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4일 출국을 앞두고 있습니다.
상당히 설레는군요^^

1. 니콘 쿨픽스 S200을 가져갈 생각입니다.
메모리 용량은 1G이구요.
배터리는 살 때 받은 거 하나뿐입니다.
충전기는 따로 가져갈 생각인데,
그냥 평균적인 화질로 평균적인 사진을 찍는다고 했을때
하루에 얼마 정도 디카를 사용할 수 있을까요?
배터리를 하나더 가져가야하나요?

2. 메모리는 1기가인데, 여유분을 더 가져가야할지요.
태국에서 2주정도 있다가(6월14일-29일),
인도에서 약 5주 정도 머무를 생각입니다(6월29일-8월8일).
다른 글을 읽어보니까 CD굽는 건 쉽다고 하더라구요.
방콕이나 카오산로드 같은 곳에만 제한된 건 아닌가요?
예를 들어 치앙마이나 파타야 등에서도 가능하나요?
리더기가 대부분 비치돼있다고 들었는데
그럼 디카랑 컴퓨터 연결해주는 USB선은 안가져가도 되나요?
그리고, CD를 아예 한국에서 가지고 나가는 건 어떤가요?
구운 CD가 한국에 들어왔을 때 안 읽히는 경우는 자주 있나요?

3. 전 딱히 야경같은 걸 찍을려는 것도 아니고, 그냥 혼자가면 사진찍기에 애로사항이 많을 거 같아서 삼각대를 가져갈까 생각중입니다. 인도에서는 친구 구랑 합류하기로 해서 상관없지만 태국에서 2주는 혼자 다녀야하거든요. 사이즈는 3단 우산 접은 정도구요. 체중계에 대충 무게 재보니까 0.7-8kg 정도인거 같습니다. 무게나 부피는 그다지 크지 않아서 상관없는데, 삼각대 설치해놓구 타이머 눌러놓고 사진 찍으려고 포즈 취하는데, 누가 디카랑 삼각대 들고 가버리는 경우는 없을까해서요.

디카 구입한지도 얼마안됐고
이래저래 궁금한 것도 많네요.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이 외에도 해외여행시에 디카 관련해서 필요한 물품이 있으면 댓글부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