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중국 비자 획득 정보 (2012년 12월 정보)
치앙마이 중국 비자 신청이 조금 까다로워진 듯 합니다.
2012년 8월 정보에 의하면 신청서만 제출하면 된다고 해서 와이프랑 둘이 쭐래쭐래 갔죠.
하지만 열심히 신청서를 작성하고 제출했더니, 비행기표와 숙박 바우처를 달라고 하더군요.
난감...ㅜㅜ
그래서 직원에게 설명했습니다. 우리는 라오스에 육로로 넘어갈 것이다..그래서 비행기표가 없다..
그랬더니 그럼 여행 계획서를
작성하라고 하더군요.
결국 그날은신청을 포기하고, 주말을 보내고, 월요일 태국 휴일을 보내고 화요일 당일 비자(2300바트)를 신청했습니다.
위의 기간 동안 인터넷을 통해 하루 숙박을 예약하고 바우쳐를 메일로 받고, 영문 계획서를 작성해서 출력을 했습니다.
하지만 이게 다가 아니더군요...
비자 신청서를 보던 영사관 직원
"사진 크기가 맞지 않다. 영사관 맞은 편에 있는 사진관에 가서 찍어와라"
결국 와이프와 저 사진 촬영비 200바트를 지불하고, 사진을 촬영해서 겨우 겨우 신청했습니다.
그리고 오후 3시에 가서 여권을 찾아왔습니다.
* 결론
- 치앙마이에서 중국 비자를 획득하려면 다음 두 가지 조건 중 하나는 만족해야 한다.
1. 비행기 티켓/숙박 바우처 (항공 입국)
2. 영문 여행계획서/숙박 바우쳐 (육로 입국)
이전에는 어떠했는지 몰라도 이제는 위의 두 가지 사항에 대한 준비가 없이는 신청이 힘든 듯 합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꼭 사진 사이즈 고려하세요. 저희도 기존에 소지하고 있던 작은 사진(다른 나라에서는 이제까지 아무 문제없이 사용했던)
붙였다가 사진 크기가 맞지 않다고
다시 찍어야 했으니까요...
그럼 이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