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라비타운 & 라일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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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라비타운 & 라일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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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라비 가기전 정보가 없어서.. 참 난감했습니다.

별거 아니지만 끄적거려 봅니다.

1. 끄라비 타운에는 야시장이 두군데 있습니다.
   한군데는 선착장 주변인데.. 말이 야시장이지 그냥 음식파는 노점상 몇 개 나와있습니다.
   진짜 구경할 만한 야시장은 보그호텔근처(??) 잘 기억나지 않지만.. 지도보면 야시장이
   두군데 표시되어 있으니 쉽게 찾을 수 있을 겁니다.
   현지인들한테 나이트 마켓 어디냐고 물어보면 모두 그 호텔 앞 야시장 알려줍니다.
   음식이며 과일.. 많고.. 사람들도 엄청 많습니다.
   신기하고 저렴한 음식이 많으니, 이것저것 먹어보는 재미가 솔솔합니다.
  

2. 아침에 아침시장이 열립니다.
   이곳도 야시장 근처입니다.
   지도보면 아침시장 표시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오토바이 하루 대여하는데 150밧이니까 대여해서 다니시면 좋을 듯하네요.
   타운이 작아서 걸어다녀도 되긴하지만.. 덥고 피곤하니까..
   아침시장 너무 재밌습니다.
   닭죽이랑 딤섬, 튀김, 찰밥 등등.. 둘이서 엄청먹고도 120~30밧 정도 되더군요.
   과일은 야시장이 더 저렴했습니다.
   라일레이로 들어가기전 장보시려거든 야시장을 이용하시길..

3. 라일레이는 해변이 크게 4군데 있습니다.
    서라일레이와 동라일레이 그리고.. 음.. 무슨 동굴이 있는 해변은 쉽게 갈 수 있습니다.
    걸어가도 가깝구요..
    대신 식당들이 모두 리조트 소속의 식당들이라서 비싸고 맛도 별로 입니다.
    동라일레이에서 동굴이 있는 해변 반대방향으로 쭉가면 저렴한 식당들 많이 있습니다.
    맛도 훨씬 좋구요..
    자리를 잘 못 잡으면 동라일레이 특유의 좋지 못한 냄새가 나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뷰포인트가 있는데.. 이건 뭐.. 암벽등반 수준입니다.
    모두들 내려오늘 걸 보니 만신창이가 되었더군요.. 
    우린 포기했지만 (남편이 말려서..) 힘들어도 한번 쯤 가보고 싶더군요.
    긴바지와 운동화는 필수 입니다. 나무뿌리를 잡고 15분간 암벽등반 해야 합니다.
    내려올 때가 더 죽을 맛이라고 하더군요.
   

4. 라일레이 너무 할일이 없습니다.
    해변 좋습니다. 하지만 우기라서 그런지 바닷물 맑지 않았습니다.
    첫날은 파도가 엄청나더니 나머지 이틀은 잠잠하더라구요. 
    그나마 다행인듯..
    저녁에 너무 할일이 없어서.. 디스커버리 채널만 주구장창.. -.-;;
    뭔가 저녁에 놀거리를 찾으신다면 비추입니다.
    하지만.. 신혼여행으로 가면.. 아주 좋을 듯 합니다. ^^

- 끝 -
 



4 Comments
걸음마배낭 2010.07.22 22:41  
역시나 야시장이..잘 보았습니다^^
세계를꿈꾸는자 2010.07.23 13:10  
전 끄라비타운을 제끼고 아오낭가서 쉬었는데요 아오낭은 물가가 약간 비싼편입니다 다른 도시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_-ㅋ 그래도 해변이 있어서 잘 쉬었네요
고구마 2010.07.23 13:28  
저는 이 라이레 해변을 섬 투어로 다녀왔었는데요.
동 라이레 쪽의 바다는 정말 허걱할 정도로 해변이 안좋더라구요.
그쪽이 대체적으로 환경이 늘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그외의 해변은 말씀하신대로 좋았던거 같아요.

역시나 해지면 조용한 곳이군요. 정말 신혼여행 가신 분들에게 제격일듯해요.
유윤석 2010.07.31 20:49  
체력만 되신다면 라일레이 일대를 카약킹 하시는 것 강추합니다...

정말 멋진 광경을 직접 볼수 있어서 좋아요...

그리고 홍섬이나 다른 섬들 데이투어도 아주 좋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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