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혼자 카메라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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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혼자 카메라 들고....

Hola Amigo 9 9357


여자 혼자서 카메라 장비 들고 다니면 위험하진 않을까요?

구입한지 얼마 안되는 니콘 D300과 삼각대,
없는 돈에 거금들여 산 망원렌즈,광각렌즈 두개를 가지고
방콕을 다녀오려 합니다.

이번이 처음 방문은 아니지만,
예전에 방콕에서 소매치기 당할뻔한 적이 있어서 좀 겁이 나네요.
당연히 여행자 보험은 들어 놓고 갈거고, 항상 조심하겠지만
그래도 걱정이 됩니다.

오토바이 소매치기가 카메라를 낚아채는 상상과
갑자기 뒤에서 머리를 내리쳐서 기절시키고 훔쳐가는 상상,
괴한들이 뒤쫓아 오는 상상 등등.....
여행을 앞두고 밤잠을 설칩니다.

제발 저를 안심시켜주실 말이나, 조심해야 할 점들 말씀 부탁드리고
만약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엔 보험때문에
경찰서에 가서 증명 서류를 발급받아야 하는데,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경험 있으신 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2012-08-07 12:53:57 사진정보#
9 Comments
sFly 2008.11.04 14:23  
  사람이 많은 곳만을 다니시면.....
외진 곳은 좀 그렇습니다.
참새하루 2008.11.05 04:01  
 
낮에 투어를 하신다면 관광객들과 함께 이동할테고

혼자 다니신다면

밤늦은시간 외진곳이나 어두운곳 피하시고

유흥가 피하시고 사람들이 많은 곳을

주로 다니시면 별문제는 없을겁니다

강도보다는 식당이나 사람많은 번잡한곳에서

테이블이나 의자에 카메라 내려놓고

잠깐 한눈 파는사이에 슬쩍 소매치기 당하는

경우가 오히려 많으니 늘 조심 하시고요

저는 정신없어서 손에 들고 다니다가

잘 잃어비리는 체질이라

카메라고 뭐고 아예 목에서 걸고 몸에서

떼어놓지 않습니다

일단 사고나 분실은 피하는게 상책이고요

분실하시면 관광경찰한테 가서 영어가 되는

경찰관의 도움으로 리포트 작성하셔서

그걸로 보험 클레임하시면 됩니다

태국정보 게시판에 보시면

예전에 제가 올린 비상전화번호가 있을겁니다

참조하시길
참새하루 2008.11.05 04:03  
  <a href=https://taesarang.com/new21/bbsimg/zboard.php?id=myinfo&page=1&sn1=&divpage=1&sn=on&ss=on&sc=on&keyword=%C2%FC%BB%F5&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5254 target=_blank>https://taesarang.com/new21/bbsimg/zboard.php?id=myinfo&page=1&sn1=&divpage=1&sn=on&ss=on&sc=on&keyword=%C2%FC%BB%F5&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5254</a>
Hola Amigo 2008.11.10 23:28  
친절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참새하루님의 멋진사진 잘 보고 있습니다.^.^
핫샷 2008.11.11 13:11  
30대남자임. 저도 몇일간 가볼까 생각 중 (출발일 상관없음 11월안에^^)
저도 사진과 휴식이 목적입니다. 소니 DSLR에 칼짜^^
저도 태국은 첨이라..관심있으면 문자주세요 01062383940 근데 직장인이라 총 4-5일 밖에 시간이 안난다는..ㅎㅎ
다정한1월 2008.11.17 11:57  
전 어제 귀국했습니다.
5D 에 16-35, 70-200, 플래시, 삼각대 정도 가지고 갔었습니다.
충분히 조심하면(몸에서 장비를 떼놓지말아야죠) 안전한 여행이 될겁니다.
다만, 망원에 광각렌즈라면 저랑 같은구성이지만 여자분이라
무거워서 어떻게 다니실지 걱정이네요.. 물론 삼각대는 숙소에 놓고다니셔야할거고
인물사진 필요없으시다면 플래시도 필요없으니 ...
아무튼, 늘 조심하시면 별문제없을듯해요
참새하루 2008.11.19 06:31  
게시판 바뀌면서 페이지도 바뀌었습니다
요게 링크된 게시물 맞습니다
https://thailove.net/bbs/board.php?bo_table=myinfo&wr_id=12739&sca=&sfl=wr_subject&stx=%BA%F1%BB%F3&sop=and
sinjiya 2009.02.24 03:11  
제가 경험
말씀 드릴게요.
엇 그제 한달 일정 다녀 왔구요..
D90 삼식이 렌즈 달고 니콘 가방메고..
한달 내내 클럽 새벽 6시까지 테이블 고리에 걸어 놓고 아니면 그냥 옆에 의자에,,
놓고 화장실도 다니고 밖에도 나가고 한달 내내 그랬습니다...
조심해서 나쁠건 없지만 저는 아무 걱정 없이 맘놓고 다녔습니다...


acrew 2009.03.17 15:29  
짜뚜짝 같은 번잡한 곳에서의 작은 카메라를 노리는 무리는 있습니다.
그런데, 큰 카메라는 오히려 몸에 매달고 다녀서 그런지  큰 소매치기 걱정은 없구요.
모든 이의 말처럼 밤길 조심하시고, 넋놓고 다니시지 마시고, 조금이라도 누군가 따라오는거 같으면, 눈길 안주는 듯하면서 예의주시하시면서 다니시고, 사람많은 곳에서도 표적이 될수 있으니 튀는 행동만 하지 않으면 됩니다. 그리고 전화기 들고 다니면서 통화하는 척 연출을 해도 현지인들이 여행자이지만 연고지가 있구나 하고 생각할 수도 있으니 나름 머리를 굴려가며 여행을 하심이^^

아, 그리고 무엇보다 가방이나 카메라등을 앞으로 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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