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 사기- 경품권 당첨, 제트스키, 오토바이렌탈, 가방날치기 조심
안녕하세요
현재 푸켓서 4주째 휴가를 즐기고 있는데 푸켓에서 빈번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사기들에 대해 도움이 될까 글을 올립니다.
1. 경품권 (scratch card-"club absolute") 사기 (google 검색:timeshare scam)
수법-길을 걷고 잇으면 오토바이를 탄 태국인이나 유로피언들이 (대게 2인 이 짝을 이뤄 접근)
접근하며 아주 친절한 얼굴로 "Do you speak English?" 라며 말을 걸어옴.
(우린 지금까지 두번 당했으며 한번은 태국인 한번은 유러피언 커플이엇음)
(남편이 외국인이라 접근햇을 (영어) 가능성이 있음. 동양인은 접근이 적을수도 잇겟슴)
"yes"라고 하는동시 엄청 친근하게 속사포같이 다다다다 말을 하며 다가옴
그리고 친절을 베푸는 척 긁는 경품권을 줌. (겉에 club absolute라고 써잇엇슴)
긁어보라고 함.
우린 사기란걸 알앗지만 어쩌나보려고 긁어봄. (두번째는 긁는게 아니고 걍 여는거엿슴)
남편은 한번은 공짜 툭툭한번 타기와 티셔츠 당첨됨.
난 두번다 1등 경품(티비, 노트북, 크루즈여행, 현금등)에 당첨됨 (누구나 100%당첨됨)
그럼 잇는데로 호들갑을 떨고 축하한다고 난리를 떰.
그리고 크루즈여행은 이미 영국사람이 당첨되어 가져가고 티비도 호주사람이 가져갓다고함.
그래서 얼씨구 어쩌나 보려고 난 현금을 달라고 함.
그랫더니 비자카드 사용자야 하고 또 어쩌고어쩌고 하더니 경품을 타러 가자고 함.
거기서 우린 됏으니 당신이나 가지시오 하고 카드 주고 휙 옴.
두번째 유러피언 커플에겐 다 열어본후 우리 이거 뭔지 안다 하니 화를 버럭내고 얼굴 일그러지며
왜 근데 안다고 말하지 않앗냐며 따짐.
만약 따라갈경우- 이게 헐러데이 패키지 사기임. 4시간에 걸쳐 세일즈 강좌를 하고 계약서에 싸인을 하게 만든다고 함.
물론 경품도 없고 계약서에 싸인한 내용도 다 거짓이라고 함.
돈만 날리는것임.
길에서 접근하면 무조건 No 하고 절대 상대하지 말것.
2. 제트스키 사기- 아주 유행하는 사기이고 남편 친구도 당햇슴
제트스키를 렌탈하고 재미나게 놀다오면 어디가 고장낫다고 트집을 잡으며 수리비를 달라고함
남편 친구는 2000밧 뜯겻는데 어떤 사람은 3500밧 또 어떤 사람은 150000까지 물었다고 함.
아주 흔한 사기니 조심할것.
3. 오토바이 렌탈 사기- 이것도 흔함
오토바이를 렌탈하고 밤에 호텔에 세워두면 오토바이 가게 주인이 스페어키를 가지고 나타나 가지고감.
그리고 잃어버린 오토바이 값을 요구한다고 함.
오토바이를 렌탈할때 여권을 맡기기때문에 돈 줄때까지 여권을 안 준다고 함.
조심할것
마지막으로, 얼마전에 여행사직원이엇던 호주 여성이 오토바이 가방 날치기단에게 칼에 찔려 사망한일이 잇엇슴.
이렇게 가방 날치기가 대낮에도 극성이라고 함.
가방은 절대 한쪽 어깨에 매지 말고 백팩이나 사선으로 매고 다니는게 좋음.
그리고 도로쪽으로 보이게 매지 않는것도 좋겟슴.
그럼 휴가철인데 모두 조심해서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