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업소에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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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업소에대해

박종혁 16 2774
무엇을 먼저베풀라는 말인지 이해가 안되는군요
씨푸드먹으러 거기까지 택시타고 헤매면서 찾아간것은 같은한국인이라는
사실하나 믿고 찾아간거고요
제가 글을올리는 까닭은 다시는  저같이 실망하며 나오는 사람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올리는겁니다
물론 만남의광장에서 도움받고 하시는 배낭여행자들도 계시겠지만
제글을 보고 만남의광장이 앞으로 조금은 개선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16 Comments
많은분들이 2004.06.30 10:21  
  이미 글을 쓰셨고 느꼈던 점입니다. 가시기전 정보를 좀 더 알고 가셨으면 좋았을듯... 종혁님이 준비 소홀로 인해 겪은 일이며... 만남의 광장의 자세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니며...뭔가를 바라는 자세의 여행자에도 문제는 있다고 봅니다...
하로동선 2004.06.30 17:20  
  예전에는 이런 글이 올라오면 해명이라도 하더니만... 제가 경험한 만남의 광장도 종혁님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라오스의 알디라는 곳도 가관이고... 캄보디아의 글로벌은 말은 많은데 저는 친절하다고 느꼈고... 제가 친절을 경험한 곳은 방콕의 홍익여행사와 파타야의 홍익비치입니다. 따라서 당연한 얘기지만 한인업소라고 해서 모두 다 같은 건 아닌가 봅니다.
퀴나스 2004.06.30 17:50  
  제가 올린 글은 종혁님이 잘못이 있다고 말씀 드린게 아닌데 오해가 있으셨다면 제가 사과 드립니다. 그러나 저의 경우는 제가 찾았던 한국인 업소의 느낌은 좋았다는 겁니다. 그리고 제가 베풀라고 말씀 드린것은 먼저 말을 걸수도 있고, 관심을 가질 수도 있다는 뜻이었답니다.
마음 상하셨다면 미안합니다.
2004.06.30 22:35  
  해외에서 한국인들은 서로 친하지못할까.해외나가서 만남광장같은 현지생활에 밝은 사람들이 초보자한한 친절하면 어디 덫나나.돈주라고한데.태국어 아량이 몇마디하면 그게으시될이야기인가,참고로 머리마저씨보다 내가 언어는 더능통함
조이촌 2004.07.02 02:36  
  전 태국여행중 만남의 광장을 통한적이 잇습니다. 투어에 조인을 위해서 였고, 비슷한 수준이면 씨푸드를 먹어 보려는 마음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투어시 아이(3세)요금도 지불했는데 현지에서 발급하는 영수증에는 성인것만이 있더라고요, 혹시나 와이프가 눈치를 체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서(봉고버스가 만석이 아니면..)모른채 하고 있었는데 투어에 참가해보니 미니버스가 만석이어서 우리아이는 운전기사의 구박을 받으며 내 무릅에서 지쳐 자면서 투어를 햇습니다.
전 20일간 태국을 여행하면서 현지인 대리점도 통해 봤는데 그들은 잘 안되는 영어로도 고객을 확보하고 최대한 염가로 처리하기 위해(물론 제가 가격을 대략 알고 있엇던 것도 알았겠지만) 마감 시간 직전 좌석 상황을 확인하는 배려를 통해 처리해 주는 성의와 비교하면
만남의 광장은 참 실망스러웠고 금전적으로는 총 500바트도 안되는 것이었지만 마누라의 신경질과 우리 아이가 현지인에게 받은 수모와 불편함을 생각하면 저도 화가 많이 났습니다. 이곳뿐 만 아니라 현지의 상당수의 한인 식당도 관광객인 한국인에게는 이중가격을 책정하고 있더라고요. 물론 알면서 속아주지만...
물론 친철하게 외국에서 한국인을 만난다는 것은 참 반가운 일입니다. 저도 자주 여행을 하는 편이고, 특히 동남아의 현지 한국인들에게 다소 나마 도움을 주고 싶은 생각에서 자주 이용을 합니다. 호텔예약이나 환률 적용도 불리한 경우가 마노습니다. 그러나 워낙 영세하다는 얘시를 많이 들어서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잇었는데.. 이번에는 불친절한 태국 운전기사의 짜증을 우리아이가 다 받아서 투어중 아이한테 굉장히 미안했습니다.
신의는 지켜져야 하는데 말입니다.
전 이 내용을 우연히 리필글을 보다가 처음으로 공개하게 되었습니다. 참 안타까왔습니다. 신의를 저버리는 것이....
 
허참 2004.07.03 03:01  
  글쎄요........
이글을 읽고 혹여 거부감이 들수도 있겠다 싶은 우려가 없지는 않지만 한가지 의문이 들어 올려봅니다.
왜 하나같이 카오산을 그렇게도 선호하는지 말이죠.
다양한 이국의 여행객들과의 만남, 다양한 정보의 공유, 다 좋습니다만 솔직히 말하자면 비용절감의 차원에서 카오산을 선호한다고 하는 편이 맞을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안타까운 것은 왜 호텔을 거부하는걸까요.
특히나 가족여행을 오시는 분들에게 해당이 될수 있습니다.
1200밧 내외의 비용이면 우리나라의 타워호텔 보다도 더 좋은 태국의 호텔을 경험할수 있습니다.
한국돈으로 4만원이 채 안되는 금액입니다.
한국에서도 지방의 민박을 이용할라치면 최하 2만원 이상은 주어야 할겁니다.
한국 같으면 엄두가 나지 않아서 호텔 이용 할수가 없지요.
태국은 이러한 면에서 비용적인 측면을 고려한다면 얼마나 매력이 있습니까.
왜 빈대에 물려가며 불편하고 협소한 숙소를 불평불만을 토로하면서 까지 이용을 해야만 하는지 한번쯤 생각을 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배부른 소리 한다면 할말이 없습니다만 유럽이나, 일본, 북구와 같이 살인적인 고물가 국가라며는 어느정도 이해를 할수도 있겠지만 한국의 모텔을 이용하는 금액 보다도 저렴한 비용으로 호텔을 이용을 할수 있는데 단지 여행경비의 절감 때문에 저급한 숙소를 이용하고 저급산 교통수단을 생각하고 싸구려 길거리 음식으로 매끼를 해결하려 한다면 솔직히 항공료가 아까워서 어떻게 해외여행을 나옵니까.
그리고 현지인들이 보기에도 모양새가 그렇게 좋지는 않을것 같고 말이지요.
입장을 바꾸어서 좀 산다는 유럽이나 미국 여행객이 한국을 여행하면서 우리네 한국인도 이용을 꺼려하는 여인숙이나 찾아 헤메고 허구헌날 식사도 분식집에서 라면이나 김밥등으로 해결하는 비루한 모습을 우리가 흔하게 목격을 한다면 과연 우리는 어떠한 생각을 가지게 될까요.
순수하게 알뜰한 여행객으로 호의적으로 바라볼수 있을까요.
아마도 그런 초라한 모습을 보이는 그네들에 대한 우월감과 경멸스런 눈초리를 보낼수도 있을것입니다.
물론 현지의 다양한 생활체험을 경험하는 기회가 될수도 있겠지만 여행전반의 생활이 이런식으로 진행이 된다면 이건 분명 문제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진지하게 자성을 해보아야 하지 않을까요.
거참.. 2004.07.03 12:01  
 
 무슨 자성을 하란 말씀이신지요..

 제가 소위 1000바트 안팍의 호텔(포춘,로얄벤자)등도
이용해 보았고..카오산의 오백바트짜리 게스트하우스
에서 백밧짜리 만남광장까지 모두 이용해보았습니다.

호텔숙박 여행이나 백바트짜리 숙박여행이나 그 나름대로의 장단점이 모두 있습니다.

각기 여행객 나름대로의 취향,경제사정에 의해 이런저런
선택을 당연히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자기 스타일대로 남들에게 피해를 안끼치며 여행하면되지 특정한 여행방식을 강요하면 안되죠..

한국에 오는 해외여행객들..인사동 싸구려 여관에서도
많이 투숙합니다..그들을 우리들이 업신여긴다면
그것 자체도 웃기는 일입니다.

 "가이드"등을 통한 패키지 여행은 전세계에 한,중,일등 동남아 일부국민들이나 하는 별종의 여행방식일
뿐입니다.
허참 2004.07.03 13:18  
  서두에 밝혔다시피 제글이 오해의 소지가 있을수도 있다는 전언을 미리 해 두었습니다.
우선 제가 생각하는 우리나라의 일반적인 배낭여행의 형태는 알뜰여행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근본적인 원인은 좁은 소견일지는 모르겠지만 10여년전 해외여행 붐이 한창일 당시 모험심 많은 의욕적인 분들이 배낭하나 달랑매고 온 세계를 떠돌아 다닌 여행기가 출간되면서 해외여행을 꿈꾸는 모든 분들이 알게모르게 해외여행하면 앞에 여행하신 분들과 같이 저렴한 숙소에 저렴한 교통수단 그리고 저렴한 길거리 음식으로 여행을 즐기는것이 마치 진정한 여행인양 알게 모르게 인식이 된것이 또한 큰 이유인것도 같습니다.
아직 경제력이 미약하고 금전적 여력도 충분치 않은 젊은 분들이 이런식의 알뜰여행을 한다면 그건 나름대로 충분히 공감을 할수도 있고 이해도 된다지만 문제는 나름대로 어느정도 경제력도 있고 여유도 있는 분들이 천편일률적으로 특별한 이유도 없이 카오산으로 카오산으로 몰려드는데 있다는 것입니다.
카오산의 장점은 우선 저렴한 겟하우스가 무수하게 산재해있어 저렴한 비용으로 숙소를 해결할수 있고, 더불어 비록 말도많고 탈도많지만 한국인이 운영하는 식당등도 제법있어 낮선 타국에서 다소나마 말이 톻하는 동포를 만날수 있다는 안도감의 강점이 있을겁니다.
물론 이러한 이유로 인해 한국업소를 찾는 동포를 타성에 젖은 현지 업소들이 한국여행객들을 홀대하고 진정한 써비스마인드를 상실한채 땅집고 헤엄치는 식으로 짭짤한 수익을 올리는 현지 업소의 운영자들도 있지만 말입니다.
하지만 뭐니뭐니 해도 가장큰 강점은 저렴한 비용으로 체류를 할수있다는 이유가 가장 클것으로 생각을 합니다.
물론 또래의 여행객들과 다양한정보의 공유를 할수 있다는 이유도 한축을 형성한다고 봅니다.
그러나 어느정도 여유가 있는 분들까지도 정보의 부재로 인해 마치 여행하면 싸구려 게스트 하우스에서 묵어야 하고 저렴한 교통수단을 이용해야 하며 길거리 음식으로 매 끼니를 해결하는 것으로 생각을 한다면 안타까운 일이겠기에 글을 올린것입니다.
현지체험은 좋은 현상입니다.
여행전반을 고급스럽고 풍요롭게 보낸다는 것은 역시 나름대로 강점이 있을수 있겠으나 그렇게 된다면 이 역시 지엽적인 해당국가의 한 단면만 보게되는 현상일 것이니 결코 바람직 할수는 없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체류기간을 내내 싸구려 숙소와 싸구려 교통수단, 그리고 싸구려 길거리 음식으로만 해결한다는 것도 결코 좋은 현상은 아닐것으로 봅니다.
물론 여행계획을 처음 세울때부터 배낭하나 둘러매고 바닥으로 박박 기겠다면 그건또 별개의 문제 이겠느나 너무 험난하지 않나하는 생각이 들어서 입니다.
그리고 솔직히 현지인들도 이왕이면 좀 산다는 나라의 여행객이 자국을 여행하는데 너무 짠돌이 여행을 하는행태만 보여준다면 국가 이미지상 유리할것도 없을것 같고 말입니다.
그네들도 대학생 이라든가 젊은층들은 아무래도 경제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것을 알고 있을테니 이점은 다소 예외가 된다고 하여도 가족분들과 함께 여행을 하시는 분들이나 좀 여유가 되시는 분들까지도 젊은이들의 여행 스타일을 일방적으로 답습을 한다면 이건 좀 재고를 해보아야 하지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올린 글입니다.
전글에 밝힌 바와같이 단돈 4만원 정도면 우리나라의 타워호텔 수준의 현지 호텔을 경험할수 있는데 새로운 경험차원이 아닌 단지 비용절감의 이유때문이라면 안타까운 일이 아닐수 없기에 올린 글입니다.
우리나라 호텔비의 20% 정도되는 저렴한 비용으로 호사를 할수있다면 이것도 얼마나 큰 상대적 혜택이며 만족할 경험 이겠습니까.
본인의 의지와 결단으로 저렴한 여행을 하시는 것은 말릴수 없는 일이지만 눈앞의 비용절감에만 급급하지 마시고 다만 정보의 부재와 잘못 지득한 여행패턴을 전부인양 알아 무의식 적으로 좀더 다양한 체험을 하지 못하는 우를 범할수도 있을것 같아 올린글입니다.
오해의 소지가 없으시길 희망 합니다.(221.154.43.26)  2004/07/03 
 
           
.. 2004.07.04 13:32  
  동감입니다
팽러이막막 2004.07.05 11:40  
  무슨 근거로 한국호텔비의 20퍼센트라는 생각을? 천만에 말씀 만만의 콩떡입니다. 중급정도의 태국호텔의 서비스 수준은 솔직히 우리나라 모텔보다 못한 곳이 많습니다. 적어도 100불 이상은 주어야 우리나라의 제대로 된 특급호텔 수준의 서비스의 호텔에 묵을 수 있습니다. 결국 호텔비용은 같다는 이야기죠. 벤자니 윈저니 하는 호텔들은 사실 우리나라 모텔급의 서비스 정도밖에 되지 않는 곳들입니다. 우리나라 1급 호텔 이상급 가보세요. 얼마나 친절한지. 고비용에 제대로 된 내용이 없으니 게스트하우스를 찾는 것입니다. 글 쓴 것 보니까 현지 가이쯤 해보셧거나 그 측근의 관점인 것 같아 보이는데요. 우리의 경제력이 다소 동남아국가에 비해서 조금 높다고 해서 그런 함부로의 편견을 가져서는 안됩니다. 카오산 정도 알고 가면 정보 많이 모아서 가는 성인여행객 같은데... 사실 태국 가면서 푸켓이 뭐하는 곳인지도 모르고 가는 패키지 여행객이 90퍼센트 이상 아닌가요? 일본애들이 정말 싸구려 숙소 많이 애용하던데 태국 어느 사람이 일본 사람들 찌질하다고 봅디까? 가족끼리 여행다니는 것 보면서 수입이 줄어 배 좀 아픈 모양인데 그런 질시를 이런 식으로 나타내면 안되죠. 님 글 앞에서 소견이 좁다고 했는데 많이 좁아보여요. 더 다녀보세요.태국 말고 다른 나라들도  그럼...(211.182.72.209)
허참 2004.07.05 15:18  
  본인은 카오산에 체류시 690밧 하는 뉴씨암2에 묵습니다.
그나마 카오산에 있는 숙소중 하룻밤 묵기에 좀 나은 시설 때문입니다.
이것도 방콕에 늦게 떨어져 호텔 바우쳐를 끊을수 있는 여행사가 문을 닫았을 때의 이야기 입니다.
날이 밝으면 정신 사나운 카오산을 탈출하여 1300밧 정도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 라차다의 포춘호텔, 래디슨호텔,등을 이용하고 때로는 1700밧 내외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는 써비스 아파트먼트를 이용을 합니다.
다들 풀장이 있고 실평수는 10평 이상이며 쾌적하지요.
한국의 모텔급과 결코 비교할수 없습니다.
돈이 아까워서 바닥으로 기는 여행을 하겠다면 그것 또한 개인의 취향이니 말릴일은 아니죠.
다만 여행사의 바우쳐로 호텔을 이용하면 국내 모텔을 사용하는 비용보다 저렴한 금액으로 현지의 호텔을 사용할수가 있는데 한국의 호텔비를 생각하여 막연히 부담감 가는 금액의 두려움 때문에 어쩔수 없이 저급한 숙소를 이용하는 여행객도 적지 않을것 같아 올린글입니다.
본인이 올린 글의 내용을 좀더 살펴보시면 이런식의 태클까지는 필요가 없었을것 같네요.
꽁지머리 2004.07.05 20:28  
  바닥을 긴다... 자성을 하라..... ㅉㅉ
꼬봉 2004.07.06 00:47  
  지금 원글님의 글에서는 한인업소의 써비스 행태에 대한 글인것 같군요.단지 숙박업소에 대한 부부만이 아닌것 같군요..친절고 불친절도 중요하지만 상품을 팔았을때에 계약이행부분이 철저해 달라는건 기본중에 기본인것 같은데요? 내가 계약한 상품에 누락이 발생해서
그 상품을 이용할시 많은 불편함과 불쾌함이 있다면
그 책임은 응당히 상품을 판 영업주의 책임이지
저렴한 가격이라는 이유는 해당돼지 않을것 같습니다.
저 또한 갠적으로 한인업소에서 잘못됀 정보로
제 돈 다주고 고생고생한 적 있습니다.다행히 본인이
솔직히 인정하고 사정을 이야기 하는 바람에 넘어 갔습니다만 이 도한 한인 업소였기 때문에 저도 넘어 간겁니다.분명히 여행자도 한인 업소이기 때문에 많은 혜택을 보지만 한인업소도 한인 여행자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도 많고 여유롭게 넘어가는 일도 많겠더군요.
그러나 한인업소건 아니건 자신들의 이윤을 창출하는 영업에서만큼은 상품에 대한 책임은 확실히 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다람쥐 2004.07.06 02:12  
  한국의 모텔 수준은
한국의 특급호텔 수준을 능가 한답니다.

보통 3만원 이지만
7만원짜리 모텔은 특급 호텔 스위트룸을
능가 아니 최고급 스위트룸 정도 된답니다.
모텔과 호텔의 단순 2004.07.07 14:50  
  한 비교는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아무리 생각해 봐도 7만원짜리 모텔에서는 특급호텔 또는 호텔에서 제공하는 복합적(인적, 물적) 서비스나 인프라(레스토랑, 수영장 등)를 찾기 어렵겠지요. 바로 윗글에서 말씀하신 수준이라 함은 TV 큰 거 있으냐, 화장실에 비데 있느냐, 침대가 고급이냐 이런 룸 시설을 말씀하신 거겠죠? 물론 호텔 수준을 결정하는 데는 룸 시설이 한몫 하겠죠. 그러나 그건 너무나 단순한 기준 같습니다.

호텔을 이용하건 게스트하우스를 이용하건 그건 전적으로 여행객 자유의사인건 말할 필요도 없겠죠. 제가 잘못 느낀 것인지도 모르겠지만, "허참"님께서 처음글에서 호텔 이용에 대해 언급하신 것이 모든 여행객들을 호도한 것은 아닌것 같군요. 물론 "자성"이라는 단어가 주는 격한 느낌을 어떻게 해석해야 하냐의 차이는 있다고 하겠습니다.

우리나라 특급호텔 가격은 방콕의 특급호텔보다도 무척 높습니다. 일본에서 한국으로 패키지로 와서 묵는 일부 특급 호텔들 제외하고는 일반적 가격으로는 엄청나죠. 이에 비해 비수기에 15만원 수준에서 2003년 세계 최고 호텔로 등극했던 페닌슐라 호텔에서 묵을 수 있다면 방콕 특급호텔 가격이 싼 것이 아닐까요. 우리나라에서 경험해 보기 쉽지 않은 수준의 호텔을 방콕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해 볼 수 있다는 것이 "허참"님의 뜻이였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naomi35 2004.07.11 00:13  
  동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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