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렁쿤 + 쿤껀폭포
왓렁쿤만은 대중교통으로 다녀오기 어렵지않습니다.
가는시간, 오는시간, 보는시간 3시간만에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제가 짧게 돌아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1. 대중교통으로 왓렁쿤 다녀오기(소요시간 3시간 이상)
요왕님이 알려주신대로 버스터미널에서 파야오행 버스를 탑니다.
출발할때까지 몇 십분을 기다려야 할 수도 있습니다.
내릴때가 되면 알려주지만..
오른쪽 창으로 저멀리 왓렁쿤이 보이므로, 방향잡기 쉽습니다.
(왓렁쿤은 삼거리 도로변.. 국왕님의 사진이 있는 쪽입니다.)
(살짝 허무했던 왓렁쿤.. 저에게는 딱 30분 코스였습니다.)
(화장실.. 멋졌어요!!)
돌아갈때는..
삼거리, 치앙라이 방향으로 걸어옵니다.
아까 버스에서 내렸던 건너편이 되겠습니다.
(삼거리..)
돌아올때는 파란썽태우가 서길래
치앙라이 간다고 해서 덥석탔습니다.(종점이 치앙라이 구버스터미널인 썽태우였습니다.)
15밧이였습니다.
2. 오토바이로 왓렁쿤, 쿤껀폭포 보기(소요시간 4시간 30분 이상)
부족한 정보이지만, 대략 감을 잡으시라고 쓰겠습니다.
숙소인 왓쨋욧근처 오키드 겟하에서 대략
왓렁쿤까지 15km, 쿤껀폭포까지 30km 정도로 잡습니다.
왓렁쿤까지 찾아가기는 어렵지않으실거에요.
큰길갈림길 나오면 우회전해서, 큰길따라 주욱 달리면 되니까요.
숙소 아줌마가 시내 탈출하는 법에 대해 알려주신게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그러다 왓렁쿤이 들어가는 길로 들어갑니다.
그 길로 쭈욱 들어와서 갈림길나오면 좌회전해서 3km정도,
폭포이정표 나오면 11km정도 주행하면 됩니다.
숫자에 약한 제가 몇 km인지 어떻게 아냐면
갈림길에 있는 슈퍼 아줌마한테 물어봤기 때문입니다.
이거 잊어버리시고, 가서 물어보셔도 됩니다. ^^
(갈림길을 지나..)
(여기도 지나..)
(제법 산길도로를 달립니다.)
(여기부터는 걸어가야해요.. 무려 1400m!! 평지빼면 1200m)
(그래도 산악을 한 보람이 있습니다. 올라가는 길은 살짝 미끄럽습니다.)
치앙라이 숙소에서 폭포 입구까지 가는데 1시간,
쿤껀폭포까지 올라가는데 1시간
산 내려가는데 1시간
숙소로 돌아오는데 1시간 걸렸어요.
여기에 왓렁쿤 보는 시간을 30분 추가합니다.
소요시간은 가감하시길 바래요..
북부특유의 소박하고 아름다운
드라이브코스였답니다. ^^
(폭포에서 돌아오는 갈림길.. 여기는 어디인지 호기심이 났더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