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근교 도이쑤텝 뒷길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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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근교 도이쑤텝 뒷길 <싸멍 루프>와 <먼쨈>

요술왕자 4 511



도이쑤텝을 뒷쪽으로 한바퀴 삥 돌아 싸멍을 찍고 나오는 길이 있습니다. 보통 싸멍 루프라고 하는데 북쪽으로는 매림, 남쪽으로는 랏차프륵 왕실정원 근처에 입구가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길의 경치가 좋은 것은 아니지만 산 속 숲을 낀 길이 이어지고 군데군데 카페와 식당이 있습니다. 

저희는 남쪽입구로 들어가서 싸멍 가기 전에 1박, 그리고 먼쨈에서 1박 하고 나왔어요.






로하 쁘라쌋 씨 므앙 뽕

https://maps.app.goo.gl/79p24WVYG916HwTbA 


반뽕마을의 왓 알라야왓 사원에 딸린 탑입니다. 산 위에 있는데 올라가는 길이 좁아 사원 주차장에 차를 대고 셔틀 썽태우를 이용해 올라갑니다. 왕복 40밧

주차장 위치

https://maps.app.goo.gl/ZXehhmvgVBPRDioW9

로하쁘라쌋은 '금속의 성전'이란 뜻입니다. 이 사원 건축물에는 수많은 탑이 있는데 탑 끝이 금속으로 되어있습니다. 탑의 많은 부분의 청동으로 만들어진 방콕의 로하쁘라쌋에 비하면 로하쁘라쌋이라는 이름을 붙이기가 좀 애매하지 않나 싶을 정도네요. 하지만 아름다움은 방콕의 그것에 못지 않습니다. 하얀 성전과 탑 끝의 황금장식이 잘 어우러져 있어요. 실내도 하얗고 가운데에는 황금탑이 모셔져 있습니다.

참고로 로하쁘라쌋이란 이름의 불교 건축물은 전세계에 모두 네곳 있습니다. 인도와 스리랑카, 그리고 태국의 두 곳입니다. 그 중 인도에 있는 것은 오래되어 부서지고 흔적만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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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라마10세의 친할머니인 매파루앙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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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9세 푸미폰 대왕의 승려시절 모습의 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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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하쁘라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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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뽕마을이 내려다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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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하쁘라쌋 내부. 몇개의 층으로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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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 짜야 플로레스타 리조트

https://maps.app.goo.gl/JTVCc4NCkJXfJidZ6 


싸멍 루프 위의 저렴한 숙소입니다. 처음 만들었을때는 꽤나 화려했을 것으로 보입니다만 세월이 흐르면서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은 온갖 장식들은 오히려 더 퇴색되어보이게 하네요. 방이 좀 습한 편인데 에어컨을 켜면 나아집니다. 온수가 무척 뜨거워 샤워할때 김이 많이 나는데다가 천장이 높아 습기가 방안에 오래 머물러 있어 그런 듯보이네요. 지내는데 불편한 점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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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근처 계곡에 자리잡은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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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아 까오드아

https://maps.app.goo.gl/HhHvVvZedgMACPtJ8 


계곡마을의 전경이 내려다 보이는 전망 좋은 곳입니다.

비슷한 식당 세개가 나란히 있는데 그중 제일 저렴합니다. 맨 끝(맨 왼쪽)에 있습니다.


팟까파오 탈레(해물 바질볶음) 덮밥. 60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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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 댓디여우 텃(반건조 돼지육포 튀김) 80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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쏨땀타이 40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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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유럽 양식의 건물은 호텔이에요. 저 옆에는 국제학교도 있습니다. 이런 산골에 국제학교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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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탓 더이 넉

https://maps.app.goo.gl/iAsj2SGv8GWMyRdWA 


싸멍 마을을 지나 좀더 들어가면 나오는 산 꼭대기의 탑입니다. 싸멍 마을을 내려다 볼수 있는 전망대가 있습니다.

구글지도에는 잘못 나와 있는데 입구는 위의 링크 위치가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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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멍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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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드 카페

https://maps.app.goo.gl/VjWBvUuk6jdTGbEQA


먼쨈 올라가는 길 중간쯤, 뽕얭 정글코스터-집라인 단지 안에 있는 카페입니다.

작은 계곡을 끼고 있고 출렁다리, 새둥지그네, 그물침대 등이 있어 분위기가 좋습니다.

커피 60밧 전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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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짜우 더이

https://maps.app.goo.gl/YEw22NNGekM4ZLYn7


먼쨈 바로 아래에 있는 숙소입니다. 먼쨈까지는 걸어서 5분거리

여러형태의 방이 있는데 우리가 묵은 곳은 비닐로 텐트처럼 만들어 놓은 방이에요.

중간에 비가 많이 왔는데도 새는 곳 없고 전망도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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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은 아랫동네에서 고기구이와 쏨땀 사다가 숙소에서 먹었어요. 숙소 방앞이 분위기가 좋아서 뭐 다른 식당 찾아갈 필요가 없었네요.

참고로 고기구이 산 곳은 여기에요.

https://maps.app.goo.gl/fC1EdSv9CYcmi4CB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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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은 카우똠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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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먼쨈이 처음 알려졌을 때는 운해와 함께 경사면에 일군 계단식 밭 풍경이 멋있었는데 지금은 숙소가 너무 많이 생겼네요.

그래도 여전히 예쁩니다.

먼쨈 풍경 감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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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omments
필리핀 09.16 08:23  
오호! 여기 꼭 가보고싶네요^^
대중교통으로 가능한가요?
아님 렌트카 필수인가요??
요술왕자 09.16 09:02  
[@필리핀] 창프악 터미널에서 매림 경유하여 싸멍까지 가는 노란색 썽태우가 있습니다. 먼쨈을 가려면 중간에 내려 오토바이 택시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거리도 멀고 길도 꼬불꼬불해서 힘들긴 할거에요.


뽀뽀송 09.16 09:47  
요왕님, 하나 여쭤볼게 있어요.
먼쨈에 머물렀을 때, 저녁에 뭐 하셨나요?

산 속에서 밥 먹고 나면
어두워서 돌아다니지도 못 할 듯 한데,
밥만 먹고 숙소에서 그냥 자는 건지..?

어두워서 창으로도 다른 숙소 불빛 보는게 다가 아닐까 싶은 생각도 들구요.

전 숙소 외에 벗어나기 힘든 환경이면,
캠핑같은 활동이 너무 갑갑할 듯 하거든요.
요술왕자 09.16 11:42  
[@뽀뽀송] 할 거 없어요. 근처 식당에서 술마시는 것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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