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브레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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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디카도 디카지만 작은 노트북 리브레또에 무척 관심을 가진 상태입니다. 여행다니면서 사진찍어 바로 올릴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것도 작고 가벼운 놈으로 물색하고 있는데 가격도 맞아야하니.... 접때 요왕님께서 리브 30마넌짜리도 있다고 하셨는데, 알아보니 그건 usb지원이 안되서 악세사리 마이 달아야된다데요.
흠....중고로 사까......
요즘 눈독들이고 있는 선배의 리브레또 사진 올립니다.
VHS테이프랑 두께, 크기 비슷하고, 무게는980그램, 팬티엄100, 하드 4기가, pcmcia램카드, 모뎀(<-사실 나도 잘 모름)
밧데리 1시간 간다네요.
친절히 그밑에 설명도 달아놓았길래 도움이 되시라 올립니다.

[미니 노트북 리브레또 60]-글쓴이: 김다물

리브레또 시리즈는 도시바의 미니 노트북 브랜드로...
도시바가 노트북 시장을 평정하게 해 준 장본인이다.

지금은 소니바이오에게 최고 자리를 빼앗겼지만...
VHS테이프 크기의 이 조그만 리브레또는
90년대 최고의 미니노트북 시리즈였었다.

초반기 리브레또는 20. 30. 50. 60. 70.
M3. 100. 110.등이 있다.

국내에는 30이 가장 대중화 되어있고..50도 많이 쓴다.
30 모델이 대중화 되게 된데는 imf덕이 컸다.
당시 30을 수입한 회사가 자금난에 빠지면서...
수입원가 이하로 판매(70만원...현재 중고가 30만원)하였고
당시 중고제품보다 싼값에 새 제품을 구입할 수 있었다.
(후에 새 제품을 샀던 값보다 비싼 값에 리브를 파는 기형적인 상황을 연출했다.)

20과 60은 아주 귀하고...
70도 간혹 보인다.

20-60까지는 같은 인터페이스고...
70은 키보드가 크다.

110 모델도 많다.
이 모델부터는 usb를 적용하고 크기도 커졌다.
VHS테이프 크기에서 작은 책크기로...
휴대의 부담은 커졌지만... 조막손으로 타이핑하지
않아도 되어 사용은 편해졌다.

이어 ss 1000, ss 1010 모델이 나왔다

그 뒤를 이어 ff1050과 ff1100 시리즈가 있었다.
ff1100은 디지털 카메라와 워크맨같은 아이셔틀이라는 리모콘이
달려있어 뚜껑을 닫고도 mp3를 들을 수 있었는데 당시엔 충격적이었다.

여기까지 모델의 공통점은 화면이 6,1-7.1인치라는 점..

뒤를 이어 후속제품이 없이... 다이나북 시리즈만 생산되어
리브레또 시리즈는 끝인가 보다 했는데...

얼마 전 새 모델이 나왔다.
2001년 여름에 출시된 L1k모델...
지금까지 중 가장 큰 10인치의 화면으로...
그만큼 크기도 크다.
성능은 좋다. 대용량 배터리 사용 시
무려 14시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정말일까? 아니라도 7시간을 쓸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pda와 소니 바이오의 명성에 밀려
과거 같지 않아 보인다.

#2012-08-07 12:51:22 사진정보#
3 Comments
나그네 1970.01.01 09:00  
L1, 7시간은 못가고, 실제 사용시간은 3시간 이하입니다. IEEE1394 대신 랜포트 달린 L2가 최근 발매되었습니다.
소소 1970.01.01 09:00  
인터넷도 하고 싶어서요......
요술왕자 1970.01.01 09:00  
리브레또30 두대 사본 경험 있습니다. USB포트는 없지만 PCMCIA용 메모리카드 어댑터를 이용하면 매우 빠르게 저장 가능합니다. 리브30도 그냥 저장용으로는 충분합니다. 요즘 20만원대면 가능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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