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쑤텝 반일투어 (4 - 왓 쁘라탓 도이쑤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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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쑤텝 반일투어 (4 - 왓 쁘라탓 도이쑤텝)

Kenny 0 2483
태국의 여러 절들에 가면 그렇듯이 요일별 상징 불상들이 있는데요. 이 절도 예외는 아니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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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제 생일은 금요일이어서, (사실 이것도 잘 몰랐는데, 가이드 아줌마가 제 생년월일, 생시 얘기하니까, 불력보고 귀신같이 찾아주셨어여.. ^^)
 
 금요일을 상징하는 불상 앞에 동전을 기부금으론 냅니다.
 
소원 비는 기도를 하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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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있던 것은 무슨 요일 불상이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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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 지역의 절들에 가면 이런 양식의 마치 양산 비슷하게 생긴 게 불탑 주위에 꼭 있어여.
 
전통 란나 스타일의 불교 장식물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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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께 기도 드리는 현지인 불교 신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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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께 기도를 드리고, 스님께 설법을 듣는 모습들.. 이들중에는 유럽인들도 있네요.
 
 
스님이 영어도 잘하시나 봅니다.
 
 
혹시 불교로 개종한 유럽인들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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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불당 들어가는 입구 옆에 있는 부처님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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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절에 가면, 사람들이 불탑 주위를 돌면서 꽃을 두 손모아 들고 기도하는 자세로 세 번을 돈다고 합니다. 이렇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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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세번을 기도하면서 불탑 주위를 돌면, 자신이 원하는 소원이 이루어 지고, 이 절도 번창한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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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태국은 불교가 사실상의 국교 인거 같네요. 무조건 믿어야 하는 의무는 아니지만, 전통적으로 뿌리깊은 문화라, 누가 시키지 않아도, 다 자발적으로 틈만 나면 절에 가서 불공 드리고, 헌화를 하고...
 
 
참 강한 색깔의 문화를 가진 나라 입니다.
 
 
태국인들의 불심은 참 열정적이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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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빠이를 비롯한 북부지역의 절들은 방콕, 아유타야등 중부지방, 푸켓등 남부지방에 있는 절들과 약간 건축 양식에 차이가 있지만, 화려하게 보석 박아놓고 금칠을 해서 꾸미는 것은 어디 가나 같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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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승불교 인 한국의 절들은 은은한, 고요한 미가 있는 반면에, 태국과 라오스의 절들은 개인의 해탈에 촛점을 맞추는 소승불교라 그런지 절들이 화려한 장식을 해놓고, 휘황찬란하게 온갖 금이란 금은 다 발라 떡칠을
하다 시피 ...
 
한국, 일본, 중국등.. 동북 아시아의 절들보다 다소 화려하고, 개성이 강한 모습들이에여.
 
 
그렇게 화려하게 절을 꾸며야 세상에 평화가 오고, 모든이들이 사후에 극락으로 간다고 믿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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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어딜가나 이렇게 많은 이들이 헌금하고 시주한 동전들 박아놓은 걸 모아놓은 곳들이 있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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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그 밑에는 어김없이 많은이들이 헌화를 하고 가기 일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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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렇게 징 처럼 생긴 것을 치거나 부드럽게 문질러서 소리가 은은하게 절 사방
으로 퍼져나가게 하는 악기도 어김없이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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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근처에는 또한 어김없이 부처님이 정좌해 계시구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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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이 또 신도들에게 설법 전파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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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들이 헌금해 놓은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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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도 치앙마이의 상징물인 왓 쁘라탓 도이쑤텝의 쩨디는 우뚝솟아 찬란하게 빛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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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내를 거의 1시간 정도 구경하고 사진찍고, 약속장소에서 모든 일행들 가이드 아주머니와 만나, 입구쪽으로 다시 갑니다.
 
입구쪽에는 이렇게 앉아 쉴 수 있도록 벤치와 그늘까지 마련되어 있네여.
 
11년전에 가이드 없이 왔을때와는 확연히 달라진 관광지로 개발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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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 맞은편에 있는 이 절을 만드셨다는 초대 주지 스님 이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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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3시 방향으로 우향우 하면 보이는 종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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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옆에 잇는 목판 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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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원 주위에는 33개의 종이 사방을 둘러싸고 있으며, 이 종을 모두 두드리면 복을 받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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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누각 들어가는 입구를 장식해 놓은 쌍용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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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누각 옆에 있는 코끼리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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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절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 포인트는...
 
 
여기 이렇게 탁 트인 공간으로 오면, 치앙마이 시내의 전경이 한눈에 다 보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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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든 도시를 한눈에 보거나 ,타운, 마을을 한 눈에 보려면 산 꼭대기나 이렇게 정상 전망대에 올라와야 하게 마련인데..
 
태국에서 제 2의 도시이자 북부 지역의 최대 도시로 꼽히는 치앙마이의 전경이 여기 오면 다 보이니...
 
그것만으로도 상징성이 있는거 같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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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전에 왔을때는 안개끼고 가랑비가 내리는 흐린 날씨여서 치앙마이의 전경을 제대로 볼 수 없었는데,오늘은 날씨가 도와주네요.. ^^
 
 
부처님이 보우하신 날씨 입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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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이폰 디카가 아름다운 풍경을 제대로 묘사해내지 못하네요. ㅠ ㅠ 카메라는 안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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