날려주더라구요...
이놈아 나는 지긋지긋한 비와 너때문에 다신 푸켓에 오질 않을것이다!
이렇게 생각을 했는데 말을 못한게 호텔에 들어와서 내내 분해했지만 남편이 달래줘서 참았어요
하지만 아직도 분해욧
그래서 또 열심히 어디다녀올때마다 현지 여행사를 열심히 보니 공항가는 택시 600밧이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거기에 예약을 하고 돌아오는데 썽피뇽음식점 근처 골목에 있는 여행사에서는 550밧이라고 써있어서 아쉬웠다는....이글보이는 분들도 꼭 한번 찾아서 이용해보세요
참 그리고 이번에 돌아오는날에 알았는데요
정실론 빅씨에 가보면 생물새우랑 물고기랑 얼음위에 올려놓고 파는곳이 있어요
그곳에서 새우를 사고 마주보는곳에서 무료로 조리를 해주는데 완전 저렴해요
그냥 일반새우는 30마리정도사면 5000원정도구요 타이거새우 완전큰것도 비쌀까봐 3마리만 사봤는데 7000원정도 했던것 같아요 남편이 생선도 너무 너무 먹고 싶어했는데 이상하게 생겨서 제가 말려서 생선은 못먹았네요ㅋㅋ 밖에서 사먹으면 새우 완전 비싼데...저희는 싸간 초고추장이 있어서 새우에 찍어 먹었더니 완전 좋았어요
근데 좀 바짝익히면 더 맛나겠더라구요 꼭 바짝 익혀달라고 하세요~
그리고 새우케이크라고 새우살로 만든 고로케처럼 생긴것 있잖아요 6개에 100밧을 호가하는...
그것도 빅씨 냉동코너에 가면 냉동으로 팔더라구요 혹시 조리기구 있는 호텔이라면 시도해보면 좋겠더라구요...
이번여행에서 푸켓은 온종일 비만 내리고 너무 운도 안좋았고 이것저것 안좋은 기억들만 있어서
다시는 지금생각으론 푸켓에 다신 가고 싶지는 않지만 또 금방 그리워지겠죠??.........
여행하시는 모든분들 행운을 빌어요~
그리고 다시 한번 레터박스에 감사말씀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