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때 슬라이드필름을 슬것인가 네가티브 필름을 쓸것인가에 대해 고민해 보셨나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필름'하면 네가티브 필름을 떠 올립니다.

슬라이드 필름은 사용하기나 보관과 가격면에서 일반인들이 사용하기엔 조금 힘든것은 사실입니다.

그럼 화질은 어느정도 차이가 날까요?

아래의 사진을 참고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1번사진은 감도100의 코닥슬라이드필름을 사용했습니다.

2번 사진은 감도100의 코니카네가티브 필름을 사용했습니다.

가격은 코니카 2000원 코닥 7000원 정도입니다.

화질의 차이는 분명 납니다.

특히나 확대를 해 보면 그 차이를 확연히 할수 있죠.

필름을 스케너로 (사진이 아니라, 필름입니다) 스켄을 해보면 슬라이드는 입자가 고운 반면에 네가티브는 입자가 거칩니다.

그럼 여행갈때 조금 비싸더라도 슬라이드 필름을 써야 겠죠?

아닙니다.

슬라이드 필름이 화질이 좋은 것은 사실이나 단점도 있습니다.

비싼 가격과 보관상의 주의, 촬영시의 노출허용도등의 단점이 있죠.

슬라이드필름은 온도와 습도등에 아주 민감합니다.

전문가들은 냉동실에 보관을 할 정도져.

더운나라에서 촬영을 한다면 보관에 상당히 신중하셔야 합니다.

찍고 난 후에 더운곳에 그냥 방치 한다면 얼마가지 못해서 색감이 바래버립니다.

네가티브 필름은 슬라이드필름보다는 보관상의 주의가 좀 덜한 편이져. (유통기한도 네가티브가 훨씬 깁니다)

또한.

촬영당시 정확한 노출이 필요하져.

예를 들어서

1/125초에 f5.6의 노출의 데이타에서

네가티브 필름은 3스텝의 노출 허용도를 가진다면

슬라이드 필름은 2스텝이하의 노출허용도를 가질수 있죠.

이는 촬영당시의 촬영자가 어느정도 실수를 하더라도 만회할수 있는 유격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것을 '노출관용도'라 합니다)

다시 말해서

슬라이드 필름은 네가티브 필름보다 좀더 정확한 노출을 필요한다는 겁니다,

필름 현상후 사진을 찾을때 슬라이드 현상은 4*5 인치에 900원정도면 네가티브필름은 200원 정도 하져.

다만 슬라이드 필름은 필름만으로도 이미지를 확인할수 있다는 점입니다.

사실,

사진을 찍다보면 슬라이드 필름과 네가티브 필름의 화질 차이는 역시 많이 납니다.

그렇지만 보관이나 자신의 능력여하에 따라서 적절한 선택이 필요하겠죠.

단기간 여행이나 보관에 신경을 쓸 여유가 있다면 슬라이드 필름이 좋겠지만 더운지방이나 바로 찍어 바로 현상할수 없다면 네가티브 필름이 더욱 메리트가 있습니다.

간단하게 설명을 할려고 전문적인 용어도 사용을 자제하고 될수 잇음 쉽게 설명을 할려고 했는데 더 어렵게 됬군요.

다음기외에 다시 설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추신 :

먼저 아래에 나오는 사진은 동일한 조건에서 찍은 사진이 아닙니다.

다만. 차이점을 설명하기 위해서 적당한 사진을 고른 것 뿐입니다.

분명한것은 아래와 같이 사진의 질은 틀림없이 난다는 겁니다.

실제 사진을 확대해 보면 그 차이는 더욱 명확히 느낄수 있을 겁니다.




#2012-08-07 12:51:22 사진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