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청소법

많은 분들이 카메라를 구입하시고 애지중지 모셔놓는 경우가 허다 합니다.

뭐.... 이걸보고 뭐라고 할수는 없지요.

그렇지만...

청소는 신경을 쓰셔서 넣어 두세요.

오래 고장없이 쓰고 싶으시면 아래 사항을 한번 잘 보시기 바랍니다.


야외에서 촬영을 하고 나면 부드러운 천으로 닦아 주시기 바랍니다.

닦기 전에 브로어(바람을 뿜어내는 펌프같은 거죠)로 먼지를 털어내고 면으로된 천으로 깨끗히 닦아 주시면 됩니다.

해변이나 바닷가, 화학성분이 많은 곳에서 사용을 하신후엔 물기가 조금있는 천으로 닦으시면 좋습니다.

염분과 화학성분은 카메라의 메카니즘을 빨리 부식시키는 촉매제입니다.

저는 전용 클리너에 분무기로 물을 조금 뿌린후에 표면을 깨끗히 닦고나서 마른 천으로 다시 한번 더 닦습니다.

세무로 된 크리너는 더욱 깔끔하게 닦을 수 있지요.

천으로 닦기 힘든 구석부분은 청소용 솔로 털어주시고 면봉을 이용하시면 좋습니다.

장마철엔 습시가 집안 가득하지요?

이때는 헤어드라이어의 온풍으로 카메라를 한번씩 드라이 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수동카메라의 경우에는 렌즈를 분리한 다음에 미러부분과 프리즘 부분을 브로어로 불어주세요.

이때 절대로 미러부분과 프리즘 부분을 건드리지 마세요.

아주 더러울때만 정말 정말 조심스럽고 부드럽게 닦아 주시는 것을 잊으시면 않됩니다.

필름이 장착되는 메거진 부분은 역시 브로어로 불어주시되 셔터막을 건드시면 않됩니다.


이점 만 잘 지켜주신다면 오랫동안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수있을 것입니다.

너무 장롱에 오랫동안 두시지 마시고 가끔씩 꺼내어서 바람도 쐬어주세요.

카메라도 신선한 공기를 마실 자유가 있습니다.


한가지더...

카메라를 점퍼 않에 넣고서 등산이나 운동을 삼가하세요.

실제로 아버님이 카메라를 등산복 안주머니에 넣고 산을 탔다가 카메라가 고장난 사건이 있었죠....

땀으로 인해서 카메라에 습기가 차서 고장을 일으킵니다.


이상 조제비였습니다.

#2012-08-07 12:51:22 사진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