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의 첨탑이 있는 사원 "왓 짿욛"
치앙마이의 압구정동이라 할 수 있는 님만해민대로 에서 직진하여 수퍼하이웨이로 나와 치앙마이 그랜드뷰 호텔 건너편에 있는 유서 깊은 절 입니다.
이렇게 입구로 들어오고요.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특이한 불교 건축양식으로 만들어져 아주 인상적이라고 하는데요.
과거 란나왕국시절 최고 존경받던 스님인 우타마빤야 스님을 위해 1455년 띨로까랏 왕에 의해 만들어 졌습니다.
인도의 보디가야에 있는 마하보디 사원을 본떠서 만든 인도식 절이기도 하지요.
벽돌로 7개의 첨탑을 만들었다고 해서 왓 짿욧이라는 이름이 붙여지게 되었어여.
이 첨탑 아래 모셔놓은 부처님..
이 부처상 앞에서 불공을 드리는 불심 두터운 태국인들..
이 절에는 3개의 쩨디가 있는데요.
그중 이렇게 생긴 가장 큰 쩨디안에 띨로까랏 왕의 유해가 안치 되어 있답니다.
대웅전 건물..
대웅전 내부의 불상.
스님앞에 무릎꿇고 소원을 비는 현지인들...
별당 건물..
이 절의 종루.
보리수 나무 아래 모셔진 부처님..
태국 어느절에 가나 이런 종들이 다 있지요.
버마의 침공 당시에 파괴된 것으로 보이는 절터의 모습...
절터 옆에 보면 이렇게 소 사육하는 곳도 있어여.. ^^
더운 날씨속에서도 그늘을 만들어주는 이 절의 나무들..
사원 바깥. 수퍼하이웨이 대로변을 보고 있는 연못가.
지속적인 개보수 작업을 거쳐서 지금은 나무와 잔디가 잘 가꾸어진 공원과 같은 분위기가 나는 사원으로 진화 하였답니다.
이곳도 치앙마이에서 전통이 있는, 꼭 방문해 볼만한 사원중 하나로 꼽히는 곳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