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뭘 살지 고민하시는 분들
많으신것 같아 간단하게 제가 써본것 중에 비교를 하자면


대충 뮤시리즈와 캐논(요건 홍콩여행때 잊어버렸음)종류,
글구 니콘 구형모델, 젤 최근에 써본것은 2년전에 산
펜탁스 ESPIO928....(요건 오로지 광각이 되기 땜에 산 것임)

수동은 니콘 90X랑 캐논 EOS5 랑 울아버지가 아주
오래전부터 가지고 계시던 완전수동메뉴얼인 니콘 EM정도입니다.

조교언니랑 친했던 관계로 과장비로 있던 카메라를 써볼수가
있어서 비교적 다양한 메이커의 카메라를 써 봤는데 역시 젤
중요한 건 찍는 사람이더군요.
글구 인화와 현상....
사진기보다 오히려 사진관을 잘 고르셔야 합니다. ㅜ.ㅜ
글구 카메라 보관을 잘하셔야 합니다.


글구 한때 야시카TD5가 한대 넷상에서 선풍적으로 인기를
끈바 있는데(한 2년전?) 그건 일종의 붐이었고 소문만큼
잘 나오진 않습니다. 저도 이걸 살까 하다가 학교꺼 써보니
그냥 그렇더군요. 잘나오지만 소문만큼은....
지방분은 AS도 불편하구요.


우선 제가 갖고 있는 자동카메라 펜탁스ESPIO928은
비추천입니다.
제가 눈이 나쁜데다 광각이 된다는 이유만으로 이걸
샀는데 가격대 성능비로는 그저그렇습니다.
사진이 잘 나오긴 하는데 105M줌인 주제에 광각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140M줌보다 비쌉니다.


뮤시리즈는 자체가 가볍고 사진의 질이 무난한 관계로 많이들
선호하시는데 단순히 잘 나온 평범한 사진을 원하신다면
추천입니다. 누가 찍어도 구도만 잘 잡아주면 일정수준은
나오는 카메라입니다.


근데 전 개인적으로 자동은 캐논이 좋더군요.
화면의 느낌이 좋습니다.
캐논선호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자동중에는 젤
분위기있는 화면이더군요.(마냥 제 생각)

니콘은 말그대로 깨끗하게 잘 나옵니다.
결론은 자동은 전 캐논추천입니다.
필름은 코니카나 코닥이나 후지나 전 거기서 거기더군요.
더 중요한 건 현상인 것 같습니다.
싸다고 무조건 가지 마시고 잘 뽑는데로 가세요.



수동은 음... 전 니콘90X보다는 캐논쪽이 낫더군요.
렌즈가 니콘밖에 안맞는거라 어쩔수 없이 니콘을 구입하고
싶었지만 사실은 캐논사고 싶었습니다.
(앗... 쓰다보니 캐논매니아 같다... 아닌데....)
하지만 수동은 전문가분들이 추천하시는게 좋을거라 생각되니
제 의견은 생략...


사실 울아빠가 가지고 계신 엄청 오래된 니콘이
제가 찍은 것 중에 사진은 젤 잘 나오는 거 같아요.
가볍고....(자동보단 좀 무겁지만 90X에 비하면야... ^^)


이상 주절주절이었습니다.
모레 갈때는 어쩔수 없이 가벼운 펜탁스 들고가게 될듯....
흑흑.... ㅜ.ㅜ
(나 이 사진기 시러~ 근데 왜 고장이 안나지?)

#2012-08-07 12:51:22 사진정보#