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역시 여행갈때 EOS-5를 가지고 갑니다. 물론 이동시 상당히 번거롭지만 여행시 화인더에 담긴 멋진 장면을 사진에 담아 서울에 와서 현상해서 보면 그 번거로움이 모두 다 없어집니다. 주로 eos-5로는 풍경 사진을 찍고 서브로 올림푸스 뮤-2를 가져가서 기념 사진으로 저를 넣어서 찍습니다.(다른 사람에게 부탁해야겠죠) 필름은 주로 풍경은 날씨를 감안해 프로비아와 벨비아를 섞어서 가져가고 뮤-2에 넣어서 찍을 필름은 리얼라를 가져 갑니다.
그런데 플레쉬까지 가져갈 필요는 없을거 같습니다. 물론 가져가서 나쁠거야 없지만 그 수고스러움에 비해 얻는게 좀 약합니다. 일출이나 일몰 사진에 플레쉬는 필요없거든요. 한밤중에는 사진 찍을 일이 별로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EOS에 있는 내장 후레쉬를 미약하나마 잘 이용하시는 편이...
오히려 모노포드가 더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가방은 그냥 카메라만 들어가는 조그만 가방에 넣어서 작은 배낭에 넣어서 가지고 다녔습니다.
전 올해에는 7월 27일 떠납니다. 즐거운 여행되길 바랍니다.

ː[ping님께서 남긴 내용]
ː28일날 태국갑니다
ː제 취미가 사진이고 동아리도 사진동아리라
ː이번 여름에 전시회 준비도 할겸
ː제 친구 eos5 데리고 갈려고 하는데요
ː거기가서 이 카메라 쓸만하겠죠?
ː글고요 카메라 가방 전 그냥 간단하게 딱 카메라만 들어갈수있는
ː작은사이즈 가방을 들고 갈려고 하는데
ː그게 편하겠죠??
ː
ː그리고 전 주로 슬라이드 필름을 이용할려고 하는데요
ː슬라이드필름은 태국이 훨씬 비싸겠죠??
ːeos5 데리고 갈려고 고장난 푸레쉬도 수리하러 보냈어여
ː그것도 돈 엄청 깨지는데
ː스트로보를 데리고 갈까 했다가 넘 무거워서...흐흐흐
ː
ː짐을 줄여야 여행이 즐거우니깐 카메라도 최대한 간결하게
ː그래서 삼발이도 포기했어여~~
ː왠지 태국은 카메라 안들고 가면 무지하게 후회될거 같아서...
ː
ː담번에 또 가면 그땐 디지털카메라도 하나 장만해야겠네요~
ː


#2012-08-07 12:51:01 사진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