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방콕도착! 우여곡절 끝에 지금은 끄라비 호텔입니다^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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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방콕도착! 우여곡절 끝에 지금은 끄라비 호텔입니다^ㅡ ^

pochiriano 9 4140
어제 저녁 방콕에 도착했습니다~ 
5년전 친구랑 둘이 왔던 방콕 ..전혀 익숙하지 않게 느껴졌죠 (당연히..)
공항 부터 엄청나게 몰려오는 아저씨들...택시?! 택시!!
아는분이랑 택시 쉐어를 하기로 한 우리는.. 실랑이 하지말고 그냥 어른 아무거나 잡자 했는데..
내릴때 되니까 아저씨가 너네 50밧 추가로 더 내야되는거라며ㅠㅠㅠ
저희는 트루시암 호텔에서 하루 묵었는데 그래도 아저씨가 찾느라고 수고해주셔서..
그나마 위안이 되었습니다^^
 
 
트루시암 호텔은.. 배수에 조금 문제가 있는것 같더라구요.
무엇보다 침대가 너무너무 딱딱해서 놀랬다는 ..
조식같은것도 다 포함이었는데 전혀 이용하지 못했어요 ㅠ
7시 35분에 에어아시아를 타고 푸켓으로 오는 일정이었는데.. 호텔에 계신 아저씨가
돈무앙까지 1시간 걸린다고..거짓 아닌 거짓을 고하시는 바람에 저희는 5시 40분에 호텔에서 출발했거든요ㅠㅠㅠ 6시에 공항 도착했습니다.
 
푸켓까지 오는건 아주아주 행복했어요ㅋㅋㅋ
아! 비행기 안에서 에어컨 틀어줬는데 무슨.. 오는 내내 무대 스모그 깔리듯 하얀 연기가 ㅋㅋ
 
태사랑에서 얻은 이런저런 정보로.. 저는 가난한 여행자이기 때문에.. 게다가 짐도 아주 많고 ㅠ
저는 호주에서 태국 여행하고 한국으로 가는 일정이라 30인치 캐리어 들고다닌답니다 ;;
 
무튼.. 9시에 푸켓에 떨어져서 공항 버스 기다린다고...엄청 오래 기다렸어요ㅠ 10시는 다 되어서 버스 탄듯. 거기서도 택시 미니버스 아저씨들이 엄청 많으시더라구요.
푸켓 타운까지 150밧 한사람당 받는다고 4명 모아서 같이 가라고 계속 꼬시는걸 고집 부리고 버스 기다리는데 ..오늘 엄청 덥고 습했어요 ㅠㅠ
 
결국 버스를 타고 !!
태국 관광청에 나와있는데로라면 푸켓에서 푸켓 버스터미널 가는 버스비가 53밧 이라고 나와있습니다. 하지만 공항버스는 푸켓 타운까지 밖에 가질 않더군요 게다가 한사람당 90밧 !
1시간 30분 정도 걸렸던것 같아요.. 그리고 타운에 도착해서 버스 터미널2 까지 또 트럭같은걸 타고 가야한다고 하더라구요..10~15분 정도 걸렸고 한사람당 10밧씩 !
Finally!! 끄라비행 버스를 타는 버스터미널에 도착해서 화장실에 너무너무 가고싶었는데 3밧!
그래서 돈 가지러 갔는데 버스 아저씨가 우리 지금 가야한다고 어른오라고 서두르시는 바람에 3시간동안 홀드!!!!ㅠㅠㅠㅠㅠㅠㅠㅠ
끄라비까지 가는 버스도 태사랑에서 본 정보로는 113밧 이었는데요 실제로 제가낸 돈은 160밧! 물가가 올랐기 때문이겠죠 ?!
 
혹시 저랑 비슷한 기간에 오시는분 계시면 얼마인지 아는거 중요할것 같아서.. 도움이 되었음 좋겠어요~ 저도 태사랑 통해서 정보 많이 많이 얻었거든요^^
 
끄라비에 도착해서도 사실은 버스 타고 타운으로 오고 싶었는데..버스는 50밧이라고 했어요
근데 호텔까지 데려다 준다고 하시길래 50밧 더 주고 그냥 픽업을 선택 !!
너무 덥고 짐 많고 힘들었거든요 ㅠㅠㅠㅠㅠ 첨에 200밧이라고 했는데.. 비싸요 그냥 버스 탈래요 했더니만 150밧에 데려다줄께 하더라구요..흥정 필수!!
 
끄라비 터미널에서 내일 할 4섬 투어도 신청을 했는데요~
나쁘지 않은 딜이었어요ㅋㅋㅋ
600밧 이라고 했는데 깎아서 두명에 1100밧으로 ㅋㅋㅋ
사실 바가지쓴건가 고민 했는데요 그냥 보통인것 같아요 ..여기 호텔에서는 보니까 한사람당
800밧이라그러면서 우리가 디스카운트 많이 해주면 600까지 해줄수 있어! 하더라구요~
 
여기서 피피가는 보트도 예약했어요 450밧이랬는데 ...제가 어디서 350밧을 본게 있어서 그렇게 말했더니 400밧으로!! 그리고 제가 묵고있는 숙소까지 데리러와주기로했어요.. 그래서 그것도 그냥 그렇게 예약하고..
우여곡절 끝에 시간은 오래걸렸지만 잘 도착하였답니다 !!
 
이제 이 글 다 올리면 저녁 마켓에 나가서 구경을 좀 해볼 생각이에요^ㅡ ^
지금 묵고있는 숙소는 차암~~ 친절한데 시설은 또 차암 ..안습 ㅠㅠㅠㅠㅠㅠㅠ
Baan Sabaidee라는 숙소입니다ㅋㅋㅋㅋㅋ
 
 
 
아래는 어제 오늘 쓴 내역들 !!
 
22nd- Taxi 300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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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th – taxi : 157 B
       Water : 20 B
       Break fast : 185 B
 Phuket airport bus(to phuket town): 90B*2= 180B
       Town to Bus terminal : 10B*2=20B
       Terminal to Krabi bus terminal : 160B*2=320B
Krabi terminal book activity (4 Island tour) 550B*2= 1100B

Krabi to Phi Phi Island (Boat) : 400B*2=800B

 

 

여행중 새로 알게된 정보나 특히나 제가 얻은 정보와 다른 비용들!

물가가 올랐다던지 한 정보들은 꼭꼭 올리려구요~ 그럼!!

즐거운 태국 여행 되세요^ㅡ ^


[이 게시물은 고구마님에 의해 2012-11-23 21:52:24 지금은 여행중에서 이동 됨]
9 Comments
고구마 2012.11.23 21:48  
우아...그 화장실 참는 순간의 글은 저의 척추도 움찔하게 만듭니다.
저도 그런 상황 겪어봤는데요, 신이시여~ 자비를~ 소리가 나오다가...
나중에는 현실세계가 부정되면서 아무소리도 안들리고 아무생각도 안나는  신선계로 진입하더라구요.
고생하셨네요.
다이빙고고 2012.11.24 01:37  
한국 도미토리같은데 가면 큰 캐리어같은거 맞길수 있는데 필요한 짐들만 맞겨놓고

가볍게 가시지. 참 안따깝네요.
꽁깐대 2012.11.24 09:38  
4섬투어 롱테일보트인가요?스피드 보트 인가요?
-바나나우유- 2012.11.24 19:56  
저도 1월에 끄라비 갑니다. 정보 많이 올려주세요^^
pochiriano 2012.11.24 21:20  
고구마님 !
그래도 저는 잘 참았답니다..^^
참는건 문제가 아닌데 마렵다 보니 잠은 안오더라는 ..!! 초 집중ㅋㅋㅋ

다이빙 고고님 !
저는 일정을 너무 빠듯하게 짜서인지 어디 맞기고 그럴 겨를이 없었어요ㅠㅠ

꽁깐대님 !
저는 롱테일 보트로 여행을 했어요~ 이제 돌아와서 저녁 먹고 답글 남기는거랍니다ㅋ
스피드 보트는 너무 다 빨리 지나가 버린다고 추천 안하시더라구요~
아주아주 즐겁게 놀다 왔습니다 오늘 ^ㅡ ^
꽁깐대 2012.11.25 10:18  
투어 가격이 올랐나 보네요.예산 다시 짜야할 거 같아요.
pochiriano님  4섬투어 재밌었다니 저도 정말 한 껏 더 기대되네요.
남은 일정도 재미지게 보내세요^^
res 2012.11.25 18:39  
홍섬투어가 600밧 4섬투어가 400밧이었고 끄라비타운에서 피피섬 가는 배삯이 300밧이었는데 일주일 전에요... 그새 성수기라 오른 걸까요?
끄라비 터미널에서 시내까지는 원래 20밧인데 초행이나 외국인 티나는 여행자에겐 50밧 받는 것 같아요. 저는 처음 타운 들어갈 때 50밧 냈는데 나중에 나가는 티켓 사러 가느라 다시 타니까 20밧 받더라구요. 시간대도 좀 중요한 것 같구요. 오후라 텅텅 비어 가면서도 20밧이었어요.
타이뱀비 2012.11.26 09:58  
크라비 다시 가보고 싶네요...
뉴욕커 2012.12.06 19:30  
사섬투어 350밧 했습니다 여러군데 알아본 결과 사백밧이 정가인듯 보여요
Mr.clean 게스트하우스에 가셔서 하시면 그 가격에ㅡ됩니다 ㅎㅎ
제가 인터넷에 올려주테니 한국사람오면 좀 해주라고 부탁했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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