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식 쇼핑몰 "Central Airport Plaza"
역시 오토바이가 생기니, 활동 반경이 넓어 지는군여 ^^...
위앙 쿰캄 (이곳 방문기는 사진 다 작업하고 다음주 내로 올려보겠습니다. ^*^...) 등 치앙마이 시내 남쪽을 구경하다가, 다시 하이웨이 타고 북상하여 공항근처 까지 왔어여.
사거리 앞에서 신호 대기 하는데,
이 쇼핑몰이 떡하니 보입니다.
이게 그 유명한 치앙마이 국제공항 인근에 있는 센트럴 에어포트 플라자 였군요.
아무리 기후가 선선한 타이 북부 지역이라지만, 낮에는 30도 가까이 올라가는 더운 날씨를 피할 수가 없네요.
여기 저기 돌아다니니, 배도 고파지고 땀 뻘뻘 흘리고..
시원한 에어컨 바람 나오는 곳에서 점심 생각이 나 주저 없이 바로 여길로 오토바이를 몰고 갑니다.
신호 받아서 직진 하다가, 우측으로 접근하고, 오토바이는 주차장 뒷편으로 쭈욱 돌아들어가 이렇게 보이는 곳에 주차 합니다.
여기도 다른 여느 쇼핑몰의 주차장과 마찬가지로, 주차 티켓을 주는 데요. 분실하면 벌금을 물게 되오니, 절대 간수 잘해서 쇼핑몰에서 나오실때 꼭 주차 관리원에게 반납 하셔야 됩니다.
오토바이 세워놓고 쇼핑몰 건물로 걸어가면...
이렇게 시원한 분수들이 쭈욱 뻗어 나옵니다.
건물 뒷편의 모습들...
들어가는 입구 노점상에서 여러가지 옷들도 팔고 있었어여.
가격은 대략 티셔츠 한 장에 100받 ~ 200받 선 이었던걸로 기억 되네요.
건물 입구에서 보이는 시원한 분수 뿜어 나오는 광경들...
이렇게 들어가니 MK 쑤끼, 피자헛, Dairy Icecream등.. 여느 태국의 쇼핑몰 못지 않게 식당도 많고, 외식업체들 많이 들어와 있네요.
또 3층인가에 보니까 왼편으로 가니 로빈슨 백화점 있고요.
여기 로빈슨 백화점 반대편으로 가니까 저렴한 가격에 태국 로컬 음식 먹을 수 있는 푸드 코트도 있어여.
여기 푸드 코트에서 치킨 라이스에 쏨땀, 시원한 애플 쥬스로 점심 해결 합니다.
위의 3개 메뉴 시키는데 도합해서 100받 미만으로 들었던거 같습니다.
여기는 생긴지가 얼마 안되서 그런지, 제가 사는 동네에 있는 깟 쑤언 깨우 쎈탄 보다 훨씬 깔끔하고, 외식 업체들도 더 많고, 살만한 물건들도 더 많네요.(그렇다고 깟 쑤언깨우가 허접하고 나쁘다는 얘기는 아님)
분위기도 더 좋고요.
정말 사야될 물건이 많거나, 대량으로 뭘 좀 살게 있으면 아예 날 잡아서 여기를 와야 겠습니다.
역시 치앙마이에서는 오토바이가 필수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