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품 사고 싶은데 짜뚜짝 시장가도 흥정하기도 힘들고,

상인들도 깎을것 대비해서 미리 비싸게 부르죠. 설령 절반을 깎아도 그게 정말 싸게 산건지도 알 수도 없어요 ㅋㅋ

유독 기념품들은 가격도 안붙이고 팔기 일쑤지요.

게다가 짜뚜짝 시장은 너무 큰 규모라서 그 가게들 다 알아보는것도 불가능합니다. 다리도 아파요 ㅠㅠ

흥정하기 피곤하신 분들, 오래 걷기 싫은 분들.

시내에 흥정할 필요 없는 곳 있어요.

위치는요,

 빠뚜남 시장에서 센트럴월드 가려면 사거리를 건너야 하는데요, 여기서 건너지 않고 보면 육교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그 육교 계단아래 있습니다. 육교 내려오는 계단도 하나밖에 없어서 헤메일 일도 없습니다.

아래 지도에서 빨간색 원으로 표시한 위치입니다.

카오산에서 가려면 복권청 앞에서 511번 타고 "빠뚜남"에서 내리면 됩니다.

정말 계단 바로 앞이지요?  PHUENNOO 푸엔누? 픈누?

천막 같은 것에 가려져서 멀리서는 안보입니다. 바로 계단아래 오면 보여요.

인기 아이템, 코끼리 지갑 5개들이가 100밧.

NO Discount ! 안 깎아줌! 흥정할 필요도 없는 가격입니다.

여기서 그림 그려진 부채 여러개 샀는데요,

작년에 한개당 65밧 주었습니다. 무려 그림을 손으로 그린 부채입니다.

같은 도안을 손으로 여러개씩 그린것 같아요. 그래서 그림이 약간씩은 다릅니다.

카오산에서 저 가격에 사기 어려워요. 짜뚜짝 시장에서도 저정도 가격 찾으려면 엄청 걷다가 어쩌다 운좋으면 만나겠죠.

가게가 작아서 종류나 수량은 적지만 그래도 이것저것 갖추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