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짜이디 마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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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짜이디 마사지

indy 10 5305
헬로 태국에서는 카오산의 유명한 마사지로 두군데를 추천해 주는 군요.
허벌 마사지랑 짜이띠 마사지.저희는 짜이띠 마사지를 찾았습니다.
창문에는 영어, 한국어, 일본어로 짜이띠를 홍보하는 문구들이 적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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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면 커다란 방(?)에 매트리스들이 널려 있고 거기에 많은 여행자들이 누워서 맛사지를 받습니다.
뭐 쾌락한 시설이나 환경을 기대하시면 안됩니다.
일부 실망하실수도…
대기하는 동안 자스민 차를 주고, 메뉴판을 줍니다. 영어와 한글, 일어로 되어 있는…

나중에 방명록을 읽어 볼 기회가 있었는데, 다들 서비스에 만족하며 '스페셜 B 코스'를 추천해 주더군요.
우리도 같은 걸 선택했습니다.
전통 발마사지와 타이 마사지가 결합된 코스인데, 전 그럭저럭이었고 아내는 아주 만족했습니다.
특히 동그란 막대기로 발바닥을 누르며 지압하는 마사지를 아주 마음에 들어하더군요.
저는 좀 강하게 꺾고 비트는 걸 생각해 왔던터라 그럭저럭 이었습니다.

두번째는 아주 아침에 갔었습니다.
아침 9시부터 영업인데, 7시 반부터 가게 앞에서 기다리게 되었었습니다.
왜냐하면 전날 푸켓에서 VIP 야간 버스를 타고 이동했었거든요.
해서 마사지를 받으려고 일찍 도착했던 것이지요.

한 8시 반이 되니까, 안에서 문이 열리더니 들어와서 기다리라고 하네요.
해서 한참 기다리다가 아침 8시 반부터 서비스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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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즉 12시 이전까지는 아침에 가격이 할인되는 서비스가 있으니 이용하실 분들은 참고하십시오.
처음에는 남자 손님은 남자가 서비스하고 여자는 여자가 하는 알았는데, 두번째 오니 그것도 아니더군요.
두번째는 처음보다 나았습니다.
시원한걸 느꼈습니다.
미애는 예전에 마음에 들어한 발 마사지를 30분 더 받고 떠났습니다.

전체적으로 무난히 마음에 듭니다.
특히 가격면에서는 싸기 때문에 아무런 부담없이 받을 수 있었습니다.

여기 가격이 절대 비싼게 아닙니다.
저희가 피피에 갔었을 때에는 1시간에 250밧까지 하는 걸 볼 수 있었거든요.
물론 섬과 방콕을 비교하는게 무리가 있겠습니다만 전체적으로 비교할 때 서비스 대비 가격면에서 아주 훌륭한 서비스를 받았다고 생각했습니다.

may the force be with you.
10 Comments
빠마리 2004.06.01 15:52  
  카오산 1시간 타이 마사지 120
치앙마이 100
치앙라이 80~100
곰돌이 2004.06.01 19:28  
  잘생긴 총각(?)이 해 주는게 제일 좋더라구요. 힘도 세고....  오해 마세요. 저 남자입니다.
레이디~타이마사지~ 2004.06.04 19:27  
  앗~처음 사진 언니 아는얼굴이다~
저번 겨울에 짜이디에서 저 언니한테 마사지 받았어요~
전 태국에 있는동안 짜이디 두번 갔답니다~
왠지 릴렉스해지는 기분을 느끼게 해줘서.ㅋㅋ
이곳말고 현지인들이 가는 마사지가게갔었는데.,,,분위기가 쫌..여자들이 유리방안에 있으면 손님이 밖에서 지명하는곳이었어요..여자인 저로서는 참 부담스럽더라구요..마사지는 정말 완전 짱~!ㅋ 힘이 완전 장사예요..아파서 눈물이 날정도 였어요..목을 탁 하고 돌렸을때 뚜둑하는데 부러지는줄 알고 소리질렀답니다.ㅡㅡㅋ
여하튼 빨리 짐꾸려야겠네요~저 조만간 간답니다~
아~행복해
에리카 2004.06.06 02:18  
  그래도 여기는 상당히 깨끗하고 친절하다고 제 나름대로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제 동생은 근육맨이라서 남자가 강하게 해주는걸 좋아하더군요.
이원진 2004.06.08 21:14  
  저는 여기 가서 디따 실망--;
현지인 가는데로 갔는데요..왜 여자 고르게되는--;;
거긴 정말 잘하든데요? 현지인이라 가격두 저렴~
두시간에 음료까지 마시구 200밧였던듯
망또 2004.06.15 10:43  
  짜이디 마사지... 저도  추천 받고 갔었는데요....
처음  타이 마사지 받아봐서 그런지.... 우와~~ 정말 너무좋아서  두번째  또 방문했습니다... 그때는  발마사지만  1시간 받았는데요.....  처음은 왼쪽 발.. 두번째  오른쪽발.... 왼발과  틀리게 하더라구요....(오른발은  빨리 끊나고... 원래 그런건지... 아니면  눈감고 있었는데  자는 줄 알고 일부러(?) 그랬는지....)  어쨌든.. 마사지 받으시려면  여러곳에서  받아보시는 것도... 좋을듯합니다....
문현 2004.07.29 11:19  
  현지인들이 가는 가게 이름과 위치 좀 알수 있을까요??
tippy 2004.08.01 09:55  
  위치가 어디에요?~~태국 여행 이번이 첨이라~^^
바비 2004.08.03 18:42  
  이원진님 ...현지인들이 하는 마사지 어딘지좀 갈켜주세요~몇일후에 타이가거든요~~꼭 가보게요~~!!
이승호 2004.08.05 18:54  
  현지인들이 받는 맛사지 샾은 카오산에서 가까운 곳은 삔까오 다리를 건너면되요... 카오산에서 버스타고 삔까오다리 건너자마자 내려서 찾으시면 되는데 문제는 간판이 다 태국어라 찾기가 힘듭니다...겉으로봐도 잘 모르고요... 재주껏 잘 찾으셔야 하고요...아니면 짜이디가서 맛사지를 태국어로 써달라고 해서 그림(?)을 대조해가면서 찾으면 될 듯.... 가격은 정말싼데요...저는 싸서 3시간을 받았는데(선불) 맛사지사가 힘들어해서 2시간만 받고 나왔어요.... 3시간까지 받으실 필요 없습니다... 역시 맛사지사는 저희가 고를 수 있습니다... 두번째는 시내쪽에 있는데  SKY 역인 Chong Nonsi역 근처에 있는 'Health land'를 추천합니다... 걸어서 10분거리고 asia bank건너편에 있습니다. 가격은 2시간 400밧인데.. 정말 잘 합니다.... 사람이 많은 관계로 예약을 하심이 좋을 듯...전화번호는 026378883입니다...좋은 여행 되세요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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