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태국여행 정보 몇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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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태국여행 정보 몇가지~

차니토끼 5 4592
안녕하세요.
지금이 오전 4시 20분 ㅡ.ㅡ;;
원래 여행갔다와서 숙소후기만 남기려 했으나..
잠못이루는 부산의 밤.. 열대야에 힘입어 글을 쓰려 합니다.
주관적인 저의 견해도 많지만, 여행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하는 바람에서...
소감으로 꼬리글 하나씩 달아주시면 고맙지요~~~


*우리멤버:4명(치앙마이)->5명(앙코르왓)->3명(방콕,푸켓,피피)


*숙소: [숙소이야기]에서 '차니토끼'로 검색해 보셔요.


*밥(추천음식)
1)카오산의 팟타이(10~25밧)
  너무나도 사랑했던 음식 팟타이! 팟씨유도 좋았으나 팟타이는 처음부터 여행 끝날때까지 베스트음식 1호로 지정되어 있다. 야채를 넣은 볶음국수로, 계란,닭고기등 재료를 넣을때마다 가격이 올라갑니다~(그래봤자 25밧)

2)샤부시(bts 칫롬역)
월텟근처, 더 정확히 월텟 건너편 게이손 백화점의 bts 건너편1층에 보면 샤부시라는 음식점이 있는데, 초밥과 수끼가 무한정 제공됩니다. 1인당 220밧정도 들고요, 제한시간은 1시간 몇분정도 되는데 1시간이면 충분하죠..
오이시에서 직영하고, 제 견해로는 오이시보다 샤부시가 더 좋은듯..
오이시는 너무 복잡하고 음식도 갖다 먹어야 돼서...
샤부시는 차분하게 앉아 회전하고 있는 음식을 집어 먹기만 하면 되니까요.

3)차이나타운의 씨푸드
이름은 기억이......가물가물!(명함있는데 내일 올리겠습니다.)
기사아저씨한테 우리 차이나타운에 새우먹으러 간다 하니까 내려주더군요. 텍사스 수끼 옆에 있구요, 그길에 씨푸드 많이들 파니까 아무데서나 드시면 될거에요.
길에서 먹어야 하니 더운건 어쩔 수 없고..
새우 6마리 150밧합니다.(완벽하게 성공!) 게는 한마리 150밧(이건 실패욧!)
3명이서 간식으로 먹었습니다.(우리팀이 좀......많이 먹지욥)

4)수박쉐이크, 바나나로띠, 망고스틴, 더치밀요구르트종합과일맛->워낙 유명들 하시기에 생략! 우리도 아주 좋아했던 간식들입니다.

5)쌀국수, 카우카무(족발덮밥) -이것도 유명한 것들이죠..어느집에 가든 무조건 맛있어요

6)The pizza- 맛있어요~
마지막날 한번 먹어보자고 bts타고 일부러 찾아갔던 더 피자.
작은크기(1명먹으면 배부를정도의 크기, 두명먹기에는 간식용) 는 99밧, 콜라리필되는것 35밧 , 중간크기가 199밧이었나, 299밧이었나..
아무튼 두명이서 99밧짜리 피자 두개 시키고 콜라 리필되는것 한잔 시켜서 230밧정도 나왔습니다.
아주 배부르게 잘 먹었지욥! 콜라는 리필해달라는 말하기전에, 돌아다니면서 계속 가득가득 채워줍니다.(부담스럽꾸로)
갠적으로 피자는 별로 맛없어하나,, 그리고 피자헛도 별맛있는지 모르고 살았지만,(피자헛:비싸기만 하다고 생각됨..) 더 피자는 맛있었어요.

7)피피섬에서, hippies 레스토랑&바
바로 해변에 있어서 분위기 죽입니닷! 음식값은 다른 곳과 비슷하게 3명이서 250밧정도 나오구요, (피피섬이 원래 좀 비싸다 아입니까) 그런데 음식이 정갈하고 맛있어요. 피피에서 4번인가 사먹었는데(아침은 방갈로서 주니까) 여기 음식이 가장 괜찮았음!
칵테일 값은 딴데보다 비싼 편이었던걸로 기억됩니다.
해변에 있어서도 그렇지만 저녁이 되면 바 자체의 분위기가 아주 좋아요
외국인 아저씨가 추천해 준 식당입니다.(같이간 아이의 고딩때 외국인쌤)

8)MK수끼
첫번째 태국여행때 먹어봤는데 맛있었어요. 2명이서 300밧 안나온것 같아요.
수끼 이용방법을 프린트해서 갔지욥. 여러가지 잘 넣어서 맛있는 수끼 만들어 드시길!

9)앙코르왓 걸리버 게스트하우스의 짬뽕밥(3달러)
우리의 숙소 걸리버 겟하우스. 음식들 다 괜찮았지만 짬뽕밥이 가장 맛있었죠.
하지만 비싼것이 마음에 걸립니닷!
보통 5명이서 밖에 있는 식당 가면 총 7~8달러 나왔었는데..숙소밥 먹으면 15달러정도 나왔더랬죠.

10)푸켓 빠통비치 맥도날드에서 조금더 위쪽으로 올라오시다 보면 식당골목이 있는데 거기 맨끝에 인디안 푸드(인도음식) 파는 곳이 있습니다.인도사람들이 경영합니다.
가격은 비싼데, 음식 괜찮아요. 3명이서 750밧 나왔거든요..
지금 아니면 언제 인도음식 먹어보겠노...하면서 먹었습니다. 절대 후회 안되구요, 인도음식이 이런거구나...^^ 느낌이 오더군요.
밥두개 시키구요, 요리 2개 시키구요(카레같은거 2그릇 나오더군요)
빵 1개 시키고, 차이티 한잔 , 스프라이트 시켰죠.
가보고 싶으신 분들은 그근처에서 인도음식 파는데를 물어보시면 대답해 줄듯..

11)그밖에 닭꼬지, 이름모를 감자구이, 바나나구이등 많은 시장음식을 섭렵했으나...
도무지 이름을 알지 못해..
^^
푸켓타운에 가시는 분들, 만약 주말에 푸켓타운에 도착하시면 꼭 썬라이즈 게스트하우스 앞에 서는 주말장에 꼭 가보세요.
우리 일행은 짜뚜짝에서 더위먹고 지쳐 푸켓에 도착했으나 주말시장을 보는 순간 즐거워 어쩔줄 몰라하던..10여가지의 이름모를 음식들을 두루 섭렵...
3명이서 배터지게 먹어도 200밧도 안나오던걸요^^;



*치앙마이 근교 사원구경
4명이서 썽태우를 500밧에 빌려 도이수텝-뿌삥-도이쑤이(몽족마을)를 구경했습니다.
여러명이면 썽태우 빌려 구경할만 하더라구요.
이 세곳은 치앙마이시내에 있는 곳이 아니라 1시간정도 썽태우로 가야하므로, 도이수텝만 구경하려 하더라도 썽태우 값이 꽤 든다고 알고 있습니다.(백몇십밧이라던데 기억이 가물가물~)




*치앙마이 트래킹
1박2일 트래킹했습니다. 도이 안티논 국립공원 코스로 갔구요, 우리의 여행사는 BMP 여행사 (요왕님 지도에 있습니다) 우리가 이 여행사를 찾아간 것은 아니나, 추천여행사를 찾아헤메다 못찾아서 그냥 들어갔더랬습니다.
1박 2일 1200밧에 했구요, 우리의 가이드는 [논] 너무너무너무너무 좋았던 우리의 가이드~
밥도 너무나 정성스럽게 만들어주고, 재밌고, 친절하고, ..........
4명모두 감동먹었드랬죠...
BMP에서 트래킹 하신다면 꼭 [논]을 찾아주세욥!(25살먹은 총각임닷)
팁 쪼매밖에 못준 것이 못내 맘에 걸린답..ㅜ.ㅜ
트래킹코스: 걷고 걷고 또걷고->등산등산->쪼끄만 폭포->또등산->카렌족마을(수다떨다가 잠)->다음날 걷고 걷고 또걷고 ->큰폭포->또걷고->또걷고->코끼리트래킹->뗏목타기->집으로 데려다줌

혹자는 트래킹상품이 좋지않아 도로변에서 걸었다던데...
우리는 가이드없이는 완전 조난자가 될정도의 길도 제대로 없는 깊고 깊은 산속만 줄창 등산했기땜에 힘들었지만 너무 좋았어요~

*아란->뽀이뻇 국경 넘기
다른 것은 국경넘는 법을 보시면 되구요, 요즘은 비자피로 달러안받고 1000밧만 받는다고 하니 이점 유념하시고, 사진한장 꼬옥 가져가세요. 여권사이즈면 되는 것 같았어요.
입국사무소 가기 전, 그러니까 국경 큰 GATE 있는  곳 오른쪽에 조그맣게 있는 사무실이 비자발급사무소입니다.

*캄보디아 국경~씨엠립 픽업차량 (승용차)25달러
한인게스트하우스에서 예약했구요, 국경에서 씨엠립까지는 승용차로 3시간남짓 걸립니다. 비포장길을 힘겹게 3시간이나 운전해 오는 운전사 아저씨를 생각해서라도 예약을 펑크내서는 안되겠지요?
그런데도 예약펑크내는 분들이 많다고 합디다. 예약사항의 변경이 있을 경우, 반드시 하루나 이틀전까지는 예약한 곳에 연락을 해줍시다.

*캄보디아에서는 팬룸보다는 에어컨룸을 권해드립니다.
왜냐면요!
하루종일 땡볕에서 구경하고 와서 잘 쉬어야 다음날도 잘 보니까요..
우리는 앙코르3일패스 끊었는데 저는 반나절은 몸살나서 쉬었답니다..
우리방은 에어컨룸이라서 쉬는데 아주 도움이 많이 되었지요.

*종합비타민 꼭 챙겨가세요!
먹고 안먹고는 큰 차이입니다.특히 컨디션 별로 안좋을때는 꼭 한알씩 챙겨드세요

*피피에서 스노클링과 카약 함께 한 가격(큰배):400밧
                                                    점심으로 볶음밥이나 샌드위치 줍니다.


*맛사지
치앙마이: 쌀라 치앙마이(요술왕자님 추천)
            2시간  타이맛사지 200밧 (팁은 20밧주었으나 모자란듯한 표정을..)
방콕: 카오산 피안마사지
        1시간 반 타이맛사지 200밧(팁으로 20밧주려하다가 너무 잘해주셔서 40      밧 드림)
방콕: 카오산 짜이디마사지
        1시간 타이맛사지+30분발맛사지 200밧 (팁주기가 아까웠던 곳..)
        왜유명한지 모르겠습니다.
      우리 3명다 피멍들고 아프기만 했는데...
        완전 비추
더 가려했으나 시간관계상..ㅜ.ㅜ

*쇼핑
엠포리움 백화점에서 1층 카운터에 가서 투어리스트카드 만들면(여권제시)
5%할인카드 만들어줍니다.
동생선물로 아디다스 티 샀는데, 우리나라의 반정도 가격이죠. 아디다스나 K-SWISS등이 살만합니다.
그리고 윗층의 팬시점에서 탁상시계랑 벽걸이시계 너무 이쁘고 가격이 너무 싸더군요. 벽걸이시계 3000원정도...
엠포리움에서 쇼핑한 금액이 5000밧 넘으면 VAT환급해줍니다. 7%..
그러나...100밧 떼고 줌..ㅡ.ㅡ 그래서 2명이서 5070밧어치 샀는데 240밧인가 돌려주더군요.
췟..환급한번 받아볼라고 받은 서류와 들인 수고가 얼만데..
계속 짠돌이 짠순이짓만 하다가 쇼핑할때 하루만에 돈 엄청썼지요.한 15만원정도 되나....그래도 같이가신 분이 유럽에 갔다가 날라오셨기 땜에 가족들 선물은 좀 좋은 것으로 사야 됐었죠^^가방 1600밧정도, 아버지 지갑 800밧.. 백화점 물건치곤 싸죠? 다들 좋아했구요..^^ 다음에도 엠포리움갈듯..


기타 더 기억나면 덧붙여 올릴께요~
좋은 여행들 하세요.^^
저희들은 여행하다가 만난 한국분들이 주신 정보들이 많은 도움이 되었답니다.
여러분들도 여행하면서 한국분들만나면 서로 도와주시고, 정보도 많이 교환하세요








5 Comments
봄길 2004.07.31 08:14  
  아이들도 요금 다 받아요
봄길 2004.07.31 08:15  
  샤부시 식사요금
민유경 2004.08.01 00:56  
  피안맛사지 어디에요? 저희 5일날 가는데..+ㅇ+ 알려주세용~~^o^
차니토끼 2004.08.01 14:37  
  카오산로드에 있구여..골목에 있기땜에 자세한 설명하기가 힘드네요. 요술왕자님의 카오산 지도에 나와있거든요. 프린트해서 가세용~
2004.08.02 23:46  
  걸리버g.h의 짬뽕 정말 맛있지요...아~또 가고싶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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