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즈와 카메라의 접촉되는 분분이라고 하면 마운트를 말씀하시는 것인지....

저의 판단으로는 곰팡이라기보다는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것은 세정액으로 닦아 내면 문제가 없을 것 같은데요.... (렌즈부분이라면 상황이 다르지만요...)

곰팡이가 있으면 않좋은 점요???

빵에 곰팡이가 쓸면 먹을수 있나요???? ^^*

렌즈에 곰팡이가 피면 당연히 사진이 선명하게 나오지 않습니다.

안경을 쓰시는 지요?

안경에 손의 지문이 묻으면 잘 보이지가 않죠?

뿌옇게 보이죠?

같은 원리이지요.

카메라 렌즈는 아주 정밀한 기기입니다.

조금의 오차로도 사진의 질이 좌우될수 있는 겁니다.

렌즈에 (정확하게말해서 카메라 렌즈의 유리부분... 정말 쉽게 설명합니다. ^^*) 곰팡이가 피면 당연히 빛의 손실이 오고 굴절이 생기고 정확한 이미지를 필름에 남기지 못하지요.

제거 방법은...

직접 제거를 하신다는 것은 무리것 같습니다. (박살이나 않내면 다행이고... ^^*)

렌즈를 전문적으로 세정을 해 주는 곳이 있습니다.

카메라점이나 사진관에 문의를 하시면 됩니다.

말씀드렸지만 엷은 곰팡이는 무리없이 제거가 되지만 오래 방치하면 렌즈유리면의 코팅(안경의 멀티코팅이라고 생각을 하십시오) 부분이 부식이 되어서 원상복구가 힘듭니다.

이렇게 되면 렌즈의 생명은 끝이지요..

방지법은 습기가 많은 곳을 피하시는 것이 최선입니다.

청소하시다가 안쪽 불투명 유리에 기스를 냈다구요?

T.T 업친데 겹친격이군요.... (어떻게 청소를 하셨길레....)

나중에 청소법을 올리겠습니다.

그 기스난 유리를 '펜타 프리즘'이라고 하는데 사진을 찍기 위해서 파인더(눈으로 보는 곳) 로 사물을 보고 촛점을 맞추는 기능을 하지요.

여기가 기스가 나면 사진을 찍을때 파인더 상에 기스와 이미지가 같이 보입니다.

무척 신경쓰이지만 필름상에서는 기스가 보이지 않지요.

펜타프리즘은 찍기 위한 도구이지 실제 필름에 맺히는 상과는 별개의 것입니다.

불편하지만 크게 사진에 질을 떨어트리지는 않습니다.

굳이 새걸로 교환하실 필요는 없어보이는 군요. (크게 기스가 났다면 문제는 달라지지만....)

카메라 청소법은 따로 글을 올리겠습니다.

추신 : 카메라를 살살 다루세요...

그러다가 찍기도 전에 아작 나겠습니다..... ^^*

아니면 저에게 기증을 하시던지....... (이게 최선의 방법 같군요.. 헐헐...)


┃[zzz님께서 남긴 내용]
┃렌즈와 카메라 접촉되는 부분을 글어 보니 찐득한 때가 벗겨져 나오
┃
┃는데 이거 곰팡이 맞죠... T_T
┃
┃근데 곰팡이가 있으면 어떤 점이 안 좋은 건가요?
┃
┃제거 방법은 없나요...
┃
┃아참..... 제가 카메라 딲다가 카메라 안쪽 거울 위에 있는 불투명 유
┃
┃리에 기스를 내어서...
┃
┃카메라 화면에 그 것이 보이는데...
┃
┃이 거 새걸로 바꿀 수 있나요?
┃
┃이거 워낙에 무식해서....
┃
┃환장하겠습니다...
┃
┃카메라 청소는 분해서... 딲아 주면 되나요?

#2012-08-07 12:51:22 사진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