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던 단기던 호텔이 아닌 게스트 하우스나 기타 숙박시설을
이용하실때 유용하실겁니다.

저는 이번에 해변가에서 수영후 사용할려고 가지고 갔다가
게스트하우스에서 묵게 되는 바람에 요긴하게 사용했답니다.

아시는 분들도 계실지 모르겠지만요
혹시 모르시는분들을 위해 설명을 드리자면요

수영수건이라는거...일명 쌔미타월이라고도 하는데요
가격은 11,000원(아레나제품)정도구요

크기는 일반 수건정도 크기이지만 흡수력이 무척 빨라요
물에 한번 빤뒤(세제사용 NO) 꼭 짜서 사용하면 되거든요

샤워후 물기에 그냥 수건을 갖다 대기만 해도 걍~흡수 짱~
요거 한장으로 열명~~~이상도 사용할수 있어요
그냥 물에 흔들어 헹군뒤 꼭짜서 사용하기만 하면 되거든요

또 건조시킬 필요가 없답니다.
혹여 살균(?)을 하고 싶은분들은 한번 말리신뒤(뻣뻣하게됨)
다시 물기를 묻혀서 보관하시면 됩니다.
절대로 빳빳하게 된 상태서 접으면 잘 접히지도 않구요
부러질 염려도 있으니 꼭 부드럽게 해서 보관하세요...

보관법은요
원래 보관하는 통이 있긴 하지만 부피가 차지할수 있으므로
그냥 물에 행군뒤 한번 짜서 지퍼팩등에 넣으면 땡이구요
부피도 차지하지 않구요 무겁지도 않고 물기가 흐르지도 않아요

일반 수건을 가지고 다니면 축축하게 두면 냄새도 나고 무겁기도 하고
빨아서 말려야 한는 번거로움이 많지만 
수영수건은 전혀 그렇지 않으므로 요긴하실겁니다.(특히 베낭족들에겐 ^^)


참...
이건 별개인데요
혹시 깐짜나 부리 투어를 가실분들....
샌달준비해 가세요..전 운동화 신고 갔다가
뗏목위를 지나가는데 강물이 뗏목사이로 올라와서 맨발로 가야했거든요
샌달은 낮에도 요긴할거 같구요
뭐~ 맨발로 뗏목 지나도 건강엔 아무 이상은 없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