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빨래 맡겨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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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빨래 맡겨보기

호접지몽 21 3640
어제 동대문 근처에 있는 할머니한테 빨래 맡겼는데요. 저녁에 찾고 보니 양말이랑 나시티 없어서 오늘 아침에 그림 그려서 이거이거 없다고 하니까 찾아주더라구요. 아마 깜빡했나봐요.
1킬로에 25밧이라 다른데보다 훨씬 싸구요. 할머니가 영어는 잘 못하시지만 친절합니다.
아침에 맡기면 저녁때 쯤에 오라고 합니다. 찾았을 때 냄새도 좋고 따뜻해서 기분이 참 좋아요. ㅎ
한참 빨래 모아 놓았다가 이렇게 한번 맡겨보는 것도 좋을 듯 싶어요. 다만 비싼 옷이나 관리 필요한 옷들은 비추예요. (혹시 모르니까)
21 Comments
영국산흑표범 2013.12.05 14:35  
카오산에 그 가격이면 저렴한 것 같네요 ^^

태국은 빨래 서비스가 있어서 참 좋은 것 같아요

저렴하게 다림질까지 해주니까요 저도 매번 여행갈때마다 이용하는데 정말 좋습니다.
호접지몽 2013.12.06 17:33  
네^^
저도 저렴해서 이용해 보았는데
집에서 빨래한 만큼은 아니지만 가격대비 만족스러웠어요.
발악이 2013.12.05 21:20  
좀 더 들어도 에라완이 ...
야외에 널면 먼지도 타고
곤충 , 야생동물도 있고....
호접지몽 2013.12.06 17:28  
에라완은 뭐예요? (호텔 서비스?)
싸고 골목안에 세탁기 하나두고 하는거니 많은 걸 바라진 않았어요 ㅎ
앙큼오시 2013.12.05 21:23  
그집이 가격에서는 제일싸긴하죠 ㅎ
아니면 코인세탁기 이용해보는것도 ?
호접지몽 2013.12.06 17:26  
쌈쎈쪽에 코인세탁기 먼저 가보았는데 30밧이구 말리는 건 알아서 하래서 걍 돌아왔어요 ㅎㅎ 거기말구 다른데도 있나요?
앙큼오시 2013.12.06 17:34  
말리는게 문제긴하죠 ㅡㅜ
배박사님 2013.12.05 23:00  
와 내가 맡긴곳은 1키로에 120 밧 이였는데..
호접지몽 2013.12.06 17:25  
헐.. 많이 차이나네요 ㅠ
예전엔 다 20밧 내외였는데 요즘엔 천차만별이네요.
리드믹 2013.12.06 07:38  
위치설명좀 자세히 부탁드려요 ㅋ
호접지몽 2013.12.06 17:21  
동대문 여행사 앞에서 대각선 쪽으로 보시면 1KG에 25밧 이라고 써 있어요.
요술왕자 2013.12.06 13:17  
분실사고가 잦은 곳이에요 ㅠㅠ
호접지몽 2013.12.06 17:23  
아.. 역시 ㅎㅎ
할머니가 빨래들을 마구 쌓아놓긴 하셨더라구요. 찾아서 다행이네요. 다음엔 큰 옷들만 맡겨야겠어요.
만만하니 2013.12.09 19:44  
정보감사해요
호접지몽 2013.12.10 22:16  
별 말씀을요^^
싸왓디카태국 2014.01.23 08:30  
말려서 주는건 아닌가보네요?ㅎㅎㄹ
호접지몽 2014.02.03 14:49  
아니예요. 이 할머니네는 다 말려서 줘요.
쌈쎈에 있는 30밧짜리 코인 세탁기가 안 말려 준대요 ㅠ
따뜻한군고구마 2014.01.27 19:26  
어제 찾아오다가 고양이만한 쥐를 목격.

아 내빨래 딴곳에서 한번 더 빨까..진지하게 고민하다 왔어요

담부턴 쫌더안쪽 실내세탁소에 맡길래요

할무니 친절하고 자주 인사하면 깎아주셔서 감사했는데 ㅠㅠ
호접지몽 2014.02.03 14:50  
설마 쥐.. 쥐가 내 빨래를.. 어흨ㅜㅜ
안전하게 실내 세탁소도 괜찮겠네요
제롬 2014.01.28 19:18  
여기 맡길 때 마다 흰 옷이 파래져서 온다던지, 수영복 상의 뽕브라가 사라져서 돌아온다던지, 수건 하나 없어지던지 하는 일들이 생기는데도 저는 이상하게 계속 이 할머니한테 맡겨요.

뭔가 복불복같은 스릴감을 즐기는 거 같기도 하구요. 역시 저 이상한거죠?
호접지몽 2014.02.03 14:52  
ㅋㅋㅋㅋㅋ 복불복 스릴감 좋네요
빨래 찾으러 갔을 때도 서양남자애들 빨래를 한참만에 찾아 주시더라구여 ㅎ
손빨래 귀찮을 때 걍 싼맛에 한번씩 맡겨보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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