뺑소니를 당했습니다.
묵고 있는 숙소 바로 앞에서 뺑소니를 당했습니다.
운전자에게 서라고 소리를 쳤지만 그냥 달아나더군요.
흰색 밴에 번호가 9066 였습니다.
바로 경찰서에 가서 신고를 했고 2주 동안 연락을 기다렸지만..
역시나.. 네요...
담당 경찰관 영어를 못해서 태국 지인을 통해 연락을 하니
차량 번호 왼쪽에 있는 태국어를 봤어야 한답니다.
그냥 .. 할말을 잃었구요.
태국 지인들이 당연히 태국 경찰 아무것도 기대해서는 안된다고..
대사관에 연락하라고 해서 대사관에 연락했습니다.
여러분들께서 혹시나 같은 사고를 당하시면 저처럼 2주동안 기다리는 우를 범하지 마시고
바로 대사관에 연락하시길 바랍니다.
이제 대사관에서 어떻게 처리해 주는지 기다려 볼 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