싼캄펭 온천 (1)
치앙마이 시내를 벗어나, 동쪽 방향으로 쭈욱 가다보면, 버쌍 양산마을을 지나, 이곳에 갈 수 있는데요.
싼캄펭이라는 동네에 와서 또 산속 구석진데로 한참을 들어가야 있습니다.
저는 여기 오토바이 타고 가는데, 치앙마이 시내에서 버상 우산마을까지 약 45분. 버쌍 우산마을에서 싼캄펭 온천까지 1시간 20분 걸렸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산골마을 구석진 곳에 있는 유황온천 "싼캄펭 온천" 이랍니다.
입구앞에 있는 주차장의 모습...
오토바이 주차는 여기다 합니다.
오토바이 주차료 10바트 부과 되구요.
주차비를 내면, 코팅된 티켓을 하나 주는데요. 잘 간수 했다가, 여기서 나갈때 반납해야 됩니다.
바로 옆에 과일파는 노점이 있구여.
사진에 보이는 매표소에서 티켓을 사서 입장합니다.
입장료는 현지인 20바트, 외국인 40바트 입니다. 하지만, 저는 태국운전면허증을 제시하여 현지인 요금으로 들어갔습니다.
태국에서는 이 나라 운전면허증 발급 받으면, 입장료 받는 관광지에서 현지인 요금으로의 입장이 됩니다. ^^
수온이 105도에 달하는 유황온천 이지요.
간식거리 파는 가게..
입장하면, 이렇게 생긴 정원들을 통과하게 되여.
정말 잘 가꿔놓아, 마치 유럽이나 가야 볼 수 있는 식물원이나 공원에 온 느낌이 납니다.
진짜 이뻐여.. ^^
계란삶아 먹는 유황온천, 발만 담그는 곳, 탕욕하는 곳등 안내 이정표..
타이 마사지 받는 곳도 있어여.
가든을 통과해 아래방향으로 쭈욱 걸어가다 보면, 이렇게 사람들이 미지근한 온탕 수준의 수온이 나오는 물에 발담그면서 릴렉스하게 쉬는 광경들을 볼 수 있어여..
마치 경주 포석정 같이 생긴 곳에서 말이죠..
이 길로 또 쭈욱 걸어가면...
계란을 삶는 곳과 분수를 크게 뿜으며 분출하는 온천수를 볼 수 있어요.
수온이 무려 105에 달하기 때문에 여기서는 절대 물을 묻힐 수가 없겠죠. 당연히 분수대쪽으로는 접근 금지 랍니다.
여기에 계란 바구니를 담궈, 계란을 삶습니다.
거대한 분수를 내뿜는 오리지널 온천수의 위용..
굉장히 파워가 있어보이네요.
뒤에서는 온천수가 분출하고, 그 앞의 풀 비슷하게 생긴데에다가 계란을 삶고..
싼캄펭 온천의 모습 입니다.
온천에 왔으니, 당연히 탕에 안들어갈 수가 없겠죠.
탕에 들어가서 목욕한 이야기는 다음편에 계속 됩니다.
회원님, 여러분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