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에서 시엠립 국경넘기..!!

홈 > 태국게시판 > 지역_일반정보
지역_일반정보

- 태국과 태국내 여행지에 관련된 일반적인 정보를 올리는 곳입니다.
- 숙소, 식당, 교통정보, 한인업소 등은 각 해당 게시판을 이용해 주세요.
- 다른 곳에서 퍼온 자료는 반드시 출처를 표시해야 합니다.

방콕에서 시엠립 국경넘기..!!

AnDew 5 3615
안녕하세요^^
 
3일전에 국경넘어왔습니다..!!
다들 너무나 잘 아실테지만 혹시나해서 최신정보 올립니다..^^
 
일단 듣던대로 정말 국경넘기 힘들더군요...!! 씨엠립 도착해서 녹초가 되었네요..
 
일단 방콕에이전시에서 버스타고 보더로 갑니다..!! (7시30분쯤 출발)
보더다와서 에이전시로 들어가는데요~
들어가면 바로 비자사기행각이 시작됩니다..!!
 
일단 저는 이거 안다 너희들이 가만히 날 나두면
사람들에게 말안하겠다.. 귀찮게 하지말라~
해도 끝까지 이야기 하더군요 ㅋㅋㅋㅋㅋ
3년전이랑 많이 변했다 무조건 해야된다는등 ;;
1시 30분버스타고 갈수있다 안그러면 4시 30분 버스타야된다..
괜찮냐 부터 ;;; 4시 30분버스도 안올수도 있다는둥...
일단 불안하게 만듭니다..!! 무시하세요^^;
 
나중에 너희들 아는거 같으니 알았다.. 다른 사람에게 말하지말아달라
그리고 지금 가서 비자뭔저 받고 보더에서 기다려라~
너희가 원하면 돈의 일부를 돌려주겠다 100바트~
가서 택시 타고 갈래 ?
라고 물어 보더군요... 이것조차 쌩까셔야 합니다..!!
 
국경넘어가면 택시비 더 비쌉니다...!!
그 택시조차 그들의 영업수단이고요~^^;
그러니 무시하세요... 아니다 너 기다리겠다^^
( 여기서 더 좋은 방법은 버스타는 스티커를 달라고 하고 스티커 받으시고
  에이전시 기다릴필요없이 국경넘고 프리버스타고 버스터미널 가셔서
  버스타고 가시면 됩니다..!! 훨씬 빠르게 가실수 있습니다^^)
 
국경비자받고 이미그레이션 도장받고 캄보디아로 나가면
통로는 하나여서 에이전시를 기다렸습니다..!!
살짝 불안하더군요 ;;;
40분 지났을까요... 사기당한 불쌍한 유러피언들이 나옵니다 ;;
그들은 또 택시를 타기로 했답니다 ;; ㅎㅎㅎ
 
에이전시도 저희존재가 귀찮은지 한명이 계속붙어 다른 사람들과 말못하게 계속 멀리
떨어트려 놓더군요...;;;
 
그리고 이동한 버스터미널..!!
다시 다른 한명이 옵니다~
버스가 4시 30분에 있는데 도로사정상 6시간정도 걸린다.
너희는 이미 결제했으니 쉐어택시 싸게해서 한명당 8달라만 받겠다는둥~
별 헛소리를 다합니다..무시하세요... 괜찮다고 버스타겠다고~
 
버스매표소에 써있는 시간표는 매시간정각마다 한대씩 3시출발 버스가 막차더군요..!!
다들 택시 타고 보내고 나서 3시 30분쯤에야 버스가 왔었습니다.
버스타니 3시간 30분이면 도착한다고..중간에 30분쉰다고..!! 결국은 3시간 걸리는겁니다..!!
중간에 휴게소 들리고요~
그리고 씨엠립 도착하니 7시쯤인데 어둡습니다..!!
역시나 툭툭기사들 대기하고 있고요...
같이버스탄 일본애들은 한사람당 3불씩내고 툭툭을 타더군요 ;;; ㅎㅎ
저는 일본친구가 숙소를 예약해놔서 공짜픽업타고 나갔습니다~
 
일단 저는 악명만들었지 자세한 정보를 써치안하고 넘어갔습니다..!!
그래서 저는 정말 에이전시를 기다리는동안 버스터미날가서
정말 한순간도 편하게 있어본적없이 불안해하며 기다렸던 기억이 나네요..
안되면 택시타면 그만이지만... 그래도 사람맘이라는게 ;;
 
아무튼 사람을 계속 불안하게 만들며 비자 택시 이렇게 유도합니다
아 택시타고온 한국분들에게 들은 정보는
택시도 중간에 무료 툭툭이라고 여기서 타고 게스트하우스 가면 된다고
내리라고 한다더군요...물론 무료아닙니다~
혹시나 택시 타고가겠다고 하시는분들 참고 하시고요~ 안내리고 끝까지
숙소가자고해서 숙소로 왔다고 하더라고요~ 참고하세요^^
 
버스 편합니다... 실제 타는 시간은 3시간이고요...
무사히 다 넘겨서 시엠립까지 방콕에서산 티켓 300밧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물론 비자 20달러는 제가 직접~(3분밖에 안걸렸어요^^) +100밧
요건 알았지만 귀차나서 저는 그냥 100밧 줬습니다^^;
 
시엠립 넘어가시는분들 맘 단단히 먹으시고요~ ㅋ
저처럼 써치안하시분들은 정말 불안하게 만드는 능력있는 애들입니다..
그방법이 조금만 지나면 다 아는 멍청한 사기행각이지만...
 
이글 읽으신분들은 맘편히 넘어가시길 바라는 맘에 이렇게 정보 올립니다..!!
다들 즐거운 여행하세요
 
(저는 캄보디아 인상이 너무 안좋게 보더에서 인식되었는데
 씨엠립와서 만난 로컬들은 다들 착하고 너무 좋습니다..!! 보더 장사꾼만 그런거니
 웃어넘기면서 들어오시면 될듯합니다^^)
 
숙소는 두명이서 8달라 픽업해주고 조식제공 와이파이 되더군요..
숙소넓고 매일 청소는 해주네요..!! 한인숙소 아니고요~
나중에 숙소정보에 자세히 올리겠습니다
5 Comments
죽림산방 2012.02.12 20:47  
악명높은 여행자 버스를 타신것 같습니다
그래서 대부분 여행자들에게 로컬버스나 카지노버스를 추천 하는데...에고...

오늘도 국경은 넘어 왔습니다
5년전에 비하면 천국이구요
비자 발급소도 이제 1불정도 원합니다
그외의 모든 정복을 입은 사람들은 사기라고 보심 됩니다

가시는 분들..
좀더 정보를 정확하게 본인이 확인 하고 가시기를 권합니다
하늘땅별바람 2012.02.13 16:31  
사전에 미리 사진기들고 사람들 얼굴 다 찍어 버리세요.(대놓고 찍으세요)
나중에 돈 달라 그러면 사진 찍어놓은거 보여주면서 영수증 한장만 써달라고 하세요.
전 이미그레이션 입구에서 부터 사진을 미친듯이 찍었답니다. 대놓고 얼굴도 근접으로
마구 찍구요. 그랬더니 애초부터 돈애기는 꺼내지도 않았답니다.
담날 따라오는 다른 커플에게 알려줬더니 이 커플들도 무사히 왔다는..ㅎㅎ
물론 특별한 케이스가 발생할 수 있으니 늘 염두에 두시구요.
여행자 버스 기사부터 에이전시 애들 입 묶어 놓을 행동들 한 두개씩 생각하고 가심 편하실듯^^
Abak 2012.05.19 18:00  
전 카지노 버스타고 도착해서 넘 긴장해가지고 비자 받는곳을 훨~ 지나와가지고..ㅋㅋㅋㅋㅋㅋ 사기꾼을 만나긴 커녕... 여권에 입국도장 받을려고 서있는데 직원이 사무실로가서 비자 받고 오라고 돌려보냈어요. 비자 받을때도 예전 어떤분이 캄보디아어로 20을 적어둔걸 외어가지고 20~ 20~ 웃으면서 그랬더니 자기들끼리 저 처다보고 막 웃으면서 20이래 20!! 이러더니 도장 찍어서 1분도 안되서 나오더군요. 얼마나 웃었던지...ㅋㅋㅋㅋㅋ암튼 긴장 엄청했는데 비교적 쉽게 넘어왔던... 얼핏 듣기론 한국 단체도착하는 시간 피하면 더 수월하다고 들었네요.
초이히메 2012.06.20 13:44  
아직도,, 뭐가뭔지 어떻게해야될지 막막하기만 하네요~ 로컬버스나 카지노버스는 어디서 어떻게 타는건가요??
꿀띵꿀띵 2014.10.12 15:41  
캄보디아 입국심사하고 씨엠립까지 이동이 걱정되요~
택시를 타야하는 건지...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