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차나 쏭크람 뒤의 mr.boy여행사 절대 가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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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차나 쏭크람 뒤의 mr.boy여행사 절대 가지 마세요..

유니 4 1688
여행을 마치고 한국으로 귀국할 때 베트남 항공을 이용했지요,
1년 오픈으로 가격이 제일 싸길래요.
한국인 여행사에서 예약을 했다가
카오산의 절'왓 차나 쏭크람'뒷문 바로 앞에 있는 "mr.boy"라는 현지 여행사에 우연히 들어갔더니, 가격이 900바트나 싼 거에요.
기쁜 마음에 얼른 예약하고 다음에 발권했지요..
그 담날 갔더니 자기네가 Tax를 잘 못 계산했다고 돈을 더 내래요..
못 내겠다고 했지만 옥신각신한 끝에 결국 400밧을 더 냈지요..

웬걸...공항에 갔더니, 제 표가 예약이 안 되어 있다네요..
다행히 베트남 호치민 가는 뱅기가 비어 있어서 무사히 호치민에 갔지요..
글쎄..호치민에서 뱅기를 갈아타는 과정에서...또 문제가 있지 모에요..
항공사 직원이 여기저기 전화 걸어보고..간신히 해결했는데..
하마터면 못 올 뻔 했답니다..비행기가 꽉 차 있었거든요..
한 두 개 자리가 남지 않았다면 못 올 뻔 했지요...ㅠ.ㅠ

리턴 티켓으로 다시 태국 들어갈 때....역시 문제라...
인천 공항에서 발권해주는 대한항공 여직원이 예약 안 되어있다며 짜증을 내더라구요...
10시 10분 비행기인데...9시까지 베트남 항공 사무실 문 열 때까지 기다렸다가..전화해서는 간신히..비행기를 탔답니다...
이럴 수가....
태국에 가서..그 여행사에 갔더니 잘못 없다고 하네요...
우낀 건...자기네는 이미 표를 팔았고, 잘 갔다 왔지 않느냐...
이미 지나간 일인데..뭘 그러냐는 둥...
제가...잘못 했다는 얘기 한마디만 들었어도...이러지는 않는데...
정말 화가 나더라구요...싼 표에....눈이 멀어서..그 고생을...
돈므앙 공항, 호치민 공항, 인천 공항에서 당한 걸 생각하면.....참나..

근데, 표에는 모두 ok를 받았는데..
여전히 무슨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암튼...왓 차나 쏭크람 바로 뒷문 앞에 있는 mr.boy!!!
절대 가지 마세요..
40정도 먹는 태국 남자가 운영하는 곳이랍니다...절대 가지 마세요..

4 Comments
유니 2004.03.08 21:53  
  문제는 책임감이겠지요....
필리핀 2004.03.09 12:32  
  외국 나가서 돈 몇 푼 아끼는 것도 좋지만, 이왕이면 약간 비싸더라도 한국인 여행사 이용하세요.
동포 좋다는 게 뭡니까? 외국에서 아둥바둥 살아가는 한국인들, 서로 돕고 살아야 하지 않겠어요???
홍익여행사 2004.03.09 15:37  
  저희 가격보다 900바트나 싸다면 거기가 택스및 전쟁 보험료를 안 포함한 가격이었을겁니다.세금과 보험료 합계가 980바트 거든요.나중에 말을 바꾸려는 수법인지 아님 진짜 깜박하고 말 안했는지 모르겠지만요.
어쨋든 잘 돌아오셨으니 다행이네요.^^
유니 2004.03.09 23:57  
  정말 죄송해요..홍익 여행사 언니, 여러 번 도움 많이 주셨는데...암튼..짧은 생각에 고생 많이 했지요..한국 여행사는 끝까지 책임져 주는데...좋은 경험 했습니다..친구랑 같이 표를 사는 바람에..돈을 좀 줄여야했거든요..정말..이렇게 다르구나..많이 느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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